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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10억, 30% 수익률 달성.. 직장인 필승 주식투자법

조회수 2020. 3. 30.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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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보다는 기본기가 중요하다

주식이라고 다르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

기본기는 스포츠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주식투자에서도 스포츠와 유사한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주식투자에서도 각종 기교로 시장 수익률을 일시적으로 상회하게 만드는 사람, 소위 말하는 천재 투자자가 종종 있었다.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기본기에 충실한 개인 투자자들보다 나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승자는 결국 기본에 충실한 투자자다.


아무리 시장 예측을 잘해서 큰 수익을 올리더라도 그것이 가치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면 다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기본원칙을 저버린 채 추세를 무시하고 대응한다거나 시장 수급을 고려하지 않고 고집을 피울 경우에 얻는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화려한 기교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일시적이다. 또한 이로 인해 시간이 흐르면서 치러야 하는 대가는 몇 배 또는 몇 십 배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길게 본다면 기본기에 충실한 투자자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짜 승자

당장은 시장 여건이 나빠 기본에 충실한 투자자들이 바보 취급을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멀리 내다보면 시장은 좋아질 수밖에 없고, 기본에 충실한 투자자들의 투자성적은 좋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평가의 시기가 문제일 뿐, 당장 투자성적이 초라하다고 해서 잘하고 있는 투자습관을 잘못되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사실 투자성과에 대하여 충분히 논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시기가 왔을 때 평가해도 늦지 않다.


그러니 단기적인 평가를 미루고 기본기에 충실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자. 자칫 멀리 돌아가는 것 같지만 가장 가까운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기본기에 충실한 주식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비록 시간은 걸리겠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투자성적이 그 지루함을 보상해줄 것이다.

스포츠에서는 설령 지더라도 과감한 스포츠 정신과 투지 그리고 천재적인 기법과 기교들을 선호하게 되는데 어차피 이는 대리만족을 목적으로 한다. 자기 돈으로 하는 주식투자에서 대리만족은 필요 없다. 더군다나 한 번 수익 내고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기본기는 더욱 중요하다.


꾸준한 수익률을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이 부분과 관련해서 내가 가진 기본기는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싶어졌다. 많은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주식투자 격언들과 이제까지 내가 수익 낼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원칙은 사뭇 다르다.


5년 만에 10억, 30% 수익률 달성하게 된 나만의 투자 원칙을 소개하겠다.

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아도 괜찮다

2007년 이후 주식투자에서 나는 소위 한 종목에 몰빵(?)해 왔다. 그러다 보니 주력 종목들이 내 머릿속에 명확하게 남아 있다.


아이리버, 케드콤, 코오롱생명과학, 이수앱지스, 크리스탈지노믹스, 이수앱지스, 씨트리 그리고 다시 이수앱지스 순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평균 1~2년 동안 한 종목만을 집중적으로 분할매수한 후에 때가 되면 전량 매도했다.

이런 성향만 보면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주식투자의 기초인 분산투자에 충실하지 않는 셈인데, 한 종목에 집중투자하다 보니 과거에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투자금액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편하다.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앞으로는 서너 종목으로 확장할 생각도 있다. 하지만 분산투자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분산투자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분명 분산투자라는 것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주식투자를 통해서 자산증식을 이루고자 했을 때에는 반드시 ‘푼돈’에서 ‘목돈’으로 점프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흔히 말하는 퀀텀점프가 이에 해당한다.

분산투자라는 것은 투자자가 맞닥뜨리는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 이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다. 다시 말해 투자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 수단인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지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한두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해서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보다 반드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두 종목이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게 모니터링할 수 있고 보다 적극적으로 리스크에 관여하거나 이를 회피할 수도 있다.

또 주식시장이란 것은 때를 사는 것이니만큼 시장여건이 좋을 때와 안 좋을 때를 함께한다. 따라서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했다고 해서 자산가치가 동시에 하락하는 위험성을 회피할 수는 없다. 사실 모든 일에는 위험이 따른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만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자산증식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한 종목 집중투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집중투자를 구체적으로 제안하기는 어렵다. 투자방식은 개인의 성향과 열정, 신념과 철학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는 매사에 교과서적으로 생각하고 모범생처럼 행동해서는 한계가 있다. 너무 일반적인 이론을 모두 준수하려다 보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어느 정도 자산이 크다면 주식시장 안에서의 분산투자보다 다른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공분산(여러 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가지는 상호 변동성) 투자가 바람직할 것이다.


② 소문은 소문이고 뉴스는 뉴스일 뿐이다

투자 초기에는 3개월 정도 종목을 꾸준히 분할매수해서 6개월 이내에 시세차익에 따른 수익이 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8개월 내내 분할매수만 하거나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분할매수한 적도 많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우에는 2년 6개월가량을 보유했고 분할매수 기간만 2년이었다.


여기에는 장점도 있다.


나는 대체로 장기 분할매수하다 보니 즉흥적인 소문이나 뉴스와는 무관하게 투자하는 편이다. 근거할 만한 소문에 사서 모멘텀이 발생한 이후 파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 나는 소문 이상의 것, 즉 사업계획상의 성과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편이다.

③ 악재에 사고 호재에 팔면 피곤해진다

매번 악재에 사서 호재에 파는 것은 사실상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투자자들이 스스로 악재와 호재를 예측할 수 있다고 오판하는 것이다.

가령 악재라 예상했던 일이 주식시장에서는 주도세력의 해석에 따라 악재가 되기도 하고 호재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악재라 하더라도 이것이 30분짜리 악재인지 하루짜리 혹은 한달짜리 악재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다.


그러다 보니 데이트레이딩 같은 단기투자에서는 이런 식의 투자를 일삼다가 손절을 반복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단지 잘 맞아 떨어졌을 때의 쏠쏠한 수익만을 생각하며 무모한 짓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나는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를 주식시장의 호재로 보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계속해서 투자해오던 종목을 공격적으로 추가매수했다. 탄핵이라는 대형 악재의 소멸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고 이후 새로운 대통령 선출로 종합주가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나 주식시장의 양극화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의 호황에서도 몇몇 개별종목들은 여전히 바닥주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항상 그렇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식시장의 상황은 매번 달라지기 때문이다


④ 매수는 천천히 하고 매도는 빨리 하라

실제로 내가 실천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기본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실적이 증가하는 성장주라면 매도를 늦추는 게 좋을 수도 있다. 가령 셀트리온이나 메디톡스처럼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매년 증가하는 회사라면 주가도 실적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하지만 실적이란 것이 지나고 나면 뻔해 보이지만 다가오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 게다가 일부 성장주의 주가는 3~4년 뒤의 실적을 반영했다 싶을 정도로 너무 앞서가 있다. 그러다 보니 현실에서는 어려운 점이 많다.


올바른 종목선정과
기다림이 주식의 기본기

이런 식으로 기본기를 기술하다 보니 다소 장황해진 듯하다. 모든 것을 다 생략하고 내가 생각하는 기본기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올바른 종목선정과 기다림’으로 압축될 수 있다.


올바른 종목선정이란 재무적으로 3년 내에는 문제가 없어야 하고,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저렴해야 하며, 대주주 지분율이 안정권에 있어야 하고, 매출액이 증가하는 성장주이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은 구조여야 한다.


게다가 투자자로서의 기다림이란 분기·반기·연간 단위로 꾸준히 종목을 모니터링하면서 저가 내지 지속적인 분할매수로 대응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매수도 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모든 위험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고 한다. 안목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면 위험관리 범위 내에서 위험을 불사할 수도 있어야 한다. 내가 말하는 위험이란 그래봐야 좀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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