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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돈에 허덕이는 삶, 이 문장으로 인생이 달라졌어요

조회수 2019. 8. 26. 14: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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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0만 원을 버는 30대 초반의 직장인

월 250만 원을 버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이에요.

주 5일 8시간씩 일합니다.


거기다가 종종 야근도 하면서 일을 하다 보니

‘내가 이 돈 받으려고 이렇게 내 젊음을

 팔아가며 일을 하나?’라는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었어요.


어때요? 남일 같지 않죠? 


돈을 모으고 싶어 아등바등살던 그녀가

아주 단순한 사고의 전환을 통해


이제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에서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리얼한 한 달 후기, 같이 들어볼까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월 어느 정도 벌고 쓰시나요?

소개
· 나이: 32세
· 직업: 사무직

· 월소득: 250만 원
· 월지출: 250만 원
1) 생활비 80만 원
2) 월세+관리비+공과금 50만 원
3) 적금 100만 원
4) 비상금(잉여금) 20만 원

서울에 사는 여성 1인 가구입니다. 돈을 모아서 결혼도 하고, 집도 사는 것이 꿈이에요. 아이를 낳을 생각은 없고, 전업주부가 될 수는 없으니 아마 평생 일해야 할 팔자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재테크 좀 한다는 소리를 듣지만, 돈은 모아도 모아도 집값을 따라잡을 수가 없더라고요. 돈, 안 쓰자니 인생이 재미없고 쓰자니 미래가 두려운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돈이 안 모이는 게
나의 무의식 때문이라고요?

내 돈 누가 데려갔어?

참 이상하죠. 매달 특별히 대단한 물건을 산 것도 아니고, 매일 외식을 한 것도 아닌데 늘 돈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돈을 모으고 싶어서 늘 아등바등하는 삶이 싫었어요.


보통 책에서는 돈이 안 모이는 건 네가 열심히 안 살아서 그렇다, 하고 혼내잖아요. 그런데 이 책을 만나고 '아, 그게 정답은 아니었구나.' 싶었죠. 

제가 발견한 책의 제목은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 습관>이라는 책입니다. 


돈이 안 모이는 게 나 때문이 아니라 무의식 때문이라고 하니 궁금해서 살펴보게 되었어요.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돈이 모일까 하는 게 궁금하더라고요.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 습관'이라니,
어떤 습관을 얘기하는 걸까요?
결정적으로 내 삶에 적용해보고 싶은
문장이 있었나요?

출처: * 출처: KBS2 오피스 드라마 <회사가기 싫어> 방송분

‘난 조금 더 일하고 싶었는데…….’  ‘벌이가 있었다면 ○○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듣고 자란 여성들은 ‘직업과 돈이 있으면 자유롭게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살아가는 데 자유를 잃는다.’는 믿음을 가지기 쉽습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면 자유로워진다는 이야기도 한편으로 맞습니다. 하지만 ‘자유를 얻으려면 반드시 자기 손으로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면, 돈이나 직업의 속박을 받아서 오히려 자유를 잃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 돈이 되는 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한 후에는 배우자의 수입이 많아도 자신은 절대 일을 그만두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일에 끝없이 끌려다니기도 합니다.


일을 좋아한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민해볼 문제지요. 그건 돈에 끌려다니는 삶이니까요.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 습관> 중

돈에 대해 제가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처음으로 깨달았어요.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서 일해오시면서 돈이 곧 자유라고 늘 말씀하시곤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자연스럽게 직업과 돈이 있어야 자유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자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을 벌어야 하니 평생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이런 생각들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안정적인 회사에 취업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꼭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자유를 얻으려고 회사에 다니는 건데 오히려 그 때문에 내 생각은 자유롭지 못했구나, 하고 깨달았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도전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열린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저축’하면 ‘얼마를 해야 안심할 수 있을까?’처럼 그 금액부터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축은 한 번에 넣는 액수보다는 ‘어떻게 모으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저축의 방법이 돈을 불리는 핵심 비결인 것이지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저축을 다음과 같이 셋으로 나누어 합니다.


