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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야경 명소 BEST 4

조회수 2018. 9. 10.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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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 코스 추천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 옆자리의 동료가 묻습니다.

"요즘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가 어디야?"


(칼답) "상.하.이"


"왜? 가고 싶은 첫 번째 이유가 뭐야?" 

(단답) "상하이 야경 보러 가고 싶어엇!" 


상하이의 밤거리는 가로등이 드문드문 있어 그다지 환하지 않아요. 


상하이를 밝히는 건 건물 안의 환한 전등인데요, 학생들이 없는 학교도, 사람들이 퇴근한 빈 건물도, 거리의 작은 숍도 문은 닫아도 전등은 끄지 않습니다.


도시의 스케일만큼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면서 연출하는 야경의 의미를 ‘밤에도 깨어있는 궐기’ 라고 상하이런은 말해요.


반짝거리는 밤거리를 걸어보면 이 특이한 도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까요? 


밤이 열리는 화려한 상하이의 거리로 나가 봅시다.  


출처: * <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 본문 중
STEP 1 (위위엔 역 3번 출구)
와이탄과 가까운 위위엔 야경 먼저~!


STEP 2 (택시 이동, 기본요금 14~16元)
눈이 동그래지고 입이 떠억 벌어지는 찬란한 와이탄 야경


STEP 3 (페리 이동, 요금 2元)
페리를 타고 10분 동안 황푸강 야경 관람


STEP 4 (도보 5분)
빈장따따오에서 19세기 로맨틱 와이탄 야경 감상


STEP 5 (도보 5분)
루쟈주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

상하이 야경 BEST 1.
19세기로의 시간 여행 1.7km, '와이탄 外滩'

밤의 와이탄은 낮에는 느낄 수 없었던 건축물의 섬세한 면을 하나하나 들추어내는 빛과 그림자의 향연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와이탄 18호는 미슐랭 스타 셰프 조엘 로부숑의 레스토랑이 레드 컬러로 조명을 밝히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같은 건물의 하카산 레스토랑은 차갑고 도도한 블루 컬러로 상반된 조명을 연출하고 있어 와이탄의 야경 중에 단연 돋보이는데요~


와이탄의 거리 1.7km를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상하이 밤의 절반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상하이 야경의 베스트로 꼽습니다.


- 찾아가기: 난징동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00m



상하이 야경 BEST 2.
전통적인 아름다움, '위위엔 豫园'

명나라 시대에 최고 부자였던 반윤단이 노부모를 위해 약 18년에 걸쳐 만든 정원은 아름다운 야경이 되어 변치 않는 효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로 극적인 효과를 낸 와이탄의 야경과 달리, 위위엔의 야경은 건축물이 가진 힘찬 선과 섬세한 장식물까지 색색의 야광 펜으로 따라 그린 듯 디테일해요. 


낮엔 분명 저런 전선을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설치를 했는지 신기할 뿐이고 어디 하나 빈 곳이 없는 꽉 찬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찾아가기: 위위엔역 3번 출구에서 도보 400m 


상하이 야경 BEST 3.
조용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라오마토우빈장 老码头滨江'

상하이 야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쿨독'이에요. 


라오마토우를 시작으로 황푸강의 야경이 연결되는데 와이탄 건축이 주는 화려한 야경과 달리 오롯이 황푸강에 비친 달빛과 강물이 어우러진 조용한 느낌 덕분에 운치가 느껴집니다.


와이탄에서부터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니 천천히 걸어보세요.


- 찾아가기 샤오난먼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km 


상하이 야경 BEST 4.
미래의 밤을 담은 풍경, '푸동 빈장따따오 滨江大道'

낮의 푸동에서 낯선 미래도시를 보았다면 밤의 푸동은 와이탄의 로맨틱한 과거를 보여줍니다. 이 묘한 조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바로 '빈장따따오'!


1997년에 만들어진 이 강변 산책로는 페리 선착장에서 동팡밍주타 앞까지 총길이가 2.5km입니다.


- 찾아가기 루쟈주이역 3번 출구에서 도보 400m



'상하이 야경 BEST 4'는
<무작정 따라하기 상하이> 가이드북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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