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직장인이 마련한 첫번째 공간!
태어나서 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처음인지라 제가 무슨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SNS을 통해 많은 인테리어 샘플을 접하면서 좋은 예시를 눈에 익혀 놓았습니다.
그런데 집꾸미기에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모집하고 있었고, 좋은 기회가 되어 스타일링에 선정되었습니다!!!!
처음 3D 배치도를 접하고 집꾸미기 스타일링에 신뢰가 더욱 생겼습니다. 꼭 필요한 가구 및 소품만 배치하여 깔끔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 편안한 색상과 톤으로 방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주고 싶었습니다.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아주 작은 주방과 화장실이 있고 정면에 거실이 있어요. 다소 좁은 느낌도 있지만 혼자 있기엔 불편함은 없습니다.
요리 인생을 이곳에서 시작하고 있고 여러 가지 요리들을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당장 필요한 것들만 최소화해서 채워 넣었습니다. 제가 와인을 좋아해서 디렉터님께서 와인잔을 깔끔히 보관할 수 있는 와인잔 걸이도 걸어주셨어요.
큰 창이 매력적인 복층원룸
편안하고 안락한건 둘째치고 건강하게 꾸미고 싶었어요. 초록초록한 식물이 주는 상쾌함이 좋기도 하고 실제로 광합성을 통해 산소공급을 원활히 받기 위해 거실에 화분을 두어 쾌적한 컨셉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올라가면서 밑에 슥- 한번 보고 삭- 감탄하고 쇽-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에는 매트리스 없이 바닥에 얇은 이불을 하나.. 둘.. 셋.. 몇 겹씩 깔아놓고 자곤 했는데 디렉터님의 추천으로 매트리스 토퍼 Q사이즈를 구입했어요. 2층의 층고가 그리 높지 않아 매트리스를 놓기엔 부담스러웠거든요. 덕분에 딱딱한 바닥을 탈출해 매일밤 꿀잠을 자고 있어요.
이번 스타일링을 진행하면서 흔히 말하는 콘셉트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저의 취향으로만 꾸미다 보니 어떤 요소들이 저의 즐거움을 채워줄지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계기가 되어 좋았어요.
처음이라 좀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디렉터님의 도움으로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32%[아르셰] 규조토 발판&코스터세일가16,900원원가25,000원
- 55%[아뜨레] LED 우드 큐브 단스탠드세일가37,900원원가85,000원
- 20%[노바리빙] 다용도 문걸이 수납선반세일가17,500원원가21,900원
- 43%[무아스] LED 시계 3종세일가19,800원원가34,900원
- 72%[제니퍼룸] 컴팩트 오븐토스터세일가50,800원원가179,000원
- 40%[아르셰] 실리콘 냄비받침세일가3,900원원가6,500원
- 13%[카노] 전선 정리함세일가6,900원원가7,900원
- 40%[하우스레시피] 갤러리 테이블 6종세일가24,000원원가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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