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 추천한다는 일본 편의점 맥주 13

조회수 2019. 3. 26. 17: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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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 맥주가 너무 지겹다면! 보리가 찐한 맥주로
싱거운 맥주가 너무 지겹다면! 보리가 찐한 맥주!
이 기세로 도쿄 가즈아~

곧.

벚꽃 시즌이신 거 아시죠?

도쿄 맥주와 함께 흩날리는 벚꽃 잎에 취해봅시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데요, 이 말은 곧, 한강 가서 치킨+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


우리나라보다 벚꽃 시즌이 더 빨리 찾아오는 일본 도쿄로 미리 여행을 떠나봅시다!


그냥 여행 아니죠~


일본인도 추천한다는 일본의 편의점 인기 맥주 추천과 함께 시원한 맥주 여행, 떠나볼까요?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_~

본 편의점 맥주 추천부터

진정한 애주가라면 꼭 들려야 할

도쿄 에비스 맥주 기념관까지!


게다가 에비스 맥주 기념관에서는

신선한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으니 얼마나 좋게요?


우선, 일본 편의점 맥주부터 살펴봅시다.


키린 탄레이

麒麟KIRIN 淡麗 (500ml)

228¥


키린에서 최근에 출시한 프리미엄 핫포슈 라인으로, 진하면서도 깔끔하고 순합니다.


키린 비터스

麒麟 KIRIN Bitters(500ml)

206¥


쇼추(소주)와 과즙, 음료 등을섞은 것을 ‘추하이’라고 해요.

추하이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호로요이지만, 

현지에서는 최근 비터스가 큰 인기!


 단맛이 적으며 깔끔하고 상큼합니다.

 레몬 라임 맛이 가장 인기 있어요.


산토리 마스터스 드림

318¥


‘양조가의 꿈’이라는 슬로건이 붙어 있어요.

산토리의 양조 장인들이 최고의 기술과 비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입니다.

잘 구운 빵처럼 구수하고 진한 맛이 납니다.



산토리 하이볼

Suntory Highball(350ml)

204¥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만드는 칵테일.

최근 일본의 술집에서는 맥주보다는 하이볼을 즐기는 추세에요.

산토리의 캔하이볼은 솜씨 좋은 바텐더가만드는 하이볼만큼 훌륭합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에일

347¥


황금색 캔의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라거에 익숙하다면,

이제는 파란 캔의 에일을 마셔볼 차례예요.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특유의 진한 향이 한층 더 진하고 향기롭게 피어납니다.



에비스 마이스터 타쿠미노 잇핑

286¥


일본의 대형 회사 맥주 중에서는 가장 고급 브랜드인 에비스에서 출시한 최고급 맥주.

‘명장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라는뜻답게 에비스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초카라구치

Asahi Superdry 超辛口(500ml)

292¥


일본 맥주 중 가장 깔끔하다고평가받는 아사히 슈퍼드라이를 한층 더 깔끔하고 칼칼하게

업그레이드한 버전이에요.



넬슨 소빈노 신즈이

Nelson Sauvinの真髄

288¥


뉴질랜드산 고급 홉 ‘넬슨 소빈’을 사용한 맥주.

상표명은‘넬슨 소빈의 진수’라는 뜻.

소비뇽 블랑 포도로 만든 화이트와인과 비슷한 향기가 감돌아요.


요호 브루잉 Yoho Brewing
일본의 맥주 시장도 한국과 비슷하게 몇몇 대기업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고, 라거 lager 일색이에요.

요호 브루잉은 이러한 분위기에 당당하고 발칙하게 반기를 든 소규모 맥주 회사로, 에일, 화이트 에일, 미국식 밀 맥주, 영국식 흑맥주 등 아메리카와 유럽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맥주를 선보였습니다.

패키지도 독특하고 예뻐 집에 사 가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요.

- 가격은 250~260¥(350ml )기준

우리나라에도 대기업 맥주 외에도 꽤 많은 종류의 맥주 회사들이 있는데요~

일본에는 어떤 '요호 브루잉'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요나요나 에일

YONA YONA Ale


요호 브루잉의 간판.

해외 유수의 맥주관련 상을 휩쓴 에일맥주로,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에요.


도쿄 블랙

Tokyo Black


진하고 강렬한 맛의 흑맥주. 

뒷맛에 은은한 달콤함이 감돌아요.


수요일의 고양이

水曜日の猫(스이요비노네코)


호가든과 같은제조 방식으로 만든벨지언 화이트 에일.

깔끔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오오니

AOONI


풀 네임은 ‘인도의푸른 도깨비

インドの青鬼.’IPA(Indian PaleAle).

유자와 비슷한 향긋한 기운이 돌아요.


나 맥주 너 맥주

僕ビール君ビール(오레비루키미비루)


미국식 밀 맥주.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여기 표시한 가격은 모두 여행 작가 본인이 직접 구입하거나 확인한 가격입니다. 일본은 정찰제가 아니라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편의점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참고로만 삼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2018-2019)> 중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 회사 삿포로의 고급 브랜드인 '에비스 Yebisu'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비스 맥주 기념관'입니다.


전시장 끝에 시음용 펍이 있는데요, 내부 견학은 빨리 끝내고 시음장으로 빠르게 이동하세요~ 에비스 맥주를 이렇게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 흔하지 않다고요!

시음장 앞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코인을 뽑은 뒤 그것으로 맥주와 안주를 결제합니다.


1코인은 맥주 1잔 가격인 400엔. 총 7종의 맥주가 있는데요, 선택이 어려운 분이라면 하루 15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는 3종 샘플러를 추천해요.


맥주 2잔이 포함된 유료 가이드 투어도 있으나 일본어로만 진행됩니다.

- 구글 지도 GPS 35.64311, 139.71457

- 시간 11:00~19:00 휴무 연중무휴

- 가격 가이드 투어(맥주2잔 포함) 500¥, 에비스 맥주 1잔 400¥, 3종 샘플러 800¥
신주쿠, 시부야 쪽에 숙소가 있으며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에비스 맥주 기념관' 방문을 추천합니다!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2018-2019)>에서
발췌 ·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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