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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도대체 '어떤 쓸모'가 있을까?

조회수 2020. 2. 11. 13: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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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건 내가 더 손해잖아"
● 세살 아이도 친구와 장난감 교환을 하면 자신이 이익인지 손해인지를 안다.

● '경제학'과는 거리가 먼 분식집 주인도 시장논리에 따라 떡볶이 가격을 정한다.

● 디자인을 전공한 중소기업 사장도 수요와 공급 상황을 파악하며 신제품을 개발한다.

왜 우리는 경제학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경제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는 경제학을 배우기도 전에 이미 삶 속에서 경제학적 원리를 활용하고 실천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워 보이는 경제학, 인문학과 만나면 쉬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은 복잡한 수학공식이 가득한, 어려워만 보이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제학 지식은 자신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생산과 소비, 저축과 투자를 하며 살아간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수이다.


우리 일상에 이미 경제학이 스며들어 있다면 인류의 본성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인 인문학에도 당연히 그 자취가 남아 있을 것이다. 인류의 발자취가 담겨 있는 학문 영역, 즉 역사, 문학, 예술, 심리, 문화, 지리, 과학, 정치, 사회 속에 경제학의 흔적이 숨어 있다.


단군신화에도 백성들의 경제문제에 대한 고민이 깃들어 있고, 신분제는 사회적인 이유보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파생된 제도이며, 아인슈타인조차 실업 문제로 고민했다.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를 무료에서 돈 주고 사는 경제재로 사람들에게 인식시킴으로써 세계 최고의 부자 대열에 들어설 수 있었다.

개인의 삶이 바뀌는 순간부터 역사의 큰 줄기가 방향을 틀게 되는 결정적 순간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즐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경제학의 실제적인 쓸모를 느끼고 생각의 시선을 바꾸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세상 속 숨겨진 경제 원리를 알면 보이는!

경제학의 쓸모 5가지

돈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 수 있다

돈은 개인의 삶은 물론 국가의 존립 여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위스가 중립국으로 남아있을 수 있던 이유는 당시 스위스프랑을 기축통화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 로마인들이 지중해 패권을 잡을 수 있었던 까닭은 시칠리아섬을 조세피난처로 지정해 식민지국가들에 세금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돈은 개인의 삶은 물론 국가의 존립 여부도 좌지우지할 수 있었다.   

경제학적 통찰로 역사를 읽을 수 있다

역사적인 사실을 경제학의 시선으로 보면 숨겨진 욕망을 발견할 수 있다.

신대륙에 끌려가 노예가 된 수십만 명의 흑인들이 소수의 유럽인들에게 저항하지 않았던 까닭은 그게 ‘개인’에게는 더 이득이었기 때문이다. 로마가 자국 포로들을 끝까지 챙기거나 미국이 자국 군인의 유해를 찾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었던 것은 국가에 대한 헌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나름의 인센티브 전략이다. 


역사적 행위를 경제학의 시선으로 보면 숨겨진 인간의 욕망을 읽을 수 있다.  

예술을 이해하는 데도 경제학은 유용한 도구다

경제학자의 시선을 통해 보면 예술의 변화도 다르게 해석 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만 틀어주는 음악채널이 등장하게 된 까닭은 경제학적 이유 때문이고, 공연표가 항상 남거나 모자라는 것은 초과공급과 초과수요로 설명할 수 있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미술품을 한 번에 전시하지 않는 이유, 그림 속에 숨은 인간의 과시적 욕망 등 경제학자의 시선을 통해 보면 예술의 변화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사람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를 읽어낼 수 있다

개인의 선택과 결정에는 반드시 이유가 존재한다! 그 이유를 제대로 읽어내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한국인은 왜 매운 음식을 좋아하게 됐을까? 모차르트가 프리메이슨에 심취한 후 소득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아인슈타인은 왜 2년 동안이나 실업자 신세를 고수했을까?



개인의 선택과 결정에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경제적 이유가 반드시 존재한다. 그 이유를 제대로 읽어내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사회 변화는 경제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경제 원리는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동서양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물물교환 시대를 지나 화폐가 등장했다는 것은 인류의 행동이 보편성을 띤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프랑스 혁명과 미국의 엔론 사태는 똑같이 분식회계로 인해 일어난 일이고, 민주주의의 발달은 금권선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경제원리는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경제학을 통해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한다

보통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경제 강의로 유명한 저자 박정호 박사가 일상에 스며든 경제원리와 지식을 아주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역사, 문학, 예술, 심리, 문화, 과학, 정치,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사건들을 경제학적인 프레임을 통해 소개한다. 경제학의 쓸모와 인문학의 사유가 곳곳에 깃든 여러 이야기들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경제학을 알았더니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달라졌다”


역사, 문학, 예술, 심리, 문화, 지리, 과학, 정치, 사회 등

우리의 삶 곳곳에는

경제학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흔적이 보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생각의 깊이와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인문학 속에서
경제학의 쓸모를 발견한
경제학자의 남다를 시선과
놀라운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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