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봄을 맞이하는 집꾸미기의 자세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집꾸미기에도 봄이 왔어요-! 오늘은 초록 식물들로 한껏 싱그럽게 꾸민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거에요. 2018년 인테리어 트랜드이기도한 ‘플랜테리어’ !!! 집꾸미기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은 일반적으로 잎이 넓은 아이들이에요. 관리하기도 편하고 방출하는 음이온도 많거든요. 그 중 대표적인게 바로 극락조와 알로카시아에요. 극락조는 현관이나 베란다 창가에 배치하는게 좋아요. 문을 열고 환기할 때 바람에 자연스럽게 집안으로 음이온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있거든요.
많이 아시는 아레카야자, 테이블야자, 관음죽 등 야자 나무들이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거든요. 그래서 특별히 치앙마이에서 들여온 아이들이에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물을 너무 자주, 많이 주면 안돼요. 야자나무는 습한 동남아가 원산지이다보니 자체적으로 건기를 버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분을 가지고 있거든요.
한 달에 한번만 물을 줘도 충분하답니다! 물을 자주 주면 이파리 끝이 말라요. 마른 부분을 잘라주면 또 다시 푸릇푸릇하게 자라요:-)
식물이면 다 애정하는 부인과
깔끔함을 추구하는 남편의 공간
(에어플랜트)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에는 떡갈나무, 벤자민, 스투키, 극락조, 유주나무, 에어플랜트 종류가 있어요.
Tip. 떡갈나무 쑥쑥 키우기
봄, 여름, 가을에는 10~15일에 한 번 듬뿍! 배수구로 물이 나올만큼 주면 좋아요. 겨울에는 15일에 한 번!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고, 볕이 잘 드는 곳이 좋지만 직사광선 보다는 반 체광이 좋습니다!
(몬스테라)
어느 정도 키워봤다-! 난 이제 더이상 초보가 아니에요! 하시는 분들을 위한 중급 단계의 식물도 있습니다. 아레카야자, 크루시아, 몬스테라, 드라코 정도를 추천하는데요, 몬스테라가 요즘 눈에 많이 띄죠?
Tip. 몬스테라 쑥쑥 키우기
봄, 여름, 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해야해요. 하지만, 물에 잠기게 하면 안돼요! 겨울에는 겉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면 돼요.
(올리브나무)
관리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 식물도 어렵지 않아요-!! 전 이제 홈가드닝 마스터니까요(훗) 이런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올리브나무, 율마, 코로키아가 있어요. 그 중에서도 올리브나무는 요즘 인테리어 좀 했다~ 하는 집에 빠지지않고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Tip. 올리브나무 쑥쑥 키우기
올리브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계절에 상관 없이 겉 흙이 말랐을 때 배수구로 물이 나올 정도로 듬뿍 주시면 좋아요. 최소 주 2회정도. 추위에도 강한 식물이라 한 겨울을 제외하고는 베란다나 야외에서도 잘 크지만 볕을 잘 받는게 중요해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통풍과 환기는 식물의 기본!!!
( 식물사진 및 관리법 : @_holygreen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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