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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없이 월세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

조회수 2020. 7. 19.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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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살펴보면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를 확보하기 위한 소득원으로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같은 공적연금이나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만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조금만 정보를 찾기 위해 주변을 살펴보면 매우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매월 또는 분기나 반기 등의 단위 형태로 꾸준히 소득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이나 투자자에게 지급되는 배당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채권자에게 지급되는 이자와 같은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선호되는 상품으로는 신흥국 채권이나 부동산펀드, 리츠(REITs), 여러 가지의 월지급식 펀드, 배당형 펀드나 주식, 다양한 형태의 사모 펀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사모펀드의 경우 투자의 대상이나 제한이 매우 자유롭지만 투자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월지급식 펀드나 리츠, 해외채권( 브라질, 인도, 일본 채권)은 잘 알려져 있고 정보를 찾기도 쉽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일드* 상품들도 개인의 투자성향이나 조건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상품들의 특징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꼭 한가지 상품에만 집중할 필요도 없고 계속 유지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품 교체나 포트폴리오 구성을 시의적절하게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고 대표적인 월지급식 펀드와 부동산 펀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드
수익이나 배당, 이자 등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품을 말합니다.

월지급식 펀드란?

월지급식 펀드는 해외에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에서야 조금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국내에서 펀드는 주식과 비슷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고수익을 추구하며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인식이 강해서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펀드 그 자체만으로 투자 방법에 따라 부동산처럼 안정적인 자산으로 여깁니다. 그중 대표적인 방식이 월지급식 펀드입니다. 특히, 세입자와의 분쟁과 건물 관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부동산의 월세를 대신해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펀드와 다른 점은
매월 분배금이란 명목으로 배당을 받는 것

월지급식 펀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펀드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펀드로부터 매월 분배금이란 명목으로 배당을 받습니다. 이 배당은 펀드에서 부분환매돼 출금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 펀드는 매수 이후에 펀드가격이 계속 변동되며 최종 매도를 하면 손익이 확정됩니다. 하지만 월지급식 펀드는 손익 이외에 매월 지급금만큼 펀드 자산에서 차감되는 형식입니다. 즉, 펀드가격의 상승, 하락과는 별개로 매월 배당금만큼 펀드자산에서 출금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때 받는 배당금은 펀드의 종류에 따라 배당소득세가 과세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연금처럼 매달 자산에서 수익금을 받지만 연금은 아니기 때문에 연금소득세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과세가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월지급식 펀드에서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운용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평균 연 4~6%

매월 배분하는 분배율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연 4~6%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이를 다시 12분의 1로 나눠 배당금이 매달 정해진 날짜에  계좌로 입금됩니다.


예를 들어 투자 원금이 3억원이고 분배율을 4%로 설정했다면 매월 100만원(3억원의 4%를 12개월에 나눠서 받는 금액)이 분배금으로 발생합니다. 여기서 원금의 3억원에 펀드가격이 상승해 수익률이 발생했다면 그만큼 분배금도 커집니다. 그런데 만약 해당 월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면 드물긴 하지만 분배금이 지급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원금에서 인출해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분배율은 연 5%로 예상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 계산으로 연 7%의 수익이 생겼다면 5%는 분배금으로 인출되고 2%는 펀드자산이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이 2%라면 이 경우에는 펀드자산이 물가상승률을 따라 커지는 셈입니다. 이렇게 수익에 따라 자산이 커지며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거나 긍정적인 경우에는 자산이 커져 분배금이 점점 늘어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월지급식 펀드가 연금과 가장 다른 특징은 투자적립금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연금의 경우, 연금이 개시되면 중도에 해지할 수도 없고, 상속형을 제외하면 결국 연금 자산은 소멸합니다. 이것이 연금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그러나 월지급식 펀드의 경우, 수익금을 배분하는 형태를 추구하기 때문에 최초의 투자자산은 유지한 채 매월 배당금을 지급받습니다. 혹시 가입 이후 수익률이 하락해도 시간이 지나 회복한다면 여전히 내 자산은 원금 이상인 것입니다. 만약 연간 배분율이 5%인데 그 이상의 수익이 난다면 이는 다시 원금 자산에 귀속되므로 결과적으로 동일한 5%지만 배당금은 점점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단기적인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합형이나 채권형 중심이긴 하지만 분배금의 영향으로 단기간에 환매할 경우 펀드의 보수를 제외하면 자칫 손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월지급식 펀드의 운용 유형은 주로 채권형 , 혼합형 이 일반적이며 하이일드형 이나 배당형 , 인컴형 도 인기가 많습니다. 안정적인 운용 목표가 있지만 수익률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대수익률이 너무 낮은 채권들보다는 회사채나 하이일드채권 등을 활용한 펀드를 추천합니다. 이 펀드들은 무난한 수익을 꾸준히 내는 편이라 안정성과 수익률을 둘 다 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위험성은 높지만 기대 수익이 높은 배당이나 인컴 펀드들은 주식형 펀드입니다. 주식형 펀드이긴 하지만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고수익을 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에 비해 안정성과 수익성이 꾸준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용어 설명
채권형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혼합형
채권과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하이일드형
신용 등급이 낮은 고위험 고수익에 투자하는 펀드

배당형
배당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

인컴형
채권, 배당주, 리츠 등과 같은 여러 상품에 투자해 일정한 현금 흐름(수입, 인컴)을 발생시키는 펀드

이머징마켓채권
신흥국을 뜻하며, 분류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한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인도, 태국, 터키, 필리핀, 이란, 파키스탄, 칠레, 체코 등의
국가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안정성을 우선한 채권형 펀드보다 이머징마켓채권 , 하이일드채권, 배당, 인컴형 펀드(펀드의 종류가 다양하고 분배금 지급에 대한 공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각 펀드마다 분배율은 다르며 시기마다 달라집니다)를 추천합니다.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고 오랜 기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펀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현재 월지급식 펀드의 분배금에 관한 한 증권사의 공지게시판입니다. 현재 많은 회사가 다양한 상품을 운영 중이며 분배금 지급 또한 꾸준히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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