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유튜브 편집자의 8평 원룸

조회수 2020. 9. 1.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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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유튜브 채널 영상 편집자 Jenna입니다.
유튜브가 아닌 매거진으로 찾아뵙게 돼서 좀 쑥스럽네요. 오늘은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Daze님이 꾸며준 저의 공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처음 미팅을 가지면서 집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저는 직업이 편집자이다 보니, 집에서 재택근무를 할 때에 데스크탑이 꼭 필요하거든요. 근데 듀얼 모니터까지 가진 제가 ‘인스타에서나 보던 그런 집처럼 꾸밀 수 있을까?’ 그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먼저 드레스룸을 소개해드릴게요.
빌트인 옷장 옆으로 기존에 쓰던 행거를 배치했는데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옷을 걸어둘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빌트인이 잘 되어있어 웬만한 옷은 다 보관하고, 자주 입는 옷들만 행거에 걸어두며 쓰고 있습니다.
행거 옆으로는 침대가 있는데요.
제가 잠을 잘 때 좀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 항상 베개가 점점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헤드가 있는 제품으로 추천해 주셨어요. 헤드가 있다 보니 베개도 고정되고, 또 공간이 안정감 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침대가 수납 침대라서 아래쪽에는 수납공간이 있어서 여기에 계절 의류랑 겨울 침구를 수납해 두었어요. 역시 원룸은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
침구는 화이트 컬러로 추천 주셨어요. 대신 좀 심심해 보일 수 있어, 블루 컬러의 체크 패턴 베개 커버를 같이 추천해 주셨는데요. 진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 중의 하나였어요! 여름이다 보니까 화이트 바탕에 푸른색이 들어가서 정말 시원해 보이더라고요.
침대 옆에는 잠들기 전에 핸드폰을 둘 수 있는 미니 협탁을 두었는데요. 이 제품은 제가 배송을 받아서 혼자 조립하는데 진짜 쉽더라고요.
그리고 협탁에 단스탠드를 두지 않는 대신 벽이 허전한 느낌이라 플리츠 벽 조명을 추천해 주셨는데요. 저는 벽을 마음대로 뚫을 수 없는 세입자다 보니 3kg 정도 버틸 수 있는 부착형 고리를 이용해서 설치를 했어요. 물론 못을 박는 것보다는 약간 부실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1개월 정도 지난 결과 아직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튼튼하답니다!
창가 앞에는 테이블을 두었는데요. 제가 지인들을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을 해먹거나, 술 한잔하는 걸 좋아해서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800사이즈의 화이트 원형 테이블로 구매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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