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 무드의 정석, 20대男의 방

조회수 2021. 3. 7.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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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 무드의 정석, 20대男의 방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 후 군입대를 하여 얼마 전에 갓! 제대한 민간인입니다ㅎㅎ 사람들이 공익으로 많이 알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해서 집에서 출퇴근을 했는데요, '집-근무지'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코로나까지 겹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그래서 제 방의 침구를 시작으로 하나둘씩 가구와 소품을 바꾸고 새로 들이며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어떤 스타일의 분위기를 좋아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고요.

 

오래된 가구를 리폼해 보기도 하고 가구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시간을 때우기도해요. 얼른 취업해야 하는데, 맨날 집에서 인테리어에만 관심을 두고 있으니! 안되겠죠?

 

작고 소중한 내 방 🏡

저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막내다 보니 늘 작은 방을 쓰게 되는 서러움이 있어요. 하지만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과 작지만 길쭉한 직사각형의 구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작은 방을 나만의 스타일로 알차게 꾸미는 게 저의 숙명이었답니다.

 

소년에서 어른으로,
함께 성장하는 방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내 방에 필요한 가구에 대한 생각이 변한 것 같아요. 방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높은 책장과 넓은 책상은, 사실상 대학을 졸업하며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간단히 노트를 하고 랩탑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수납장 겸 화장대를 두어 스툴에 앉아 책상을 대신합니다. 방에서 책상을 빼내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가구들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스타일을 맞춰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가구를 볼 때면, 늘 제 마음에 쏙 드는 가구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월넛' 컬러, 그리고 빈티지하면서 앤틱한 느낌을 주는 원목 재질이었습니다. 다소 어두워 보일 수 있지만,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채울수록 포근한,
나만의 침실

제 방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침실 공간은 맥시멀리즘으로 꾸며봤어요.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월넛 & 진한 브라운 컬러로 통일했습니다. 화장대 / 거울 / 의자 / 침대 / 협탁 등 모든 가구가 전부요!

 

사실 저는 제 방을 무척 사랑하는 집돌이랍니다.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를 보거나 책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특히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장르를요. 그리고 방 전등을 키는 것보다 전구색 스탠드 불만 키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엄마가 왜 이렇게 어둡게 사냐며 늘 잔소리를 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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