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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코스 추천] 삿포로 여행에서 세상 행복한 순간 10

조회수 2018. 1. 9.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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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홋카이도>
삿포로 다녀온 사람이라면 격공할
삿포로 여행에서
세상 행복한 순간 10

1) 오르골 박물관에서 <너의 이름은> OST 오르골을 만났을 때


"키미노 젠젠젠세카라~♪♬"

인생 띵작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를 귀에 달고 살던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


아니 글쎄,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너의 이름은> OST 오르골을 발견한 거예요ㅠㅠ


그 오르골을 하나씩 귀에 대고 들어보는 순간, 

제 다리는 오타루 오르골당에 박혔습니다.

한 시간은 순삭이더라고요.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小樽オルゴ-ル堂 本館

- 구글 지도 GPS 43.190597, 141.007756

- 시간 09:00~18:00 (가게마다 다름)

- 홈페이지 http://otaru-orgel.co.jp/




2) 매일 아침, 편의점에서 우유 원샷 때릴 때


여러분, 흰 우유 좋아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시절에 학교에서 나눠주던 흰 우유를


반강제적으로(?) 마셔본 기억이 전부였는데요ㅋㅋ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홋카이도>에서 홋카이도에서는 꼭!! 유제품, 특히 우유를 마시고 와야 한다고 해서 일단 마셔봤는데요, 결국 여행 기간 내내 아침에 눈 뜨자마자 편의점에 가서 우유를 원샷 때리기에 이르렀습니다


■ 세이코 마트 (セイコーマート) 브랜드의 우유 아이스크림

- 홋카이도의 대표 편의점인 세이코 마트에 가면 꼭 맛봐야 할 아이스크림

- 가격: 198¥~




3) 맥주 덕후라면 천국이 따로 없을 이곳,
홋카이도에서 ‘삿포로 클래식’을 벌컥벌컥 마실 때


‘삿포로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지역 맥주를 먹어볼 수 있는데요,

그 맛은요. 크흐~ 캐리어에 한 20개 사가고 싶은 맛! 

(그런데 캔도 캐리어에서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하기)


시즌에 따라 한정판으로 나오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도 마셔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TIP: 여행 선물을 준비한다면 무조건 홋카이도 한정품을 공략하기!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로 구매하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어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삿포로 클래식 캔 맥주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이고,

홋카이도산 농산품이나 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도 굿!

■ 삿포로 클래식 맥주 Sapporo Classic

- 돈키호테나 면세점에서도 구입 가능한데, 가격은 면세점이 가장 저렴

- 1080 ¥~ (350ml×6개입)



4) 맥주 덕후가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입성했을 때


여행 덕후이기도 하지만, 여행만큼이나 맥주도 사랑하는 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운영자입니다. 헤헤


그런 제가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입성했을 때는 정말 감동의 순간이었어요.

과거의 맥주 홍보 포스터를 구경하거나, 굿즈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빅재미를 선사한 건!! 두구두구


단돈 600¥에 3가지 종류의 맥주를 맛보던 순간이었어요. 특히 ‘블랙 라벨’이 제 입맛에 딱!


■ 삿포로 맥주 박물관

サッポロビール博物館

- 구글 지도 GPS 43.071577, 141.369067

- 시간: 09:00~18:00

- 시음 티켓: 600¥

- 홈페이지

www.sapporobeer.jp/brewery/s_museum



5) 온천에 내 몸을 푹- 담갔을 때


요즘처럼 추운 날, 온천에 푹- 빠져 있고 싶은데요, 

온천 여행의 끝판왕을 저는 삿포로에서 즐기고 왔어요.


눈이 아직 녹지 않은 바깥 풍경을 보면서 즐기는 노천탕에서의 온천욕 = 천국



■ 기타유자와 미도리노카제


- 위치: 300-2 Kitayuzawa Onsen-cho, Otaki-ku, Date-shi, Hokkaido


- 1박 기준: 16,000 ¥~


- 홈페이지:


http://www.midorinokaze-resort.com/spa



6) 양갈비 다루마를 뜯뜯하는 순간


양고기가 잘못 먹으면 굉장히 비릴 수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대중화된 고기 요리도 아니고요.


그런데 홋카이도에서는 양고기가 일종의 특산물로,

하~나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기까지 한 양갈비를 맛볼 수 있어요.


양갈비랑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의 조화는 말할 것도 없지요.


■ 징기스칸 다루마 본점

ジンギスカンだるま本店

  - 구글 지도 GPS 43.053838, 141.352461 

- 징기스칸·1인 예산 2000¥~

- 시간 17:00~03:00



7) 추워서 얼어 죽을 뻔했지만,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야경을 만났을 때


지난 4월에 떠났던 홋카이도 여행. 잔뜩 들뜬 저는 봄옷을 준비해갔지만, 현실은 맹추위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우리나라의 4월 날씨를 생각하시면 안 돼요. 삿포로는 훨씬 더 추워요.

여러분은 부디 따뜻한 옷을 챙겨가시기를 바라며★



아무리 추워도 여행 왔는데 야경은 포기할 수 없잖아요? 모이와야마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리프트 카를 몇 번씩 타고 갔는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야경을 제 눈에 담아둔 순간만큼은 추위도 잊게 되더라고요.


■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

모이와 산 산정 전망대 藻岩山山頂展望台

- 구글 지도 GPS 43.021710, 141.322399

- 입장료: 1700¥

- 시간 4/1~11/20 10:30~22:00, 12/1~3/31 11:00~22:00, 1/1 05:00~17:00




8) 수프 카레로 몸도 마음도 사르르 녹였을 때


이제 국내에도 수프 카레 전문점이 하나씩 들어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수프 카레의 원조는 바로 홋카이도입니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주인공이 수프 카레를 “우마이!!”를 외치며 흡입하던 모습이 선해요ㅎㅎ



드라마 속의 그 모습이 연기가 아니었습니다. 뜨끈한 수프 카레가 마음을 다독 다독~~


■ 삿포로의 수프 카레 맛집

가라쿠 ガラク GARAKU

- 구글 지도 GPS 43.056808, 141.354982

- 가격: 수프 카레 1050¥~,

- 시간: 월~토요일 11:30~15:00·17:00~23:00, 일요일 11:30~22:00



9) 평소엔 비싸서 못 먹는, 우니와 이쿠라를 원 없이 먹었을 때


성게알을 일본어로 ‘우니’라고 부르고 연어알은 ‘이쿠라’라고 합니다.


이 둘은 귀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비싸서 평소에는 자주 먹지 못했는데요,

삿포로에서는 우니와 이쿠라가 듬뿍 얹어진 ‘가이센동’을 자주 만날 수 있어요.


(양에 비교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퍼묵퍼묵 할 수 있습니다


■ 삿포로의 니조 시장 안에 위치한 맛집 오이소 大磯

- 구글 지도 GPS 43.058609, 141.358755

- 가격: 1900¥~

- 시간 월~토요일 07:00~22:00, 일요일 07:00~17:00



10) 삿포로를 떠나기 전, 시계탑 앞에 앉아 꿀맛 멜론을 손에 들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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