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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하게 내 집 장만하기! 집 계약 전 체크리스트 15가지

조회수 2019. 3. 18.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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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은 좋은가?
1. 채광은 좋은가?

하루 종일 햇볕이 드는 남향이나 남동향이면 좋아요.



2. 곰팡이가 없는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점검하세요. 


특히 벽장, 베란다 귀퉁이, 귀퉁이 장판 아래를 체크하세요.


세입자가 살고 있는 경우 가구 등에 가려 미처 곰팡이를 보지 못하다가 짐이 다 빠진 후에야 발견하곤 합니다. 


미리 곰팡이가 발견되면 이에 대한 해결방법에 대해서 집주인과 미리 얘기해 둡니다.


3. 천장에 누수 자국이 있는가?

천장에 누수 얼룩이 있다면 일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좋다면 입주 전에 누수 공사를 확실히 해 줄 것인지 확인 받아 두어야 해요. 


4. 물은 잘 나오는가?

화장실, 주방, 변기의 수압을 체크해야 해요. 


특히 고층이나 구옥은 다른 집이 물을 쓰면 물이 적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확실하게 하려면 퇴근시간 이후 집에 사람이 많을 때 체크하면 좋습니다.


5. 환기가 잘 되는가?

환기가 제일 잘 되는 구조는 창과 창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예요. 창이 크고 많을수록 환기가 잘 되죠. 


환기는 냄새나 곰팡이 등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니 꼭 확인해 보세요.



6. 세탁기 놓을 자리가 있는가?

용량이 작은 세탁기는 작동 시, 진동하며 움직일 수 있기에 공간 여유가 있어야 해요.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넣거나 뺄 공간이 충분한지, 주변에 세제를 놓을 공간이 있는지 체크하세요. 


7. 냉장고 놓을 자리가 있는가?

냉장고는 뒷면의 벽에서 약간 떨어뜨려서 사용하는 가전입니다. 냉장고 사이즈보다 여유 있는 공간 확보가 필수죠.

 

냉장고를 열고 닫는 게 불편하지 않을지도 체크하세요. 


8. 빌트인 가구 중 파손되거나 이상 있는 가구가 없는가?

있다면 부동산을 통해 입주 전까지 복구 수리되도록 요구하세요.



9. 베란다가 있는가?

빨래를 널고 물건을 수납하고 쓰레기를 모아둘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베란다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10. 창고 또는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는가?

살다 보면 짐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휴지처럼 대량으로 사면 저렴한 생활용품이나 여름이나 겨울 한 철에만 쓰는 물건, 또는 단발성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위한 수납공간은 필수랍니다.


11. 창마다 방충망이 있는가?

방충망이 있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된 방충망의 경우 만졌을 때 쉽게 구멍이 나거나 바스러지기도 하니 방충망을 만져 보고 상태를 체크하세요. 


작은 구멍이나 홈은 생활용품점 등에서 파는 보수테이프 등으로 쉽게 수리가 가능해요. 


12. 방범창이 있는가?

저층이라면 방범창이 필수!


요즘에는 옥상에서 침입하는 도둑도 있으니 고층이라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아요. 


13. 벽지는 깨끗한가? 더럽다면 새로 도배를 해주는가?

벽지가 그럭저럭 깨끗하면 보통 집주인이 집새로 도배를 해주려 하지 않아요.


방의 구석구석을 살펴 많이 지저분한 곳이 있다면 그 부분을 예를 들어 도배를 요구해도 좋아요. 


14. 1가구 1주차가 가능한가?

차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사는 동안 차 구매 계획이 있다면 고려하세요.


15. 에어컨 등 가전, 가구 설치 시 벽에 구멍 등을 뚫을 수 있는가?

오래된 주택의 경우 에어컨 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간혹 있어요. 이 경우 벽에 구멍을 뚫어도 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Tip 엄마의 잔소리 


집만 보지 말고, 주변도 둘러보세요 


집을 고를 때 내부만 살펴보면 안 돼요. 주변 환경도 내부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저는 신도시에서 1년 반을 살다가 이사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부근 1km 정도 거리에 생긴 발전소 때문입니다.

 

발전소가 처음 가동할 때 연락도 없이 틀어서 정말 세상 처음 느껴 보는 역한 냄새와 가슴통증을 느꼈는데 보상 같은 것은 아예 없더라고요. 자신이 사는 지역에 생기는 혐오시설을 반대하는 님비현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는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혐오시설이나 유해시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가로등 불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외진 곳은 아닌지, 마트나 시장은 가까운지, 공원이나 산책로는 있는지,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과 거리가 어떻게 되는지도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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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의식주 생활을 시작하는 왕초보를 위해 등대가 되어주고, 우산이 될 내용만 눌러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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