[단기 저축] 

보통예금, 1년 이내에 쓸 돈, 예상치 못한 일로 지출이 발생할 때 활용


[중기 저축] 

재형저축, 정기예금, 1~10년 이내에 쓸 돈, 돈이 모자랄 때는 선뜻 꺼내 써도 되는 돈


[장기 저축] 

자산운용이 가능한 금융상품, 10년 이상 미래에 쓸 돈, 시간의 덕을 보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자산운용을 하더라도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는 돈


기간에 따라서 단기 저축, 중기 저축, 장기 저축으로 구분해 저축을 하면 돈에 대한 불안이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은 ‘단기 중기 장기’ 셋으로 나누어 저축해둡니다. 이런 방식으로 경제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돈을 건강하게 모으고 씁니다. 


셋으로 나누어 저축해두면 미래에 대한 불안이 줄어들 뿐 아니라 죄책감 없이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있다는 장점도 누릴 수 있습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 습관> 중

저축은 기한과 금액을 정해놓고 하면 된다는 부분, 그리고 자기 투자에도 돈을 써야 한다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항상 ‘더 아껴야 한다, 허리띠를 졸라매야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저축하려는 금액과 기간을 정해두니 거기에 맞추게 되어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금액과 기한을 정해두니까 이번 달에는 만약에 제가 정해 둔 한도보다 돈을 더 쓰게 될 경우에는 약속을 잡지 않으면 되고요. 자동으로 생활이 정리 정돈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무언가 배우거나 하고 싶어도 돈이 아까워서 망설여지던 적도 있었는데, 자기계발에 쓰는 돈도 필요하다는 조언도 와닿았어요. 


무언가 배우는 일이 단순히 기분전환을 넘어서 혹시라도 수익을 창출하게 되는 베이스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책에 나오는 한 사례자는 요가를 배우다가 요가 강습을 시작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평소 배우고 싶던 악기를 배워 볼까 합니다. 


무조건 아껴야 할 게 아니라 돈이 생기는 곳에 돈을 쓰는 것은 필요한 것 같아요. 혹시 알아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 습관을 바꿔봤더니
한 달 뒤, 어떤 부분이 바뀌었나요?

요즘 쓰고 있는 플래너를 펼쳐 보세요. 만약 당신이 돈을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 다이어리에 만족도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그려 넣어 보세요. 


질 높은 시간이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려면, 당신이 느낀 만족도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표시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 만족도가 높았던 시간 → 빨강
● 불만족이었던 시간 → 파랑
● 만족도 불만족도 아니었을 때 → 검정

그렇게 한 주가 지나면 이모티콘으로 지난 한 주를 되돌아 볼 수 있어요. 종류별 이모티콘의 비율이 현재 당신 삶의 질을 보여줄 겁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되려면 일정을 짜는 방식부터 다시 점검해 보세요. 가령 가고 싶지 않은데 예의상 참석하는 일정 [2H(술자리)] 등은 선약이 있다는 핑계를 대더라도 과감하게 빠집니다. 


대신 [ 1H(요가 레슨)]을 그 자리에 채워봅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쓰게 되어 내 시간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만약 상사가 명령했기 때문에 없앨 수 없는 일정 [ 2H(야근)] 등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시간만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일정 [ 1H(심야 카페 책 읽기)] 등을 보상으로 더 끼워 넣어봅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 습관> 중

내 시간을 행복하게 쓰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되고, 대신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면 매일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모티콘을 그려서 내가 진짜로 행복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지 파악한 뒤, 찡그린 표시가 많다면 그걸 스마일로 바꿀 수 있도록 스케줄을 조정하라는 직접적인 조언이 도움이 되었어요.


