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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로 현명하게 노후준비하는 방법 3

조회수 2020. 7. 17. 10: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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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면 크게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준비

부동산에 너무 무리하게 투자하느라 별도의 노후자산을 준비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여전히 부동산은 좋은 투자처입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증권과 부동산을 분산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며, 다양한 방법을 알아야 나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가 있기 때문에 공부가 필요합니다.

또한 젊을수록 매매수익 중심으로,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현금흐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만약 똑같이 아파트 투자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20~30대라면 현재의 월세보다 시간이 걸려도 미래의 핫이슈나 지역적 인기도 상승으로 인한 매매차익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은퇴를 앞둔 50~60대라면 향후의 기대감으로 인한 가격 상승보다 당장의 원활한 현금흐름을 가져다 줄 월세 중심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 부동산 은퇴설계 시 고려해야 할 세 가지

부동산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면 크게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① 나이에 맞는 투자 전략

첫째, 내 나이에 맞는 투자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동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 거주용 부동산인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인 상가와 오피스 그리고 땅이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나의 재무  계획과 자본 규모에 따라 투자 가능한 영역도 달라집니다.

투자 방법도 중개사무소를 통한 거래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한 경매나 공매, 직거래나 급매, 분양권 거래 등이 있습니다. 만약 은퇴를 앞둔 시점이라면 환금성이 떨어지고 거래에 시간이 필요한 땅 투자는 말리고 싶습니다.

만약 개발 이슈 때문에 땅 투자가 하고 싶다면 다른 여유 자금으로 적어도 5년 이상은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매매가 원활하지 않다면 유동성 부족으로 매우 곤란한 상태에 빠지게 될 것입 니다. 아직 20~30대라면 폭넓은 공부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경매가 잘 맞을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분양권 거래나 중개소를 통한 거래가 성격에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나에게 잘 맞을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20~30대라면 잘 맞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노력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40~50대라면 수능시험을 앞둔 고 2, 고 3과 같습니다. 가장 자신 있거나 익숙한 분야를 선택해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난하게 주택(아파트)이나 오피스텔 투자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② 미래 인구구조의 변화

둘째, 향후 인구구조의 변화에 민감해야 합니다.

이미 초고령화 사회가 된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큰 평수의 아파트보다 작은 평수의 소형 아파트가 더욱 인기가 많아질 것입니다. 인구 구조는 지역적 특성에도 많이 반영됩니다. 젊은 층들은 직장문제로 수도권이나 대도시 중심으로 모입니다. 이 사람들은 대부분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월세보다는 가급적 대출을 활용한 전세나 내집마련을 목표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방의 소도시나 외곽지역에는 공장지대나 수도권에서 할 수 없는 업종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한국인보다 외국인 노동자나 본국에서 생계가 어렵기 때문에 한국에서 수년간 살기로 결정한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이들 덕분에 작거나 중심지가 아니더라도 전세보다 월세가 인기가 많습니다. 의외로 수익률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매매는 잘 이뤄지지 않고 매매차익을 노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구트렌드에 따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인구구조에 민감해야 합니다.

③ 정보 수집과 정리

셋째, 각종 정보를 민감하게 수집해 나만의 데이터지도를 구축해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전국의 모든 부동산과 모든 지역을 잘 다루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내가 사는 지역이나 투자 가능한 자본을 고려해 특정 지역들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들에 대한 각종 정보에 끊임없이 귀기울여야 합니다. 알토란 같은 정보는 행운처럼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했던 자에게 보이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는 지나가는 소식도 면밀히 분석하고 관찰했던 이에게는 황금같은 기회로 보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가격 변화부터 지역 정책의 흐름까지 각종 데이터를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해 시각화하거나 구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해 놓지 않으면 다시 생각났을 때 다시 찾기도 어렵거니와 시간이 흐르면 헷갈리고 잊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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