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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백종원 부부, 세 아이가 건강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쓴 것은?

조회수 2020. 8. 13. 08: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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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셋이나?!

소유진&백종원 부부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아이가 셋이라는 사실에 많은 분이 놀라곤 한다는데요, 배우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소유진 씨가 직접 쓴 글을 통해 그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사실 나도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놀고 있는 세 아이를 보면 가끔 ‘이 아이들이 정말 다 내가 낳은 아이들인가!’ 신기하고 감격스러울 때가 있다.


혼자 낭만에 빠져있다가도, 한 아이가 발로 다른 아이를 밀어서 울음보가 터지면 내 목소리는 커지기 시작한다.


“말 안 들으면 뱃속으로 다시 넣어버릴 거야” 엄포를 놓지만, 그러기엔 이제 너무 커버려서 생각만 해도 내 배가 아프다.


첫째 때는 뭐든 긴장이 되어 다 어렵기만 하고 정말이지 실수투성이였다.


둘째는 이것을 또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에 이유 없이 힘들었던 것 같다.


셋째를 키우면서는 이 모든 것들이 금방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이제야 하루하루에 여유가 생기고 아쉽기까지 하다.


부부는 세 아이가 모두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별히 이유식 단계부터 신경을 썼습니다.


‘육아도 바쁜데 이유식까지 만들어 먹여야 할까?’ 싶어 부담스러운 부모님도 많겠지만, 아이의 건강뿐 아니라 엄마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과정이라고 여기고 그 부담을 조금 줄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면 왜 좋을까요?

육아도 바쁜데 이유식까지 만들어 먹이라고? 이런 분들은 부담을 조금 줄여보세요. 


이유식은 맛있게 만들어야 하는 요리라기보다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하나의 단계이며 엄마와 아이 사이의 깊은 유대감 형성을 위한 둘만의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잘 안 먹을까 봐, 영양이 부족할까 봐 걱정하기보다 재료를 하나씩 첨가하며 먹이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소화 기능 발달이나 알레르기에 대해 알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이의 알레르기나
소화 기능 발달 과정은 어떻게 알 수 있죠?

기록해보세요! 이유식 다이어리에 말이죠.


이유식은 아이에게 먹는 즐거움을 알려줌과 동시에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 할 수 있어요. 아이의 발달 상황에 따라 이유식도 달라져야 하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이유식도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새로운 식품을 시작할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아는 것이에요.


아이의 개월 수, 컨디션(아픈 곳 등), 발달 상황을 기록하고 새롭게 시작한 식재료는 무엇인지, 특이 사항은 없었는지(알레르기, 구토 등의 증상 유무), 잘 먹었는지, 양은 늘고 있는지 등을 작성하는 것은 아이의 발달을 체크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거예요.


배우 소유진이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선물하는 다이어리를 소개합니다.

이유식 분야 베스트셀러 《소유진의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의 핵심 정보 수록


- 내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장 기록 페이지

- 시기별 이유식 재료표

- 각 이유식 단계별 핵심 정보 수록

- 신선한 재료 고르는 법과 재료별 영양 정보 by 전문 영양사

- 이유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다양한 칼럼

- 이유식 메뉴 계획을 짤 수 있는 먼슬리 다이어리

- 아이의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다이어리


소유진&백종원 부부,
맨 처음 초기 이유식은 어떻게 시작했을까?

소유진&백종원 부부는 

초기 이유식 1단계를 

이렇게 했어요!

이유식의 가장 큰 목적은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어른처럼 고형식을 먹을 수 있도록 훈련하는 거예요. 모든 자연식품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요소가 있는데, 이때 아기에게 이상 반응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보통 이유식의 순서는 가장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인 철분 보충을 위해서 쌀미음-고기-야채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유식 시기가 이를 때는 아기의 소화가 걱정돼서 야채를 활용한 이유식으로 시작했어요.


이유식은 하루에 몇 번, 얼마나 먹여야 할까? 어른처럼 하루 세 번 먹여야 하는 건가, 아니면 아기가 달라고 할 때마다 주는 건가? 이유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어요. 전문가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대개 초기 이유식은 하루에 1회, 1회 30~60g의 양이 적당하고, 모유나 분유는 600~1000ml를 먹이라고 하시더군요.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는다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니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먹여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용희(*첫째 아이)는 이유식을 어찌나 잘 먹는지 하루에 한 번으로는 부족했어요. 그래서 양을 늘리는 대신 횟수를 늘려 이유식 초기부터 두 번씩 먹였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유식을 먹이는 시간은 아이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간에 먹이는 것이 좋대요. 용희의 이유식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6시 즈음. 그때 컨디션이 가장 좋아 보여서 매일 그 시간에 맞춰 먹이려고 노력했어요.


소유진·백종원 부부의
세 아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쓴 것은
바로 아이 이유식이었습니다.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잖아요.
건강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선배 엄마 소유진의
이유식 이야기를 더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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