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덕후의 파란 방 꾸미기

조회수 2020. 9. 10.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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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시에나입니다. 오늘은 노란색, 보라색, 초록색에 이어 원컬러 인테리어 파란색 편이에요.
(3D 이미지)

이번 파랑 방꾸미기는 실제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닌, 저희 집꾸미기 쇼룸에서 꾸며볼 건데요. 전체적인 컨셉은 여러 톤의 파란색과 투명 유리 그리고 스틸의 조합으로 꾸며볼거에요. 3D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략적인 배치를 먼저 해봤어요.
(페인트 칠하기 전 준비 과정)

가벽을 활용해서 약 4평 정도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준 다음, 한쪽 벽면을 파란색 페인트로 칠할 거에요. 먼저 프라이머와 페인트로 칠할 벽을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 보양 작업을 꼼꼼히 해주었어요.

[벤자민무어]
벤 에그쉘광 _ Dark Royal Blue 2065-20
페인트를 칠하고자 하는 벽면의 표면을 고르게 하고, 흡착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프라이머를 먼저 1회칠 해주었어요. 그다음으로 다크 로열 블루 컬러를 [1회칠 -> 2시간 건조 -> 1회칠] 순서로 칠해주었어요. 이렇게 페인트칠을 다 마무리한 후에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양 작업을 해주었던 커버링 테이프를 제거해 준답니다.
(페인트칠 완성된 모습)

짜잔-! 페인트칠이 다 완성된 모습이에요. 벌써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럼 이제 완성된 공간을 보여드릴게요.
파랑덕후의 파란 방이 완성된 모습이에요. 먼저 파랑덕후의 방 중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책상 쪽을 소개해드릴게요.
책상에 앉았을 때 파란 벽과 화이트의 쉬폰커튼 모두가 보이게끔 하고 싶어서 대각선으로 배치를 해봤어요. 유리 소재의 책상이라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하얀색이 비쳐 색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책상은 저만의 조합으로 주문 제작을 해봤는데요. 스틸 하부 프레임에 타원형 유리를 얹은 조합으로 만들어봤어요. 타원형의 책상은 대각선으로 배치할 때 정사각형의 책상보다 공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조금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한답니다.
책상을 대각선으로 배치하면서 모서리 쪽에 자투리 공간이 생겼어요. 그래서 책상에 탁상용 시계를 올려두지 않고, 스탠드형의 시계를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조화를 두어 공간의 생기를 더해주었어요.

그리고 책상 위로는 샹들리에 느낌이 나는 독특한 형태의 단스탠드 조명을 두었어요. 스틸 프레임과 비즈가 조명에 비쳐 반짝이는 느낌을 준답니다.
책상의 오른쪽에는 책 선반을 두었는데요. 이 책 선반은 스틸 소재라 책이 많이 올라가도 안정감이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책을 가득 채워 넣었을 때에는 책만 쌓여있는 듯한 느낌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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