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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으로 완성해 나가는 중! 예술가의 화이트 하우스

조회수 2021. 2. 20.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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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doo.dam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곳은, 취향과 생활 패턴으로 꾸민, 투룸 집이에요.


이 집에 들어오게 된 건, 지금으로부터 일 년 반 전. 부모님이 지내시는 집의 한 층 아래인 이 공간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어요. 부모님과 교류를 할 수도 있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서 참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4계절하고도 2개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집

이 집에서 내린 집에 대한 정의는 ‘취향을 확인하고, 생활 패턴으로 다듬어 나가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차츰차츰 공간이 제 변해가는 취향과 생활 패턴을 반영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린 결론이에요. 꽤 오랜 시간을 들여 집을 가꾸었더니, 이젠 정도 많이 들었어요.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큰 방, 부엌 겸 거실, 그리고 옷방이 된 작은 방. 집의 구조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제 취향과 생활 패턴이 잔뜩 묻은 제 집으로의 집들이를 시작해볼까요? 잘 따라오세요. 순서는 큰방, 부엌 겸 거실, 옷방입니다.


 

방 | 주 생활 공간

인테리어를 시작하며 제가 잡은 메인 컨셉은, ‘벽과 가구를 모두 화이트 톤으로, 포인트는 소품으로’였어요. 전에 살던 방의 가구는 모두 우드톤이었거든요. 또 이사 시기가 봄이기도 했고,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집 꾸미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처음 이 집이 가졌던 모습은 바로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하얀빛이 돋보이나요? 살짝 서느런 느낌을 주는 철제 침대 프레임을 사용했는데, 깔끔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작업을 마치고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며 침대에서 책을 읽는 때에요. 그래서 손이 잘 닿는 곳에 이렇게 책을 진열해 두었답니다. 이렇게 생활의 모습에 딱 알맞게 위치해 있는 물건들을 보면서, 때로는 안정감과 위로를 느끼기도 해요.


 

제가 주로 생활하는 이 방은 침대 공간과 캐비닛 공간, 책상의 공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책상 공간에서는 주로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거나 한답니다. 책상과 의자 또한 화이트로 골라두었어요.


 

같은 공간을 다채로이

저는 한 번 가구의 위치를 정해도, 계속 변화를 주면서 분위기 전환을 하는 편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변화를 계속하면 같은 공간을 다채로이 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 방을 소개해드리는 중간에, 이렇게 같은 공간을 다채롭게 쓸 수 있는 저만의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구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이에요. 왼편의 사진에서는 책상을 벽에 붙여두고 썼던 시기가 오른편의 사진에는 책상을 방 전체가 보이는 위치에 두고 썼던 시기가 담겨있어요. 이렇게 가구의 위치를 바꿔보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의 모양은 어떤 것인지 가늠을 해볼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가구를 옮기기가 쉽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분들은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바로 가장 간단히 ‘컵'을 바꿔 보는 거예요.


컵은 옮기고 바꿀 수 있는 소품 중 가장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종류잖아요! 사진에서처럼 노란 컵을 파란 컵으로 바꾼다던가 하면, 공간에도 물을 마시는 일상의 순간에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이런 작은 것들도 위로를 줄 수 있답니다.


다음은, 러그를 바꾸는 거예요.


안정되고 차분한 분위기가 필요한 때엔 무늬가 없는 차분한 색의 러그로 바닥을 장식해요. 하지만 색다른 무드를 더하고 싶을 때엔 패턴이 있는 러그를 깔거나 크기가 큰 러그를 깔아 새로움을 주죠.


이 집의 다른 공간과

가구 정보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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