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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사람들은 절대 못 고친다는 이 습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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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의 어떤 부분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건에 휘말릴지 말지를 미리 결정할 수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까요?

또는 누구를 사랑할지, 누구의 사랑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나요?

자신이 성공을 거두리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우리는 이런 일을 얼마만큼 제어할 수 있을까요?

인간은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들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는 못하지요. 스토아학파는 이 점에 깊게 심취했습니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 Encheiridion》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상당히 직설적으로 답하면서 시작합니다.

불행의 대부분은 그저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것을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물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것, 즉 우리 힘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는 판단과 충동, 욕구가 있으며, 그 밖에 자신의 신체, 물질적 소유, 세속적인 성공과 평판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제어할 수 없다고 말했죠.


우리가 겪는 불행의 대부분은 그저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것을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물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내면의 모든 것, 즉 모든 생각을 제어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에 어떤 생각과 그에 따른 행동은 조절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요.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진정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각자의 판단과 그 판단에서 기인하는 것뿐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속 모든 것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기억할지 선택할 수도 없고, 감정을 껐다 켰다 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판단, 즉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표현하는 것만큼은 완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제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을 집중하여 통제해야 합니다. 우리 손을 벗어난 것은 잊어버리고 오롯이 통제할 수 있는 일을 판단하는 데 집중한다면 결국 성품이 좋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삶의 순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순간이라도 집중이 깨진다면 다시 나쁜 습관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해요. 에픽테토스는 이것을 배를 조종하는 항해사에 비유했죠.

항해사에게는 배를 안전하게 조종하는 것보다 난파시키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항해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좀 더 바람을 안고 나아가는 것뿐인데, 재난은 순식간에 닥치기 때문이지요. 실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말할 수 있습니다. 한순간만 한눈을 팔아도 나쁜 결과를 불러올 테니까요.

만약 우리가 무심코 주의를 흐트러뜨린다면 그동안 어떤 진전을 이루었든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 성찰의 시간을 더할 필요가 있죠. 하루를 거듭 살피며 자신이 무엇을 잘했고 어디서 주의를 놓쳤는지 돌아보고 내일은 어떻게 더 나은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에픽테토스는 한층 더 나아가 마치 배를 조종하는 항해사처럼 매일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대비하면서 모든 순간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이 원칙을 늘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상의 습관이자 삶의 방식으로서의 철학입니다.


"인생이 내 맘 같지 않을 때
철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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