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내고 싶다면 이 종목은 절대 사지 마세요

조회수 2020. 7. 28. 13: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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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꼭 확인

2019년 4월 25일 매매일지

어제 장중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비메모리 분야에 133조를 투자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그 당시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더니, 어제저녁 KBS 뉴스에서 <에이디칩스> 부사장의 인터뷰가 나온 뒤 이 회사 주식이 오늘 시장에서 대장주로 떠올랐습니다.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장중에 상한가까지 상승했다가 종가는 +11.68%로 마감했습니다.

시초가가 7% 이상
크게 갭 상승하는 종목은 매수하지 마세요.

오늘 아침 장전시간외에 4만주가량이 거래되었고 매수잔량은 20만주가량 쌓였으며, 시초가는 +10% 이상 갭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보통 개인투자자들은 시초가가 많이 상승하며 출발하면 시초가에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갭 상승한 종목을 시초가에 매수하면 손실을 볼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간 누누이 말했듯 시초가가 7% 이상 크게 갭 상승하는 종목은 시초가에 매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주 강력한 재료라면 모를까, 시초가가 7씩, 10%씩 상승하면 전날 이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매도 욕구를 강하게 느낍니다. 주가가 시가를 9시 3분 내에 돌파하지 못해 시초가 아래로 내려가면 당일 아침 시초가에 매수한 투자자들 대부분이 손절매하기 때문에 주가가 바로 상승하기 어려워집니다.

세력들이 1분봉차트의 5분 이동평균선이나 10분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물량을 받아서 시가를 돌파하면, 스캘퍼들은 그것을 보고 ‘매수세가 강하구나!’ 하고 다시 매수에 가담합니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시초가가 10% 이상 갭 상승 시 시초가에 매수하지 말고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1분봉차트를 보는 투자자라면 캔들이 20분 이동평균선을 지지할 경우에 눌림목 구간에서 매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단순한 논리로 생각해 볼까요.

시초가가 +10% 이상으로 출발하면 지금까지 <에이디칩스>를 보유한 투자자들의 매도 욕구가 당연히 강해질 것입니다. 그런데다 오늘 주가가 일봉차트에서 2년 동안의 평균 가격대인 480일선을 돌파하다 보니, 그동안 이 주식을 보유하다가 본전 가격에 오니까 매도하려는 사람들과 재료의 내용이 좋아서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치열하게 사고팔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량거래가 발생한 것이지요. 일봉차트에서 보면 480일선의 가격이 2,220원 정도입니다. 즉 2년 동안 <에이디칩스> 주식을 보유해온 주주들의 평균 매수 가격은 2,220원 정도가 됩니다.

여러분이 2년 동안
어떤 주식에 물려 있었는데
본전이 왔다면?

여러분이 2년 동안 어떤 주식에 물려 있었는데 이제야 본전 근처에 왔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 같은가요?


대부분이 쾌재를 부르며 보유 주식을 매도할 것입니다.

2년 동안의 평균 가격을 대량거래와 함께 돌파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1~2년 주식을 보유하다가 지겨워서 본전 부근이라 매도했는데, 그제야 주가가 훨훨 날아가는 경험을 많이 해봤을 겁니다. 이것이 일봉차트에서 캔들이 대량거래를 동반하면서 장기 이동평균선인 240일, 480일 이동평균선 위쪽 방향에 안착하는 것에 상당히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서서히 바뀌면서 주가가 이때부터 상승 방향으로 전환하는 종목들도 많으니 유심히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스캘핑으로 수익을 내려면 오늘 같은 경우 비메모리 분야 대장주인 <에이디칩스>가 장중 강하게 상한가에 진입한 뒤 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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