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

일주일 끝! 내일은 늦게까지 뒹굴거려도 좋은 주말이네요.

따뜻한 물에 샤워부터 하고,

도톰한 이불 속에서 꿀잠을 자는 순간까지.

나른한 금요일 밤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아왔어요.

[01] 멜로드 / 비타민 퓨어 샤워기

하루의 묵은 피로를 풀어주는 밤 샤워.

몸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제대로" 씻어내고 싶다면 샤워기 필터부터 갈아주세요.

알게 모르게 물 속에 가득한 세균, 염소, 석회질, 불순물까지. 비타민 필터로 한번 걸러주면 이유모를 피부 트러블까지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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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프랑코 / 이동식 욕조

일주일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는 반신욕만한 게 없죠. 욕조에 뜨뜻한 물 가득 받아두고 몸을 푹- 담가주세요.

밀린 예능을 보며, 영화처럼 거품 가득한 물 속에 있자면 평범했던 오늘 하루가 특별해지는 느낌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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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아르셰 / 호텔바스 허그미 로브

뜨끈한 물로 목욕한 후 맨살에 닿는 포근한 섬유.

기분 좋은 따스함 뿐만 아니라

건조한 가을, 겨울에 체온 유지 겸 보습용으로 참 좋아요.

물기 어린 머리를 찰랑이며 샤워가운을 툭 걸치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나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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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데코뷰 / 빈티지 워싱 실내화

따뜻하게 목욕하고 말랑말랑 해진 발바닥. 보드라운 슬리퍼로 자기 전까지 이 나른함을 즐겨 보세요.

특히 수족냉증이 있다면 가을겨울에 슬리퍼는 필수인데요. 발의 온도를 지켜주어 감기도 예방해준답니다. 퐁실한 털도 좋지만, 역시 가을에는 보드라운 스웨이드 재질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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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한샘몰X세레스홈 / 캔들워머 무드등 시리즈

밤의 나른한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은은한 향의 캔들도 하나 워머로 녹여주세요.

불을 쓰지 않아 안전하고, 연기 없이 캔들 본연의 향만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예요. 할로겐 전구가 무드등 역할까지 해주니, 방 한 켠이 아늑해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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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아르셰 / 모찌 빈백

아직 침대 속으로 들어가기 아까운 시간. 하지만 어딘가 기대거나 눕고는 싶을 때 딱 좋은 모찌 빈백입니다.

어릴 때 거대한 인형을 끌어안고 싶어했던 것처럼, 쫀독쫀독한 빈백에 기대고 있자면 금방이라도 단잠에 빠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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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집꾸 오리지널 / 2.5L 간편세척 가습기 매트화이트

감기에 잘 걸리는 편이라면 특히 온도가 낮고 건조한 밤에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게 좋아요.

이 가습기는 거의 들리지 않는 작동소리로 숙면에 방해가 되지 않고, 자기 전 딱 한번의 충전으로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내일은 오래 침대에서 뒹굴거려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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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쓰임 / 라움 티팟 & 커피잔(택1)

소박한듯 고급스러운 외형, 차의 색을 돋보이게 해주는 미색까지. 재질은 또 어떠냐구요? 따뜻한 김을 오래 지켜주는 도자기예요.

자기전, 차 한잔 마시며 미처 다 보지 못한 책도 읽고 주말에 볼 영화도 예매한 후,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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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데코뷰 / 시크워싱 그레이 극세사 침구

겉면은 구김까지 멋스러운 면 재질에, 안감은 맨살에 챡- 부드럽게 감기는 도톰한 극세사 재질이예요. 왠지 마음 푹 놓이는 차분한 회색 빛깔은 또 어떻구요!

이 이불 속에서 잠을 잔다면 왠지 꿈도 없는 깊은 잠에 들 것 같은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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