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이 무섭다면, '베이크 아웃'을 기억하자!

조회수 2019. 4. 29.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새집증후군을 피할 방법이 있다!
새집으로 이사를 가기 전, 설렘보다 앞서는 한 가지 걱정.

새집증후군은 어떡하지? 잘 견딜 수 있을까?

신축 건물의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방법으로 베이크 아웃(bake out)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베이크 아웃은 말 그대로 안 좋은 성분을 구워서 없애는 것입니다.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서 온 집안을 후끈하게 데워 집에 있는 나쁜 성분을 빼내는 방법이죠.

베이크 아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하는 과정에서 집이 더워지니 보통 이사 전에 하며 새 가구가 있다면 새 가구를 들인 뒤 하면 좋습니다. 


이사 후라면 하루 종일, 또는 하루 정도 집을 비우고 작업합니다.


베이크 아웃을 하려면 먼저 창문과 방문을 닫고, 반대로 모든 가구의 서랍과 문은 열어 놓고 보일러를 풀가동하여 35~40℃로 맞춰 주세요. 


이 상태로 7시간 이상 지속한 후, 1시간 이상 충분히 환기를 시키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반복해서 4~5회에 걸쳐 하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평소에도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증상, 아토피, 비염, 천식이 있는 경우 신축 건물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입주한다면 건강을 위해 베이크 아웃을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베이크 아웃을 해도 새집에는 독성 성분이 남아 있기에 수시로 환기해야 합니다. 


애초에 건축한 지 1년이 지난 집을 선택하는 것도 좋아요. 반대로 오래된 집은 보일러, 파이프, 배기 시설 등이 노후되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새집, 너무 낡은 집보다는 적당한 것이 가장 좋죠.


이 글은 돈과 시간이 모이는 심플 살림법과 힘들이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의 기술을 담은 도서 <알뜰살림 상식사전> 중 일부를 발췌·재구성한 글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