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화장품은 사도 사도 끝이 없고, 

하늘 아래 같은 색은 없다죠.

미국 최대 뷰티 숍 브랜드인 '세포라 뉴욕'은 뉴욕 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코리아 세포라'가 곧 상륙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 10월에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들 소리 질러 ~! 예!!!

뉴욕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 혹은 곧 10월에 오픈할 세포라를 방문할 분들은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추천 아이템을 알려드립니다!

캐리어 속 화장품 파우치는 비워두고, 세포라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가득 채워볼까요?

뉴욕에서 화장품 구입을 위한 첫 목적지는 단연 세포라.

세포라는 미국 최대 뷰티 숍 브랜드로 이곳을 통하지 않고서는 뉴욕 화장품 트렌드를 논할 수 없을뿐더러 구입 목록의 대부분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세포라 직구가 유행처럼 번지며, 한국에서 세포라 마일리지 적립 포인트를 운운할 정도이니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접수해보세요.

- 구글 지도 GPS 40.75003, -73.98837

- 시간

월~목요일 08:00~22:00

금요일 08:00~23:00

토요일 09:00~23:00

일요일 10:00~21:00

휴무 없음

1. 뷰티 인사이더 되기

뷰티 인사이더 Beauty Insider는 세포라 멤버십으로 온라인은 물론이고 현장에서도 누구나 즉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혜택은 1달러당 1포인트 적립, 100포인트 단위로 샘플을 받을 수 있으며 생일 달에는 풍성한 선물도 받을 수 있어요. 성별에 따라 선물 종류도 달라요.

화장품이 가격이 있는 만큼 포인트가 은근 잘 모이며, 샘플도 알찬 편. 또 샘플 종류 역시 수시로 바뀌며 원하는 제품이 있을 때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1년에 350달러 이상 구매하면 상위 등급인 VIB로 업그레이드, 혜택 또한 더해진다는 점~!

2. 밸류 제품 공략하기

밸류 Value 제품은 주로 키트로 묶음 구성되어 있으며 수시로 제품 구성이 바뀝니다. 

가격은 정상가 합산 금액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되니 알찬 구성의 밸류 제품이라면 남는 장사.

3. 50달러 구매 시 풀 메이크업이 무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50달러 구매 시 45분에 걸친 풀 메이크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VIB 등급 멤버는 구매에 상관없이 무료. 125달러 이상 구입 시 전문 아티스트가 90분에 걸쳐 메이크업부터 향수, 헤어까지 완성해줍니다. 

피부 타입별 다양한 뷰티 클래스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

4. 이벤트 공략하기

마크 제이콥스 글램 아이룩 시연이나 투 페이스드의 립스틱 데이 등 이벤트에 참석하면 트렌디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움과 동시에 따끈한 샘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뉴욕 지점에서 자주 열리니 참여가 어렵지 않은 편.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되니 상시 확인 필수!

여드름 피부에 좋은 제품들이 가득. 각질 정리나 피지 조절, 유분기 없는 수분 공급 면에서 탁월합니다.

아프리카 자연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브랜드 중 하나. 

각질 케어를 위한 필링과 진정 케어를 위한 세럼, 수분감 가득한 시어 트랜스포메이션 Sheer Transformation 등이 인기 있고, 단점은 변질이 빠른 편이에요.

그간 무심했다면 이번 기회에 시도해보면 좋을 브랜드. 

피부 보정을 위한 프라이머, 피니시 제품 등 베이스 제품이 유명하며, 크리미한 컨실러와 미네랄 파우더 역시 효과 만점입니다.

우리에겐 낯설지만 뉴욕에서는 베이스 제품과 색조 제품으로 인기가 높아요. 

가격은 로라 메르시에보다 약간 저렴한 편. 베이스 제품은 30달러대에 구입할 수 있어요.

수많은 저렴이 진동 브러시를 탄생케 한 원조. 1초에 300번 미세 진동하며, 60초면 자동으로 꺼져 세안도 60초 만에 뚝딱. 

스피드와 브러시 종류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데 관건은 브러시. 오리지널과 센시티브가 가장 인기 있어요.

1차 세안제로는 대체재가 없을 정도의 최강 제품. 

로션 타입이지만 거품이 나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며, 웬만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도 한 번에 쓱, 촉촉함도 놓치지 않아요. 

향이 강하지 않아 남성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아몬드 스크럽, 레몬 스트립, 캐모마일 진정 마스크 3 스텝 필링. 처음 사용하는 이들에겐 다소 자극적이지만 아하 성분의 필링 제품치고는 순한 편. 

효과는 에스테틱의 비싼 케어 이상. 1년에 두 번 정도 묵은 각질을 벗겨내는 데는 최고.

피부 톤을 맑게 하는 화이트닝 세럼. 뉴욕에서는 마니아층의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로 자극 없이 피부 톤을 밝히고 싶다면 시도해볼 것.

주름 케어에 좋은 기능성 모이스처 제품. 유분기 없이 가벼운 텍스처로 고기능성 제품 사용 시 트러블이 나는 피부에 좋습니다.

일명 오프라 윈프리 크림으로 유명한 뉴요커들의 인생 템으로 보습 효과가 탁월해요. 생크림 같은 부드러운 텍스처 또한 호감.

15g 정도의 양에 42달러라는 사악한 가격이 문제긴 하지만 컨실러로는 단연 최강. 무려 20가지 컬러를 보유, 내 피부에 완벽하게 매칭할 수 있으니 비싸도 충성할 수밖에 없어요. ㅠㅠ

베이스 최강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 제품 중에서도 부동의 베스트셀러. 

15가지 컬러로 유분기 없는 촉촉함에 커버력까지 좋아 안 바른 듯한 여우 메이크업에 필수입니다.

블러셔는 나스가 최고. 엄청난 발색력으로 피부에 밀착, 자연스럽게 소녀 뺨을 완성해줘요. 

31가지 컬러 중 피치 핑크 톤과 오렌지 톤이 가장 인기 있어요.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인기 아이템. 은은한 펄이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

색 조합이 좋고 발림성도 훌륭합니다. 4가지 중 네이키드 히트 팔레트와 네이키드 3가 특히 인기.

초콜릿 바 팔레트로 유명세를 날린 데 이어 일명 하트 블러셔로 고공행진 중인 투 페이스드. 

달달한 향이나 자연스러운 발색도 좋지만, 무엇보다 소장 욕구 불러일으키는 케이스가 지갑을 열을 수밖에 없어요.

투 페이스드와 양대 산맥. 자연스럽고 활용도 높은 컬러와 놀라운 발색력으로 품절이 이어지는 아이섀도.

세포라 자체 브랜드 제품 중 최고 히트 상품. 

브러시에 물을 묻혀 내장된 비누에 문지른 후 실리콘 판에 부비부비, 물로 헹궈주기만 하면 귀찮던 브러시 세탁도 끝. 

참 편하죠?

눈썹이 인상을 좌우하는 데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할리우드 스타들의 눈썹만 담당하는 브로 아티스트가 론칭한 브랜드로 메간 폭스의 야생 눈썹 역시 그녀의 솜씨. 

8가지 컬러로 자연스러운 눈썹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 메이크업 강자로 워터프루프 아이 펜슬은 단연 최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37가지 버릴 것 없는 컬러로 한번 선택하면 절대로 바꾸지 못할 중독 아이템이에요.

□ 펜슬 구입법

돌려서 사용하는 펜슬이 편리하긴 하지만 질감이 딱딱하고 디테일한 표현을 하기엔 불편해요. 깎아서 사용하는 펜슬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