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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마음을 해결하는 '이 방법'

인간이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의미를 획득하려는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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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단조로움을 다룬 만화는 독자의 공 감을 쉽게 얻는다. 데이브 카펜터(Dave Carpenter)가 그린 이 만화 역시 우리의 공감을 자아내며 동시에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20세기 독일의 실존주의자이자 현상학자인 마르틴 하이데 거에게 ‘일상성(everydayness)’의 문제는 “세계 내 존재 (being-in-the-world)”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하이데거는 인간이 존재의 의미도 모른 채 세상에 ‘던져진’ 존재라고 봤다. 그래서 인간은 만족스러운 존재가 되고자 분투하는데, 하이데거는 그것을 기투(project)라고 부른다. 


보통은 종교라든가 이데올로기(객관적인 과학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봐야 한다는 견해도 여기에 포함된다)가 기투의 수단이 된다. 

하지만 하이데거의 이론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인간은 일상 및 도덕과 풍습, 각종 잡담(월요일 저녁의 축구시합, 드라마 재방송 따위)에 푹 빠져든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은 스스로 기투를 창조하는 대신 기존의 기투에 쉽게 젖어든다. 


그리고 인간이 일상의 존재 방식을 의식하게 되면, 예컨대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트위터에 올릴 때면 바로 그 오래된 단조로움이 찾아온다.


빈 태생의 실존주의자이자 정신의학자인 빅터 프랭클 Viktor Frankl은 대표 저서인 《죽음의 수용소에서 Man’s Search for Meaning》에서 이와 유사한 현상을 더욱 현실적인 언어로 표현했다. 


일요신경증(Sunday neurosis)이란 정신없이 바쁜 한 주가 흘러간 후에 자신의 텅 빈 내면과 자기 삶에 내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다.”

다행히 프랭클은 이러한 일요신경증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바로 삶의 의미를 창조함으로써. 프랭클은 인간이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의미를 획득하려는 의지”라고 주장했고, 심리치료 방법인 ‘의미치료 (logotherapy)’을 만들어냈다.


의미치료는 환자가 자기 삶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고마워요, 빅터. 덕분에 기분이 나아졌어요. 음, 아주 조금이지만요. 


“진실한 삶은 우리 자신이 선택하고 주인이 되는 삶이다”


지혜롭게, 가치 있게, 그리고 인생에 속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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