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느낌으로 꾸민 '카페같집'

조회수 2019. 1. 15.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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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인테리어] 홈카페 느낌으로 꾸민 '카페같집'

9년째 연애중인 4년차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5년동안 의류매장의 VMD로 근무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직업병처럼 집도 매장을 꾸미는 것과 같이 모든 공간이 쇼룸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시즌마다 예쁜 소품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는데, 제 공간을 직접 꾸밀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

창 밖의 풍경이 예쁜 집

거실에서 보이는 바깥의 풍경이 건물에 가려지지 않고, 적당히 높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요. 남향집이라 해가 잘 들어오기도 하고요. 나무가 많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에요. 오래된 아파트 단지의 장점인 것 같아요.

독특한 디자인의 투명한 유리 중문

중문은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만 보이는 것이 싫어서 대각선으로 꺾어서 시공했어요. 많은 고민 끝에 얇은 철재 프레임으로 제작했는데,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사람으로 치면 현관은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현관부터 저희 집 감성이 느껴져서 애정하는 공간이에요:) 

넓은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품은 거실

저는 심플하면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를 지향해요. 소품이나 가구에 치여살지 않고, 최대한 심플하게 유지하면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작은 소품으로 변화를 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거실에도 소파와 작은 테이블 이외에 불필요한 가구는 두지 않았습니다.

베란다를 확장한 공간은 주방과 함께 제 2의 홈카페로 만들었어요. 최근에 시댁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5개월 된 갈색 푸들을 키우게 됐어요. 이름은 ‘호두’에요.

평소 남편과 함께 카페에서 여유롭게 음악도 듣고 수다 떠는 시간을 좋아하는데, 반려견이 생기다 보니 반려견과 함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집을 꾸밀 때 가장 중점으로 생각한 부분이 카페같은 집! 일명 ‘카페같집’입니다:D

BEFORE &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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