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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드레스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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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살면 늘 옷과의 전쟁이다. 이게 옷방인지 집인지. 친구들에 비하면 옷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늘 행거에 쌓여 있는 옷더미. 마음먹고 깔끔하게 청소해도 며칠을 못간다.

방 구조 특성상 침대 바로 앞에 행거가 있다보니, 침대에 누우면 보이는 일명 '옷 무덤 뷰'. 치워야지 치워야지... 매일 다짐하는 자체가 스트레스다.


게다가 옷을 꺼내고 입을 때마다 어마어마한 옷먼지가 침실로 폴폴 날아드는 문제도 있다.

결국,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커튼으로 가리든 뭘하든, 침실과 옷장을 분리하기로!



내가 선택한 건 바로 케렌시아 행거.


침대에 바로 맞닿아 있어도 어느 정도 공간이 분리된 모습. 상세페이지를 꼼꼼히 보다 이 장면에서 확 끌렸다. 참고할 후기가 적어 고민 되기는 했지만, 가격/디자인/내구성 모두 기준에 부합했다.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수많은 양문형 옷장과 이름 꽤나 날린다는 국민행거들 모두 광탈하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지만 내 눈을 믿고 구매해보았다.


조립하기

우선 완제품은 아니다. 육각렌치로 나사를 조여 조립하는 간단한 방식의 조립식 가구인데, 설명서를 보고 따라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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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본 사람 : daily (조립능력 : 중급)

조립 소요시간 : 행거 1개당 약 13분 소요

별도의 공구없이 동봉된 부품으로 끝낼 수 있다.


가구 배치로 1차 공간분리

침대와 공간을 분리해주기 위해, 옷장 행거 두개와 코너장 한 개를 구매해 침대 앞 쪽에 ㄱ자로 배치해보았다.

아직 옷을 걸지 않은 빈 행거라 혼자 배치할 수 있었지만, 완성된 행거는 생각보다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었다. 무겁긴 해도 침대 바로 앞 쪽에 배치해도 툭 쳐서 쓰러질 것 같은 불안함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자주 입는 옷부터, 옷정리 시작!

먼저 벽 쪽 행거에 요즘 자주 입는 셔츠, 블라우스 류의 옷부터 정리해보았다.

다 걸어놓고 보니 30벌 정도. 옷 사이사이 약간의 여유를 두고 걸어서 30벌이지, 좀 더 빽빽하게 걸면 한 행거에 40벌도 가능했다. 봉에 가득 차게 옷을 걸어 놓아도 휘는 느낌없이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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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 상판 컬러와 맞춰 옷걸이도 원목으로 맞춰 정리해주니 더 깔끔해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가지고 있는 옷 중 가장 긴 기장의 원피스도 걸어보았다. 아래 선반에 살짝 걸리긴하지만, 어디에 걸어도 바닥을 쓸고 다니던 이전 모습에 비하면 양호하다.

침대 쪽 행거에는 청바지와 치마 등 하의류와 긴 코트 위주로 걸어주었다.


행거 2개에 종류별로 나눠 정리하니까 요즘에 자주 입는 옷들을 다 걸어두고도 수납 공간이 꽤 많이 남아있었다.

아래 쪽 남는 공간엔 수납박스를 활용해 자주 입지 않는 옷을 넣어주고, 코너 선반에는 모자나 가방 등 악세사리 위주로 분류해 정리해보았다.


행거 하나에만 버겁게 걸어 놓고 마구잡이로 쌓아 두었을 때 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가리개로 완벽한 공간분리

그 다음, 침실과 옷장의 완벽한 공간분리를 위해 가리개를 설치했다. 설치 전/후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침대에서 바라 보았을 때 신경쓰이던 옷들이 깔끔하게 가려져, 가리개 하나로 완벽한 공간 분리에 성공했다.

왼쪽 행거에도 가리개를 씌워줘 좀 더 깔끔해진 드레스룸을 만들어주었다. 겉으로만 깔끔하게 가려질 뿐만 아니라, 옷에 먼지가 쌓이거나 빛바램을 막아줄 수 있어 평소에도 가리개를 덮어놓는 것이 옷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제 몇몇 아이템을 더해 조금 더 그럴싸한 드레스룸을 만들어보자.


블랙 & 우드로 드레스룸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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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부터, 영화관까지 자취 로망 200% 실현하기

공간분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 행거 가리개는 간이 영화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단 지저분한 옷이 보이지 않아 훨씬 아늑해 진 침대 위에서 빔프로젝트로 영화 한 편 보며 누워 있으면, 행복이 뭐 별건가 싶게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원룸에서 혹은 내 방에서 어떻게 하면 공간을 나눠서 쓸 수 있을까 고민중이라면, 공간분리에 최적화 된 이 행거를 추천한다.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내 방의 몰랐던 숨은 공간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내 방에 드레스룸을 만들어 줄 행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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