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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중 렌터카, 국제운전면허증은 없어도 OK! 괌 렌터카 이용 FAQ

조회수 2019. 10. 15.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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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괌에서 렌터카 이것이 궁금하다!

항공권을 예약한 여행자들이 호텔 다음으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바로 렌터카 예약. 


그리 넓지도 않은 데다 수시로 오가는 클래식한 빨간 버스를 떠올리면 괌에서 렌터카 예약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부질없어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드넓은 필리핀해를 옆에 두고 신나게 달리다 보면 알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렌터카 예약을 하느냐가 아니라 과연 며칠간 예약할까 하는 것임을! 

Q&A 괌에서 렌터카 이용!
이것이 궁금하다!

괌에서 렌터카 예약하기

허츠(Hertz)나 알라모(Alamo) 등 대형 렌터카 업체들은 물론 한국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렌터카 업체들도 많아요. 


대형 렌터카 업체의 경우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공항에서 바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인 스태프가 없는 것이 단점.


반면 한인 렌터카는 한국인 스태프가 있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카시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기도 해요.

출처: * <무작정 따라하기 괌> 중

국제운전면허증이 꼭 있어야 하나요?

30일 이내 단기 여행자의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국내 운전면허증만으로도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여권, 운전면허증, 예약 확인증과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본인 소유의 신용카드만 있으면 오케이! 


단, 30일 이상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필수.


4박 5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렌터카는 며칠 정도 빌려야 할까요?

투몬 시내 중심의 호텔에 묵는다면 하루만 렌터카를 빌려 남부 투어를 해도 큰 불편함이 없어요. 여행 일정을 고려해 미리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는 것이 포인트.


단, 어린아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의 경우 더운 날씨에 걷거나 버스를 기다리기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전 일정을 렌터카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렌터카 업체별로 2~3일 이상 대여 시 추가 할인을 해주기도 하니 꼼꼼하게 비교해 볼까요?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11로 전화를 걸어 경찰에 신고하고, 렌터카 회사에 알려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해요. 


영어로 말하기가 쉽지 않다면 미리 가입해 둔 여행자 보험 회사에 연락해 긴급 통역 서비스를 받으면 돼요. 


사고 현장을 지키고 있어야 하며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을 남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카시트가 필수인가요?

괌에서는 만 4세 미만 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이용해야 하고, 4~7세 혹은 18.2킬로그램 이하의 아동은 부스터 시트를 사용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어요. 


따라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렌터카 예약 시 카시트도 함께 대여해야 합니다.


1일 카시트 대여 비용은 $11 정도. 하지만 한인 렌터카를 이용하면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해줘요. K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카시트를 구입해 사용하고 한국으로 가져와도 됩니다. 


햇빛 가리개나 아이를 덮어줄 얇은 이불을 챙겨 가면 유용해요.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요?

호텔 주차장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도 무료 주차가 가능! 


장애인 주차 구역은 피하고, 주차 시 차 안에 소지품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짐이 많아 어쩔 수 없다면 트렁크에 넣는 것을 추천해요.


운전을 잘 못해도 괜찮을까요?

괌은 도로가 단순하고 교통체증이 거의 없어요. 비보호 좌회전 방식을 제외하면 교통 법규도 한국과 거의 비슷합니다.


괌에서 운전할 때 주의할 점은 ‘STOP’ 사인과 규정 속도. 빨간색 ‘STOP’ 표지판이 보이면 일단 무조건 정지하고 주변 차량을 살핀 다음 주행. 


규정 속도는 마일로 표시되어 있는데 1마일은 대략 1.6킬로 미터예요. 시내의 경우 보통 시속 25마일(약 40Km), 외곽의 경우 시속 35마일(약 56Km)로 제한됩니다.


내비게이션을 꼭 빌려야 할까요?

괌은 도로가 복잡하지 않아 내비게이션 없이 지도와 표지판만으로 충분히 운전 가능해요. 


그리고 한인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는 점~!


주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렌터카 대여 시 대부분 가득(Full) 채워져 있으니, 다시 가득(Full) 채워서 반납하면 돼요. 시내 곳곳은 물론 공항 주변에도 주유소가 있으니, 대여 업체 주변의 주유소를 미리 체크해 두면 좋습니다.


괌의 주유소는 대부분 셀프로 운영되는데 비어 있는 주유기 앞에 주차 후 원하는 만큼 주유하면 끝! 


가솔린 차량의 경우 ‘87’이라고 쓰여진 노즐을 사용하면 되고, 주유가 완료되면 사무실로 들어가 주유기 번호를 말하고 비용을 결제하면 됩니다.


보험 가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업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기 부담금이 $500 정도인 대인, 대물, 자차 보험이 포함되어 있어요. 


자기 부담금이 0원인 완전면책보험(1일 $10 정도)이 가능한 업체들도 있으니 예약 시 미리 확인은 필수.


완전면책보험은 차량의 모든 파손에 대한 자차, 대인, 대물 보험에 적용되나 음주 과실이나 법규 위반에 따른 사고는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괌' 남부 렌터카 투어 시작하기 전 Check!

하루 정도는 때 묻지 않은 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남부, 


도로가 하나로 이어져 있어 길 잃을 염려도 없고 규정 속도만 잘 지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운전할 수 있답니다~


※ 하나, 

추천한 모든 스팟들을 다 둘러볼 필요는 없어요. 일정과 취향에 따라 나만의 여행을 즐겨볼까요? 

(모든 스팟을 둘러보는 데 6시간 이상 소요).


※ 둘, 

코스 중간에는 마땅한 식당이나 상점이 거의 없으니 출발 전에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과 음료수는 아이스박스에 챙겨 갈 것을 추천!


※ 셋, 

수영을 즐길 계획이라면 스노클링 장비와 수영복, 튜브, 타월, 돗자리 등을 챙겨 가는 것도 매우 유용합니다.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따라하기 괌(2019-2020)>에서 발췌 ·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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