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색 몰딩의 3평대 원룸, 앤틱하게 변신

조회수 2020. 7. 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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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시에나입니다. 오늘은 정말 좁은 3.5평 원룸 스타일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지님은 친구와 함께 살다가 처음으로 혼자 사는 집으로 이사를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오로지 자신만의 취향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건 비포 모습입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게 체리색의 몰딩과 문이었는데요. 예지님도 페인트 칠을 하고 싶었지만, 집주인분의 반대로 하지 못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작은 집에 어떻게 가구들을 배치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하셨습니다.
집이 좁다보니 정말 필요한 가구들만 작은 집에 맞는 사이즈로 추천드렸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는 가구들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화이트로 틀을 잡고, 체리색 몰딩과 잘 어울리는 베이지과 민트색을 활용하였습니다. 거기에 플로럴 패턴과 앤틱한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먼저 소개해드릴 가구는 침대입니다. 침대는 작은 공간에서 부족한 수납 공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수납 침대를 추천해드렸어요. 바깥쪽은 서랍 형식으로 되어있어 자주 사용하는 옷들이나 물건들을 넣을 수 있고, 안쪽에는 겨울옷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넣어놓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 침대는 베드 테이블이 같이 있는 제품인데요. 침대에서 앉아서 쉴 때 사용할 수도 있고,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할 수도 있어요. 좁은 공간이라 테이블을 놓을 곳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의자는 접이식 제품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갈색이 한 방울 정도 들어간 색감이라 전체적인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듯해요.
침대 매트리스는 하얀색 커버를 씌어주고, 그 위로 기존에 사용하시던 토퍼를 올려두었어요. 나무색의 침대 프레임과 어울리는 카키색 이불 커버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고 그 위로 오트밀 색 이불과 베개를 배치해주어 차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집의 포인트인 작은 창 커튼이에요. 색감이 창틀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꽃무늬 패턴이 약간의 앤틱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해주어서 이 커튼을 제일 처음 고른 뒤, 나머지 가구와 소품을 결정했습니다.
침대 바로 옆으로는 협탁을 두었어요. 1단에는 종종 읽는 책을 보관하고, 2단은 좋아하는 향의 초들을 두었답니다. 그 뒤로 유화그림을 두어 앤틱한 느낌을 조금 더 살려주었습니다. 협탁 앞으로는 바닥에 둘 수 있는 조명을 두어 자기 전에 무드등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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