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베트남 여행 : 식민 역사와 어우러진 관광지

조회수 2017. 11. 8. 15: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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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떠나보세요!
1. 하롱베이: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크고 작은 수많은 섬이 모여 있는 세계자연유산이에요.
유명한 시인 응웬 짜이는 하롱베이를 "높은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지상의 경이로움"이라고 표현했어요.
오랜시간에 걸쳐 침식과 해수면의 변화로 걸쳐 생겨진 하롱베이는 그 자체가 자연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싸파: 베트남 고산지대에 위치한 아름답고 낭만적인 관광마을로 유명한 곳이에요.
해발 1,600m에 있는 싸파 지역은 연중 섭씨15~18도로 내내 시원하고 겨울에는 춥다고 해요.
싸파에 잇는 다양한 목조 건물들은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줘요.
3. 호찌민 묘소: 하노이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호찌민 묘는 1975년 베트남 건국 기념일에 지어졌어요.
이 곳에는 실제 베트남의 민족 영웅 '호찌민'이 밀랍 상태로 유리관에 보관되어 있답니다.
묘소 외에도 이 근처에 호찌민 박물관과 공원을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4. 다낭: 중부 베트남의 휴양도시로서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에요
다낭은 연평균 기온이 온화하고 습한 전형적인 동남아 기후에 속해요.
이 일대는 고대 문명과 전통 문화가 잘 나타나 있으며, 수 십 킬로미터의 해변이 가장 큰 매력이랍니다.
5. 후에 성: 유적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후에 성은 1802~1945년간 응우옌 왕조의 왕궁역할을 했던 곳이에요.
베트남의 최고 관광지 중 하나이자 응우옌 왕조시기 수도였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유물이 많이 남아있어요.
베트남 전통의 건축물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는 베트남 전성기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줘요.
6. 호안 끼엠 호수: 하노이의 주요 관광지중 하나인 호안 끼엠 호수에요.
하노이에는 18개의 아름다운 호수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이죠.
이 호수는 하노이의 에너지원이 되는 푸른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 하노이의 폐라고 불려요.
7. 통일궁: 베트남 호찌민 시에 있는 역사적인 명소로, 1868년 프랑스 식민지 시기에 지어졌어요.
프랑스의 식민지배가 끝난 이후,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고 이후에도 포탄이 날아오는 등 역사적인 사건이 많이 발생했어요.
지하에는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작전 실이 재현되어 있다고 해요.
9. 꾸찌 터널: 호지민시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터널로 베트남 전쟁당시에 사용되었던 곳이에요.
그 길이가 무려 120km라고 하고 전쟁 당시에 이 안에 병원, 부엌, 침실, 회의실 등이 설치되었다고 해요.
1968년 남베트남 해방민족전선이 이 터널을 통해 미국과 남베트난 군사 시설을 공격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유명해요.
10. 오페라 하우스: 하노이에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 프랑스 식민시기에 지어진 곳이랍니다.
1911년 프랑스 식민 관료들이 콘서트나 공연을 보기 위해서 건축한 곳이라고 해요.
프랑스의 오페라 가르니에를 본 따 만들었으며 현재는 하노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자 공연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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