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알고 있으면 이득! 집 구하기 전 꼭 알아야 할 8가지

조회수 2020. 8. 10. 13:5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부동산 가야하는데 겁이 나요.

이번에 취직을 하면서 집을 새로 구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1도 없어서 당장 부동산에 간다면 '부동산 호갱'이 될 것 같은데 어쩌면 좋죠?


부동산 호갱 되지 않고
내 집 완벽하게 구하는 8단계 비법

#1. 보증금 확인하기

여기서 잠깐! 최신 부동산 뉴스 짚고 가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임대사업자는 세입자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월세를 전환할 수 없습니다. 임대사업자는 임대보증금을 월 임대료로 전환할 때 반드시 임차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점! 기억하세요~ 


내 집을 알아보기에 앞서 자신이 마련할 수 있는 보증금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확보할 수 있는 보증금에 따라 알아볼 집의 범위가 구체화되겠죠? 


#2. 거주 희망 지역 선택하기

거주 지역은 역시 최대한 회사나 학교 등 본인이 자주 왔다 갔다하는 지역과 가까운 곳이 좋은데요, 오가는 시간에 드는 기회비용을 고려해서 거주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인터넷으로 시세 확인하기

각종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시세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알아볼 수는 있지만, 이 매물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세 상황을 빠르게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시세 정보는 참고 용도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4. 중개업소에서 공부서류 확인하기

공부서류? 우리가 흔히 아는 공부할 때 그 ‘공부’ 아니고요. ㅎㅎ 공변될 공(公), 장부 부(附) 한자를 씁니다.


총 다섯 가지 종류의 공부서류로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건축물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지대장이 있습니다.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인 ‘일사편리'에서 이 서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5. 집 구경 후 계약하기

[체크리스트 1~3번 내용]

1. 햇빛은 잘 들어오는가?

2. 물이 샌(누수) 흔적은 없는가?

3. 천장이나 벽, 장판 아래 곰팡이가 피어 있는 곳은 없는가?

체크리스트에 있는 사항들 중 'Yes' 가 20개 이상이면 양호한 편이므로 그런 집은 계약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체크리스트 중 1~3번 내용인데요. 3개 중 1개라도 'NO'라면 웬만하면 피하세요.

[Tip]

1) 집을 볼 때 대략적으로 집의 구조를 그려놓으면 나에게 잘 맞는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2) 현실적으로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집을 구경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자가 전혀 없는 집이 그리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의 하자를 숨기고 싶어 하는 집주인과 중개업자의 따가운 시선 때문이지요. 또 중개업자가 쉴 새 없이 옆에서 말을 시키기 때문에 체크리스트에 집중하기도 힘듭니다.

이때는 스마트폰의 메모나 녹음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스마트폰에 메모(또는 카톡 나에게 메시지 보내기)를 하면 개인적인 용무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중개업자도 큰 방해를 하지 않고, 녹음하면 자연스럽게 집에 관한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3)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한 번 더 방문하여 싱크대, 가스레인지, 후드(환기장치), 방문, 창문, 양변기, 수도꼭지, 보일러 등이 고장 나거나 부서지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그래야만 계약을 할 때 고장이 나거나 부서진 부분을 주인에게 수리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고, 수리가 어려운 부분을 내세워 월세를 단 몇만 원이라도 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잔금 치르기

잔금 치르기 2~3일 전에는 반드시 잔금 받을 분과 통화를 하신 후, 잔금을 어떻게 받고 싶으신지 미리 논의해야 합니다. 

#7. 이사하기

이사 갈 집의 배치도를 미리 그린 후에 가구를 어디에 둘 것인지 미리 그려본다면, 이사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손 그림도 좋고 부동산 앱을 이용하는 것도 GOOD. 폐기할 가구가 있다면 수거 예약 센터를 통해 미리 예약한 후, 접수가 가능한 지역인지 확인이 되면 그 후에 신청서를 작성하세요. 


#8. 전입신고 후 확정 날짜 받기

중요한 것은 보증금을 지키는 것!

이사 후 14일 이내에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전입신고서를 제출하는 마지막 과정도 꼭 잊지 마세요! 


영상 내용은 <부동산 상식 사전>을

참고하여 만들었는데요.

아래 영상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세요!

영상이 보고 싶다면!

부동산 상식사전이 보고 싶다면!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