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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원룸에서 시작하는 진짜 나의 첫 홀로서기

조회수 2019. 11. 7.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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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Daze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6평의 원룸이에요.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다가 이번에 진짜 ‘나 혼자’ 살게 되면서 처음으로 가지게 된 나만의 공간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꾸며야할지 고민 끝에 스타일링 서비스를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before
안그래도 유독 배치하기 어려운 직사각형 원룸. 중앙에 현관문이 있고 애매한 너비의 벽이 톡 튀어나와 가구배치가 다른 곳 보다도 훨씬 중요했어요.
가구배치도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동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가구배치 스케치를 했습니다.
AFTER : 감성을 채우다
가장 먼저 보이는 테이블은 고객님이 요청해주신 큰 사이즈의 가구로 배치했어요. 사실 협소한 원룸에 큰 테이블을 두는게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대신 주변에 자잘한 가구들을 최대한 배제시켜 큰 가구를 오히려 강조했어요.
심플한 테이블 곁엔 장시간에도 편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암체어와 독특한 디자인의 스툴을 추천드렸어요.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원목가구가 공간의 분위기를 훨씬 자연스럽게 만들어요.
감성 공간이 될 화이트테이블.
단점을 공간 포인트로
눈엣가시였던 튀어나온 벽채가 오히려 공간 분리를 확실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따로 패브릭을 걸거나 가구를 통해 공간을 나눌 필요가 없었어요.
작은 원룸에서는 자투리 공간 하나도 그냥 두기엔 너무 아까워 침대 밑 수납이 가능한 침대를 제안드렸어요. 지금 당장 쓰지 않는 물건들이나 철 지난 옷들을 보관하기에 적당해요.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조명. 잠들기 전과 테이블에서 작업을 할 때 한 번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장 스탠드를 침대와 테이블 사이에 놓았습니다. 노란 불빛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줘요.
빈틈까지 완벽하게
침대를 배치하고 보니 발 밑에 애매한 공간이 남더라구요. 얼마되지 않는 폭이지만 이 공간을 활용하면 어떨까 싶어 수납장을 두었어요. 마침 화장할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수납장을 화장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옷장 리폼하기
베이지 컬러의 블라인드로 가려져 있는 기존 옷장이 너무 눈에 띄어 이질적인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라인드를 떼어내 패브릭을 걸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주변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패브릭을 고르고 옷장 사이즈에 맞게 제작했습니다.
못 질할 필요없이 벨크로 (찍찍이)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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