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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사려면 준비해야 하는 2개의 통장

조회수 2019. 9. 26. 18: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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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
내집마련! 포기할 것인가, 노력할 것인가?

부동산은 상당히 비싼 재테크 상품이다. 


펀드는 5만원, 10만원부터 시작 할 수 있지만 부동산은 적어도 1억원 정도는 있어야 내집마련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급만으로는 당장 집을 살 수 없고, 집값은 계속 오르니 아무리 열심히 월급을 모아도 내집마련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목표가 너무 높아 보여 그냥 포기하자니 앞으로 다녀야 할 수많은 이사와 집주인님께 바쳐야 할 전세금,


그리고 각종 회식 자리나 모임에서 "아직 전세 살고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자존심 상할 자신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과
어렵지만 계속 노력하는 것.

당신은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하고 싶은가?

내집마련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남이 살던 집을 사는 방법도 있고,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싸게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역시 부동산용 종잣돈이 필요하다.


은행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어느 정도 내 돈이 있어야 대출을 적게 받아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특히 경매의 경우 좋은 집이 나왔을 때 바로 살 수 있어야 하므로 현금을 실탄처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선 아파트를 사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일단 '내집마련'이라는 이름표를 붙인 2개의 상품을 준비해야 한다. 바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적립식펀드다.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적어도 전체 금액의 50% 이상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동산 구매 시 대출 금액은 전체 금액의 30%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주위 선배들을 둘러봐라. 주택 대출금 갚는데 대부분의 월급을 지출하느라 헉헉대는 선배님들이 의외로 많다. 큰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거래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일단 부동산용 통장 2종 세트를 마련해야 한다.


종잣돈을 모을 때부터 주말에 모델하우스도 가보고, 신문에 나오는 아파트 분양 공고도 유심히 봐야 한다.


종잣돈에 더해서 은행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이율이 가장 낮은 곳을 미리 검색하고, 은행을 찾아가 대출 조건 등을 미리 확인하고 협의해봐야 한다.


은행 지점별로 조금이라도 대출이자를 깎아주는 재량권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살고 싶은 동네는 어디고 사두고 싶은 집은 무엇인지 미리미리 공부하고 살펴봐야 한다.


전셋집은 미래가치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살기 편리한 지역을 선택해도 괜찮지만, 내집은 사두면 가격이 오를 만한 물건을 선택해야 한다.


주중에 회사 일에 시달리느라 지친 당신이 주말마다 부동산 투어를 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인생 재무설계에서 큰 부분을 담당하는 것이 내집마련 아닌가. 즐거운 마음으로 힘닿는대로 열심히 발품을 팔기 바란다.


그렇게 살고 싶은 동네와 사두고 싶은 집의 종류가 정해졌다면, 이제 그 동네의 부동산 중개업소에 몇 번 들러봐야 한다.


자주 얼굴을 보이며 부탁을 해놓아야, 혹시 좋은 물건이 주인의 사정으로 시세보다 좀 싸고 급하게 나왔을 때 연락을 받을 수 있다.


경매를 열심히 공부 했다면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검색해서 혹시 착한 가격의 물건이 나왔다면 알아봐야겠다.


해당 콘텐츠는 12년 연속 부동의 베스트셀러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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