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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왜?"라고 묻는 아이와 막힘 없이 대화하는 법

엄마 말투부터 바꾸셔야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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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골고루 먹어야 돼?
왜 이 닦고 자야 해?
왜 하늘은 파란색이야?
왜 유튜브 보면 안돼?

엄마, 왜? 왜? 왜?

3살 즈음부터 찾아온다는 '왜요병'. 


호기심 덩이리인 아이가 매일 '왜?'라고 묻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요. 꼬박꼬박 답변해줘야 두뇌 발달에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실 가끔은 욱하는 마음에 이렇게 대답하기도 합니다. 

왜는 왜야?
됐으니까 엄마 말 들어!

아이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식당에서 밥은 안 먹고 시시콜콜 물어대는 아이에게 “됐으니까 빨리 먹어”라고 다그친다든지, 전철에서 수시로 질문하는 아이에게 “이제 조용히 해”라고 말했던 기억.


아이 입장에서는 어리둥절 하지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무턱대고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행동하라니요. 


사실 이것은 강도가 “손 들어!”라고 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매우 일방적이고 난폭한 표현입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지시로는 아이에게 부모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 리가 없습니다.


물론 바쁠 땐 아이가 하는 말에 차분하게 귀를 기울이거나 아이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해주기가 쉽지 않지요. 또한, 부모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도 못하기도 하고요.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가능한 대답하려고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부모가 공감하고 설명해주려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만족해요.


설명할 상황이 안 될 때에도, 부모가 나중에라도 반드시 대답해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조용히 기다리는 것도 가능해진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해야 아이에게 전달되기 쉬운 대답이 될 수 있을까요?



“엄마,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왜 손을 들어야 해요?”

아이가 이런 질문을 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바로 대답하기보다는 우선 질문한 그 자체를 칭찬해주세요. 


칭찬을 통해 아이는 엄마가 내 의견을 궁금해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느껴 기뻐할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더 칭찬받으려고 여러 가지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흥미를 느끼게 되지요.


또한, 아이가 질문할 때에는 단순히 정답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엄마랑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도 그 속에 담겨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아이는 엄마가 늘 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여준다는 것에 안심하게 되고, 엄마가 해주는 말을 들을 마음의 준비도 자연스레 배우게 됩니다.


엄마의 생각을 답변하기 전에 먼저 “왜 그럴까?”라고 되물어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세요. 


대답을 바로 해버리면 둘 사이의 대화가 몇 마디로 끝나버리지만, 질문으로 되물으면 아이에게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좋은 습관이 생기고, 생각하는 힘이 생긴답니다.


앞서 아이는 꼭 궁금해서가 아니라 엄마한테 말을 걸고 싶어서 질문을 했을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지요. 이 경우 엄마가 정답을 말하기보다 말을 주고 받는 자체가 즐거움이 됩니다.


아이의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모처럼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에 “그냥 해!”라는 말로 아이 말을 막아버리는 건 아이의 가능성을 송두리째 뽑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더욱이 아이를 무조건 복종하게 만들면 매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거나 무기력한 성격이 될 위험성도 있지요.


아이가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지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올바른 답변으로 아이의 가능성과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세요. 아이의 장래도 밝아질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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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투부터 바꾸셔야겠습니다만>에서 발췌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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