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꼭 가봐야 할 루프탑 바 BEST 7

조회수 2018. 12. 1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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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멋진 야경을 안주 삼아 칵테일 한잔?^ㅇ^

화려한 야경만큼이나 분위기 좋은 루프톱 바가 많은 곳이 싱가포르!! 전망이 좋다 싶은 곳마다 어김없이 루프톱 바나 펍이 들어서 있을 정도예요. 싱가포르의 멋진 야경을 안주 삼아 칵테일 한잔?^ㅇ^


배낭여행자의 가벼운 지갑조차도 쉽게 열리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싱가포르의 루프탑 바!


싱가포르 여행의 마무리를 루프탑 바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싱가포르 루프탑,
취향에 맞게 골라 가자!! ♥

Tip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다? 없다?


아이들을 데려갈 수도 있지만, 밤 시간부터는 연령 제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설령 아이들을 데려간다고 해도 즐길 만한 것이 많지 않다는 점이 발목을 잡죠. 나마 원 앨티튜드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편이에요! 


Tip

평균 2만 원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없다?


취할 때까지 술을 먹는다거나 비싼 술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면 1인당 2만 원이면 충분해요! 맥주나 칵테일, 목테일 같은 저렴한 메뉴도 많기 때문이죠>_<


Tip

루프탑 바는 꼭 술만 먹을 수 있다?


식사도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역시 바에선 술을 마셔주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 안주류로 구성되어 있고, 식사가 된다고 하더라도 비싸고 맛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단, 레벨33처럼 바와 다이닝을 겸하는 곳에서는 한 번쯤 먹어볼 만해요~!


Tip

자리 비용은 별도다?


자릿세는 대부분 받지 않는 대신, 좋은 자리에 앉으려면 일찌감치 예약을 해둬야 해요. 운이 좋으면 예약 없이도 전망 좋은 자리에 앉는 행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약은 필수!!!


Tip

무알코올 칵테일도 있다?


목테일(moktail)이 무알코올 칵테일이에요. 칵테일, 맥주 같은 도수가 낮은 주류는 물론 소프트드 링크 종류도 많아서 술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Tip

혼자 가도 상관없다?


혼자 가도 상관은 없지만 두셋씩 짝지어 오는 무리 사이에서 괜한 고독감만 느낄 수 있어요. 혼자서 전망 감상만 할 계획이라면 오후 5~6시 사이의 개점 시간대를 노립시다!!! 이 시간대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외롭지 않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약 없이도 전망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레벨33 (Level 33)

맥주 좀 마신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


일반 맥주 뿐 아니라 ‘브루어리 수제 맥주’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어 인기 있는 곳이에요. 세련된 분위기의 실내로 들어오면 커다란 양조기계가 줄지어 선 이색적인 풍경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맥주 브루어리랍니다.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마리나베이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석!!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 지는 풍경과 ‘스펙트라’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덕분에 테라스석은 항상 예약이 꽉 차 있을 정도예요.


이 때문에 최소 5일 전에는 미리 예약해둬야 해요. 스마트 캐주얼의 드레스 코드가 있답니다!!


랜턴 (Lantern)
층수 자체는 높지 않지만, 전망 하나는 끝내주는 곳이에요.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이며 연인이나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테이블 수가 많지 않고, 자리에 따라 보이는 풍경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이곳만의 특징!!!
스마트 캐주얼의 드레스 코드가 있으며 매주 수요일 ‘레이디스 나이트’를 운영 해요.

마리나베이 샌즈 건물을 정면에서 볼 수 있어 스펙트라 감상하기에도 최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칵테일이나 맥주류를 추천해요.
6종류의 시그니처 칵테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멀라이언(Merlion)!!! 이 외에도 모히또(Mojito)나 에어 메일(Air Mail)도 인기 있어요.

원 앨티튜드 (1-Altitude)

UOB센터 꼭대기 층에 있는 루프톱 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루프톱 바로 더 유명해요! 


360° 어느 방향에서든 발아래 펼쳐져 있는 풍경들을 보고 있노라면 술에 취하기도 전에 멋진 전경에 취해버릴 것만 같죠?ㅎㅎ 


조용하고 시원한 ‘실내 스포츠 바’ 와 라이브밴드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해발 282m 높이의 최고층 ‘야외 바’로 나눠져 있어요.


밤 10시 이후부터는 여성은 21세, 남성은 25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여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레이디스 나이트’를 운영해요.

기상 상황에 따라 야외 바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꼭!!! 맑은 날 찾도록 해요!!


쎄라비 (Cé La Vi)

인기 루프톱 바였던 ‘쿠데타’가 최근 새단장을 마쳤어요. 상호명도 바뀌었지만 황홀한 전망과 분위기만큼은 예전 그대로라는 평가가 많아요. 


다만 그 이름만큼이나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연일 만석을 이루기 때문에 약간의 혼잡함과 어수선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워요 ㅠ.ㅠ

이곳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최소 5일 전에는 예약을 해둬야 괜찮은 자리에 앉을 수 있을 정도랍니다. 


멋진 야경을 보기 위해서라면 차라리 한 층 아래에 있는 ‘스카이파크 전망대’로 가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어요.


저녁 6시 이후부터는 시크 & 스타일리시 드레스 코드를 지켜야 해요.


타이거스 밀크 (Tiger’s Milk)
모든 것이 화려하고 비싼 ‘싱가포르 나이트라이프’에 기가 죽었다면 이곳은 어떨까요? 작고 아담한 데다 조용해서 마치 동네 어느 곳의 옥탑에 올라온 듯한 느낌마저 들어 편안한 곳이에요.
비록 저층이지만 전망만큼은 훌륭해요!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손 님이 거의 없어 마치 전세라도 낸 듯 머물 수 있으니 문을 연 직 후에 들어가는 것도 요령이에요. 페루 테마의 바인 만큼 남미 스타 일의 안주류가 다양하답니다.

혼자라면 ‘Wagyu beef rib fingers($16)’ 를, 2~3명이라면 Peruvian roasted chicken($18)’을 셰어링해서 먹어봅시다. 칵테일은 ‘Pisco Sour($18)’을 추천. 캐주얼의 드레스 코드가 있어요.

라 테라짜 (La Terraza)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클럽 스트리트’의 한가운데 위치한 루프톱 바.

계단을 따라 마지막 층인 5층으로 올라가면 소박한 ‘라 테라짜’의 풍경이 고개를 내밀어요.

우측으로는 하늘 높이 솟은 마천루 숲이 있고, 좌측엔 낮은 층의 차이나타운이 발아래 펼쳐집니다. 빠른 박자의 음악은 흥을 더하고요!!

이런 분위기와 전망 덕분에 인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핫스팟으로 통하기도 해요. 독보적인 인기 메뉴가 없어 맥주나 칵테일, 목테일 정도면 무난해요.


주변 전망만 볼 생각이라면 이곳보다는 타이거스 밀크가 조금더 적합할 것 같아요. 드레스 코드는 캐주얼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루프 (Loof)
보통 루프탑 바는 고층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러나 이 ‘루프’ 바는 건물 중층부에 있어 안정감을 준답니다. 이름부터 재미있는데, 자세히 보면 소문자 r을 뒤집어 L로 표기했어요. 아담한 규모의 바는 안락한 분위기를 내요.
여행객 대상이라기보다는 현지의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에요. 호치민트, 타이거토스트 등 동남아시아를 주제로 한 칵테일과 핑거푸드는 루프가 자랑하는 메뉴입니다.

DJ 초청 등 각종 행사 프로모션도 많이 하고 있어요.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2018-2019)>에서 발췌 ·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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