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도 돈이 있구나!" 진짜 돈버는 사람들의 남다른 생각법

조회수 2020. 4. 18. 15: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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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변신한 네 명의 실제 사례

당신도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어린 시절에 자란 환경 때문에 가졌던 자신의 믿음을 뒤집고, 결과적으로 돈에 강한 사람으로 변신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형1.
돈이 있다 x 돈을 얻어낼 수 있다

김한솔(가명, 50대)

20대에 결혼한 뒤 줄곧 전업주부로 살던 김한솔 씨는 50세가 넘어서 비로소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변신했습니다.


김한솔 씨가 돈이 붙는 사람이 된 계기는 ‘배움’이었습니다. 


50세가 넘어 코칭 공부를 시작한 김한솔 씨는 천부적인 예리한 감각을 살려서 훌륭한 코치라는 평판을 쌓아 나갔습니다. 


운도 좋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재능진단기법’까지 배우는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20대에 결혼과 함께 회사를 그만둔 뒤로 줄곧 전업주부로 살던 여성이 갑자기 남의 목표 달성을 돕는 코치로 성공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저는 그녀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김한솔 씨는 (돈이 있다 × 돈을 얻어낼 수 있다)의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갖고 싶은 물건은 가진다.’, ‘하고 싶은 일은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 부모님에게 돈과 사물의 가치에 관해 제대로 교육을 받아왔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뒤늦게 직업을 갖고 돈을 벌었지만, 기존에 자기 안에 잠재되었던 돈을 부르는 요소가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이지요.

김한솔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와 함께 성장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아주 공들여서 클라이언트를 지원하고 있지요. 그런 만큼 더더욱 그 가치를 이해해주는 클라이언트와 함께하고 싶네요.”

그녀는 자신이 돈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워크 라이프 밸런스’에 관해서도 자기 나름대로 철학이 뚜렷했습니다. 


“저는 집안일을 좋아해요. 가족은 인생의 기반이니까요.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일한다면 본말이 전도된 거라고 봐요. 그래서 일하는 양을 신경 써서 조절하고 있지요.” 


이것도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 특유의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형2.
돈이 없다 x 돈을 얻어낼 수 있다

오윤경(30대)

디자이너인 오윤경 씨는 어머니가 늘 “돈 없다. 돈 없다.”는 소리를 달고 사셨다고 옛일을 떠올렸습니다.

“아버지는 집에 거의 돈을 가져다주지 않으셨고, 생계를 어머니가 책임졌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오윤경 씨의 어머니는 여름방학에 할머니 댁에 갈 때마다 딸에게 예쁜 원피스와 구두, 모자를 사 주었고, 딸이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고 할 때는 아낌없이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윤경 씨의 아버지는 그녀의 대학 입학과 동시에 아예 행방을 감추었습니다. 그때 충격에 빠진 어머니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돈이 없다는 건 자유가 줄어든다는 뜻이야. 남자가 벌어온 돈을 쓰려면 쇼핑을 하거나 외출할 때마다 ‘사도 돼? 나갔다 와도 돼?’라고 일일이 허락받아야 해. 그러니까 경제적으로 자립을 해야겠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산 덕분인지 그녀는 경제적으로 자립할 결심을 했습니다.


일단 자기 손으로 학비를 감당하기 위해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았고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게다가 학업에 매진하는 틈틈이 가정교사, 학원 강사뿐 아니라 이벤트 회사의 아르바이트도 뛰어서 학창시절에 월 300만 원 정도는 스스로 벌었다고 합니다.

오윤경 씨는 ‘집에 돈이 없다.’는 생각이 ‘내게는 돈이 있다.’는 생각으로 바뀐 시점이 고등학생 때였다고 말했습니다.

아르바이트 구인 광고를 보았는데, 광고에 적힌 하루 보수가 무려 10만 원이었다고 해요.


연말연시만 일하는 조건이었고, 고등학생 신분으로서는 거금을 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녀는 그 기회를 손에 쥐면서 인식의 대전환을 맞았습니다.

