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2평 학생방, 화이트 톤으로 대변신

조회수 2020. 10. 2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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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시에나입니다. 이번에는 유튜브 50만 구독자 이벤트였던 노답 방구석 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태은님의 공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태은님은 빛바랜 동그라미 모양이 그려져 있는 벽지, 창문의 난 무늬의 시트지와 산토리니가 그려져 있는 블라인드, 그리고 오래된 H형 책상과 이리저리 뒤엉켜 있는 전선이 고민이라고 하셨는데요. 2평 정도 되는 작은방이라서 배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독학으로 음악을 배우고 있어 피아노와 기타까지 방에 있다 보니 공간 활용이 더더욱 어려우셨다고 해요.

좁은 방을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와 위에 말씀해 주셨던 고민 해결, 그리고 평소에 꿈꿔오셨던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들을 토대로 스타일링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보통 오래된 벽지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에는 벽지에 가구들의 흔적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서 가구배치를 따로 이동 없이 제안드 리지만, 이번에 벽지를 새로 시공하여 기존 배치보다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배치로 제안 드렸습니다.
원래는 문을 열면 책상이 바로 보이는 구조였다면, 이번에는 창가 쪽에 침대와 책상이 모두 걸쳐질 수 있도록 배치를 바꿔보았습니다. 랜선이나 콘센트가 창문 밑 벽 쪽에만 있어서 전선을 따로 많이 뽑지 않기 위해 큰 가구들을 이쪽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스타일링 후의 모습입니다. 벽지를 새로 도배해 가구까지 깔끔하게 하얀색으로 맞춰볼 수 있었는데요. 민트색과 짙은 초록색을 포인트로 잡아 꾸며보았습니다.
침대는 깔끔한 하얀색의 수납 침대를 추천드렸어요. 원래 행거에 걸려있던 옷들을 서랍 속에 정리해두어 방을 조금 더 깔끔하게 해주었습니다. 침구는 이불은 하얀색, 베개커버는 줄무늬 패턴의 민트색, 그리고 베이지색의 쿠션을 배치하였습니다. 초록색의 스프레드는 매트리스 커버 대신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덮을 수 있는 이불로도 활용 가능하답니다.
침대 옆 벽 쪽에는 무드등 역할을 해주는 벽등을 달아주었습니다. 이 조명은 달을 모티브로 한 거라서 달의 모양이 바뀌듯 조명의 모양을 바꿔가며 활용할 수 있답니다.
침대에서 아이패드나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침대 옆에 보관해둘 수 있는 협탁을 두었어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둘 수 있는 제품이라 방이 좁을 때 활용하기 좋아요.
태은님의 고민 중 하나였던 산토리니의 블라인드와 난 무늬의 창문 시트지는 빛이 잘 들지만 시트지가 비치지 않는 약간 두께감이 있는 하얀색의 쉬폰커튼으로 교체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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