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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작은 카페 홍보, 이 두 가지만 기억하자!

<1인카페 무작정 따라하기: 4000만원 카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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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타임?

NO, 지금은 홍보 타임!



앞서 말한 것처럼 오피스 상권은 직장인 출근시간이 지난 9시 30분부터 점심시간 전까지 급격히 한가해지는데, 이때를 놓치지 말고 무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눈이 번쩍

저는 매장을 정리하거나 부재료를 준비하는 등 업무를 하는 것 이외에,  SNS에 올리기 위한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해가 너무 강하지 않고 채광이 가장 적절해서  홍보를 위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 홍보를 위해 오전에 찍은 카페 사진들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 스스로 홍보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카페 로고(logo)를 이용하는 거죠.

로고가 박힌 스타벅스 일회용 컵

1999년 즈음에는 이렇게 카페가 성황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카페라는 이름보다 ‘다방’이라는 장소에서 커피를 마시고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999년에 스타벅스라는 미국의 한 카페가  테이크아웃 커피라는 것을 처음 한국에 도입했고,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임직원들이 로고가 박혀 있는 일회용 컵을 명동이나 강남 등 번화가에서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백화점도 자사 로고가 박혀 있는 쇼핑백을 건네주고,  마트도 자사 로고가 박혀 있는 비닐봉투를 고객에게 건네줍니다. 


고객들은 별 생각 없이 그 봉투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른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로고가 박혀 있는 봉투나 쇼핑백, 그리고 일회용 컵들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로고가 박혀 있는 일회용 컵이나 쇼핑백을 들고 다니면서 고객이 고객에게 무의식적인 홍보를 하게 됩니다. 


무심코 버려져 있는 일회용 컵도, 종이봉투도, 가게의 로고가 찍혀 있으면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보고 한 번쯤 머릿속에 기억하게 됩니다.  이만큼 좋은 홍보는 없죠.



Tip

홍보 팁! 굿즈를 이용한 홍보도 있다


요즘에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카페에서도 자체 제작하는 굿즈(goods)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로고를 박은 컵이나 보틀, 소소한 소품을 카페 내에 전시하고 판매하죠. 이 역시 좋은 홍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유명 프랜차이즈가 아닌 경우 판매율이 저조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저희 작은 카페 '에반커피'에서는 컵홀더의 한쪽 면에는 “EVAN COFFEE”라는 문구를 찍고 반대쪽 면에는 “고맙습니다”라는 문구를 찍습니다. 


그리고 음료를 제공할 때면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고객에게 보이도록 전달합니다.

 

고객이 음료를 들고 다닐 때는 “EVAN COFFEE”라는 문구가  제3의 소비자에게 보이는 거죠. 고객들이 에반커피 음료를 들고 다닐 때만큼은 에반커피 무료 홍보대사가 되는 것입니다.

▲ 에반커피 컵홀더 앞뒷면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여러 잔의 음료를 담는 컵캐리어, 티슈, 일회용 컵 등 많은 제품에 로고를 넣는 것입니다. 


하지만 로고를 넣으려면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해야 하고 (소량에 로고를 넣으면 제작비가 급격히 상승하니까요),  로고를 넣고 나면 이번에는 그 재고를 안고 갈 수 있는 적재공간이 필요합니다.  


제작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적재공간이 마땅하지 않다면,  차라리 무늬가 없는 컵홀더나 컵캐리어만 구매해서 필요할 때마다 직접 스티커를 붙이거나 도장을 찍는 방법으로 로고를 넣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직접 도장을 찍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제가 잠깐 움직여서 비용도 아끼고 공간도 차지하지 않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Tip

홍보 팁! 컵홀더에는 스티커냐, 도장이냐?


둘 중에 고민하고 있다면, 스티커보다는 도장을 추천합니다.


스티커는 단가가 비싸기도 하고 도장을 찍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도장은 물이 묻었을 때 지워지지 않는 유성잉크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차가운 음료는 얼음이 녹을 때 컵 표면에 물기가 생기는데, 이 물기 때문에 컵홀더가 젖어 잉크가 번지고 고객의 손에 묻을 우려가 있습니다.



카페에는 저마다 개성 있는 이벤트들이 존재합니다.

신규 고객을 영입하거나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도 올릴 수 있는 좋은 홍보 방법 중 하나죠.

엇, 도장이 다르네?
‘시크릿 이벤트’시크릿 이벤트

왼쪽 - 평소 에반커피 로고 / 오른쪽 이벤트 에반커피 로고

시크릿 이벤트는 음료를 구매할 때마다 끼워주는 컵홀더에 평소와는 다른 에반커피 로고를 찍어 그것을 발견하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입니다.   


평소 에반커피의 컵홀더에는 검은색 마크가 찍혀 있지만

이벤트를 진행할 때 마크는 빨간색입니다.


이러한 이벤트 정보는 카페 내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보드(손님이 글을 쓸 수 있는 보드판)이나 SNS를 통해서 홍보합니다. 고객이 왜 자기만 빨간색 도장이냐고 직접 물어보면 바로 답해주기도 합니다.  


일명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이벤트!


에반커피를 처음 방문한 고객이라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이벤트죠.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회사에 앉아 있다 당첨된 순간 컵홀더를 번쩍 들어 당첨된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또한 간혹 컵홀더를 버리지 않고 보관해주는 고객이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에반커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거죠.


쿠폰 모아두지 말고 빨리 사용하세요!
‘쿠폰의 재발견 이벤트’

▲ 고객이 이미 사용한 쿠폰을 모아두었다가 진행하는 ‘쿠폰의 재발견 이벤트’

쿠폰의 재발견 이벤트는 고객이 사용한 쿠폰을 분기별로 모아서 추첨해 음료 1잔을 제공하는 이벤트인데요.  

쿠폰 사용을 촉진하는 용도입니다.


작은 카페 특성상 쿠폰 사용을 미안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 쿠폰을 사용할 경우 단기적으로 손해가 발생하지만,  쿠폰 사용을 권장해 고객의 미안함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권리를 챙겨줌으로써 재방문 횟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 고객의 추억을 남기다!
 ‘무료 사진 이벤트’

에반커피의 소소한 이벤트 중 하나는 고객에게 무료로 사진을 뽑아드리는 이벤트입니다.

▲ 무료로 사진을 뽑아드리는 이벤트(좌) / ▲ 고객들이 카페에 맡기고 간 사진들(우)

“사진을 뽑아드립니다.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에반커피에 게시하는 것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무료로 뽑아드립니다”

총 2장을 뽑아 1장은 책장에 게시하고, 또 1장은 고객에게 드립니다.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어떤 인상을 남겨주고 싶은지를 고민한 이벤트들이 필요로 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


나만의 카페를 갖고 싶던 아르바이트생 시절 꿈, 

하나둘 준비하다 보면 여러분도 언젠가 이런 꿈들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4,000만원으로 시작해 동네 1인 카페 5년 간 생존기!!

28살 젊은 사장이었던 저는 어떻게 깐깐한 서교동 고객들을 사로잡았을까요?


상권분석부터 콘셉트 잡기, 예상수익 계산,

고객을 사로잡는 이벤트, 든든한 단골 만드는 방법까지 담아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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