‘내 주위에도 돈이 있구나!’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후에는 성적이 좋아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지요. 일하러 가서는 손님들에게 돈을 받을 때도 있었고요. 웨딩드레스 맞춤 제작도 처음에는 제가 입을 실크 드레스가 없어서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저처럼 고민하는 여성이 많을 것 같았어요. 그런 사람들이 입고 싶을 만한 드레스를 만들면 되겠다 싶었지요.”

활짝 웃으며 설명하는 오윤경 씨는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의 공식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분야의 활동도 시작했습니다.


“가치를 제공하면 돈을 가진 사람들에게 돈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이 말만 들어도 오윤경 씨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유형3.
돈이 있다 x 돈을 얻어낼 수 없다

최시정(30대)

최시정 씨는 중학교 시절, 부모님에게 예술고등학교에 보내 달라고 이야기를 했다가 학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단칼에 퇴짜를 맞았습니다.


부모님으로서는 자식이 많은 데다 몸이 약한 여동생에게 들어가는 병원비 때문에 최시정 씨의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이를 확인한 그녀는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형제를 도울 수 있는 경제력을 갖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최시정 씨는 ‘돈은 있지만, 나는 그 돈을 얻어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유형이었습니다.


그녀는 졸업한 다음 한 증권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이어서 외국계 금융회사로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금융 업계는 수치상의 실적이 중요해서 거기에 몰두하다가 심리적 압박감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부부관계가 악화되고 말았지요.

그래서 증권 투자분석가로서 활약하면서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심리학을 배워서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하려 했는데, 결국 그와 갈라서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심리학 공부가 헛수고는 아니었습니다. 심리학이 금융 일보다 재미있다고 느낀 최시정 씨는 심리 카운슬러로 변신했습니다.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시작하고 몇 년 후에는 재혼도 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에 일을 한다는 것, 돈을 번다는 게 뭔지 잘 알아요. 그래서 남자들 기분도 이해가 가고, 남편에 대한 사랑도 깊어졌답니다.”

이 이야기만 들어도 최시정 씨가 완벽하게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변한 것 같지요?


“돈에 대한 믿음이 변하니까 제 인생도 변하더군요. 전에는 몸이 아픈 여동생의 생활까지 제가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결혼 상대가 나타나고, 동생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지요. 문득 ‘내가 모든 것을 짊어질 필요는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좋아하는 일과 소중한 가족에 감사하면서 저도 매일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유형4.
돈이 없다 x 돈을 낼수 없다

전명주(40대)

전명주 씨는 어린 시절 불우했습니다. 아버지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어머니는 자식들을 무관심하게 방치했지요. 부모님이 육아를 포기한 탓에,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시설과 학교를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그녀가 현실을 피해 숨을 곳은 오로지 책뿐이었습니다. 힘든 학창 시절을 억지로 견디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러고는 돌아와서 호텔리어가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한 번도 제 가치를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호텔에 가서 처음으로 제 존재를 인정받았지요. 그런 곳에서 일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그러나 얼마 못 가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서 호텔을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그 사이 결혼과 이혼을 겪었고, 생계마저 막막해졌지요. 그녀는 ‘돈이 없고 돈을 얻어낼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유형이었어요. 그런 믿음 때문에 사업으로 돈을 벌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명주 씨는 이혼 후에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해서 먹고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때 어렸을 적 좋아했던 책으로 눈길을 돌렸고,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녀는 글을 썼습니다. 스스로 자기 시간과 일을 관리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했고, 수입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작가 양성 강좌도 개설했습니다. 지금은 다수의 작가를 거느린 에이전트 형태의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 일의 안정과 함께 행복한 재혼에도 성공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매년 두 번은 하와이 여행을 즐긴다고 하네요.

그녀는 어린 시절이 그야말로 불행의 연속이었지만, 자신을 속박하는 것들을 끊어내고 자유로운 삶을 찾음으로써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지금은 과거의 전명주 씨처럼 숱한 속박 속에 고통받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고 있답니다.


내 삶을 찾으면 돈이 따라온다

이렇게 유형도 사연도 제각각인 네 사람의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

2. 돈을 얻어낼 수 있는 일을 한다. 

3.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는 부분에 주목해주세요.


이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서 스스로 새로운 환경을 찾아낸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장소와 회사, 사람을 선택할 수 있었고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는 길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돈을 부르는 사람들의 생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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