이 덕분에 가고 싶지 않은 약속에는 불참 선언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내는 새로운 패턴을 만들게 되었어요. 불행한 시간을 줄이고 행복한 시간을 늘린 덕분에 일상이 확실히 조금 더 행복해진 것 같아요.


부가가치를 높이는 3단계 접근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세 단계로 부가가치를 높입니다.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왼쪽에서 온 것을 오른쪽으로 흘려 보내기만 할 때,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멈춰 서서 생각을 하고, 세 단계를 거쳐서 부가가치를 높이지요.


즉,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들은 시급 1만 원을 받기로 하고 일했으면 당장 1만 원을 돈으로 받습니다. 하지만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똑같이 시급 1만 원을 받고 일했더라도 당장 돈으로 바꾸지 않고 ‘경험’, ‘지식 및 능력’, ‘신용’이라는 세 단계를 거친 뒤, 마지막에 가서 돈으로 바꿉니다. 그래서 만 원의 몇 배나 되는 돈이 수중에 들어오는 체계를 마련해놓습니다.


1단계: 경험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일단 ‘시간’을 ‘경험’과 교환합니다. 회사원의 경우 ‘영업사원이 되어 현장 누비기’, ‘기획서나 보고서 작성하기’, ‘상사 보조하기’처럼 사용하는 시간에 의미나 목적을 부여하면서 ‘직무 능력을 쌓는 경험을 하는데 월급까지 받다니, 야호!’ 하며 좋아합니다.


2단계: 지식 및 능력

1단계에서 배운 경험으로 이번에는 지식 및 능력과 교환합니다. 앞서 언급한 예를 그대로 이용하면 ‘영업사원으로 현장에서 일해 본 결과,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기획서와 보고서 작성을 맡아 일한 덕에 시간과 노력을 덜 들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마스터했다.’, ‘상사 보조를 도맡다 보니 문제 발생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비결도 배웠다.’처럼 자기 자신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식과 능력’을 익힙니다.


3단계: 신용

1단계에서 경험을 쌓고, 2단계에서 지식과 능력을 얻음으로써 자신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이득이 되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면, 상대에게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용’이지요. 상대의 평가와 주위의 입소문 등은 신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신용이 있으면 직접 나서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주위에서 의뢰가 들어옵니다. 이 세 단계가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단식 과정입니다.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 습관> 중

주 5일 8시간씩, 거기다가 종종 야근도 하면서 일을 하다 보니 ‘내가 이 돈 받으려고 이렇게 내 젊음을 팔아가며 일을 하나?’라는 의문이 들 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일하는 시간을 단순히 돈으로만 바꾸지 않더라고요. 


경험, 지식 및 능력, 신용이라는 3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내가 받는 돈보다 훨씬 큰 가치를 얻는다는 말을 들으며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요즘은 평생직장이 없는 시대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지금 일을 하면서, 결국 앞으로 또 다른 돈을 벌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만들고, 사람들에게도 신용을 얻는 거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 내가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일하는 시간이 그리 힘들지 않더라고요.


"대체 왜 나는 돈이 안 모일까?"
마지막으로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갑자기 인생이 완전히 변하거나 떼부자가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돈에 강한 여자가 될 수 있었어요.


돈과 나 자신에 대해 잘못된 믿음을 고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꿈을 품게 되었고, 필요한 만큼의 돈을 모으고 불리고, 내 시간을 더 잘 사용하는 법을 배웠거든요. 


확실한 건, 예전보다 훨씬 행복하게 돈을 벌고 쓰고 모으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돈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행복한 믿음을 얻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생각만 바꿔도 정말 많은 게 바뀌더라고요. 


생각을 바꾸니까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니까 일상이 바뀌고, 일상이 바뀌니까 인생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 월급이 적고 돈이 모이지 않아 막막하신 분들도 이 책을 읽고 한번 생각을 바꿔 보시면 달라진 인생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돈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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