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의 하루가 담긴 우드톤 하우스

조회수 2021. 4. 17.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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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뮤즈라고 합니다. 저는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는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남편의 도움 덕분에 똥손인 제가 인테리어라는걸 할 수 있게 되어, 이렇게 매거진까지 작성하게 되었네요.


남편이 말만하면 도와주는 건 아니지만... 말 해놓으면 언젠가는 해주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저희 부부의 두 번째 보금자리에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다른 집에서 지냈었는데요. 신혼을 즐기기도 전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어서, 계약 종료까지 조금 좁게 살다가 넓은 평수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결혼을 하기 전에 자취해본적이 없다보니, 자기 집을 꾸미면서 사시는 분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결혼하면 취향대로 마음껏 꾸미고 살겠다고 했지만, 막상해보니 돈이 엄청 들더라는...



 

저희 집은 지어진 지 1년정도 된 신축 아파트 입니다! 침실1개 엑스트라 룸 포함 총 3개의 방과 화장실 2개 거실, 드레스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기방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다, 주방도 넓은 게 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주저 없이 이사를 결정 했습니다.


또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원했었는데, 다행히 몰딩이 우드톤이고 전반적인 컬러가 화이트톤이라 리모델링 없이 인테리어 할 수 있었네요.



 

저희집 거실입니다. 거실에서부터 아이있는 집이라는 티가 나네요. 워킹맘이다 보니 아무래도 집이 항상 깨끗할 수는 없는데요. 그래도 아이가 없을땐 좀치우고 집을 기록으로 남기는 편입니다.


대신 가구들은 최대한 많이 두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TV도 거실장 없이 벽걸이를 설치했고요. 거실에는 딱 소파와 소파테이블만 있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주방입니다. 아이가 스카치 캔디를 쏟은 사진인데, 저희 집 주방이 제일 잘 보여서 픽했습니다. 보시는 것과같이 'ㄷ'자 형태의 주방이고, 상판과 수납공간이 화이트에서 베이지 톤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주방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컷던터라,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유행하는 덧방으로 공간을 살짝 수정하였습니다. 사실 주방의 상판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인테리어에 큰 위화감을 주지않아 그대로 쓰고있어요.



 

원목과 라탄 소재의 정리대를 쓰고 있는데, 주방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져요.



 

주방 앞에는 화이트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어요. 제 취미 중 하나가 라탄 공예인데, 이 곳에서 작업을 하기도 한답니다.



 

침실의 경우 여백의 미를 강조한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지만, 아직 아기와 분리 수면이 되지않아 아기침대와 저희침대가 같이 있는 형식이에요. 공간이 굉장히 넓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온가족이 원룸처럼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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