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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자리에 홈카페를?

조회수 2019. 6. 15. 09: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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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본 옵션 색다르게 활용하기

마땅히 있어야 할 것들이 

그 자리에 없다면 어떨까요?


여기, 평범한 아파트 구조 속에서 

특별함을 찾은 집들이 있어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필요한 대로 

꾸며 본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기둥 사이로 보이는 매력만점 홈카페


@cafeah_stacatto 님의 집꾸미기

처음 이 집을 봤을 때, 큰 기둥과 복도의 붙박이장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그런데 기둥은 내력벽이라 철거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 포인트를 어떻게 살릴까 하다가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홈카페를 만들기로 했어요.


화이트 벽기둥이 주방과 홈카페를 완벽하게 나눠줘요. 사실 홈카페를 생각하지 못했을 땐, 저 기둥이 너무나 거슬렸는데, 이제는 주방의 포인트가 되었네요.  


주방 식탁에 앉으면 보이는 홈카페의 모습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뷰이기도 하죠. 특히, 붙박이장이 있던 자리에 딱 맞게 제작한 심플한 원목장이 참 마음에 들어요. 차와 커피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커피잔과 차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평범한 아파트 주방의 

한 끗 차이


@jjhome204 님의 집꾸미기

이 집을 보러 왔을 때, 수납장, 대형 팬트리룸 등 주방 옵션이 좋아서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이사를 해보니 갖고 있던 냉장고가 너무 컸어요. 베이지 톤의 주방과 색감도 잘 맞지 않았구요.


그래서 냉장고를 주방 팬트리룸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었어요. 빈 공간을 어떻게 꾸밀 지 고민하느라 한 달 넘게 방치하다가 컨셉을 잡고 하나 둘 채워넣었죠.


그릇장, 벽선반, 수납걸이 모두 같은 톤의 원목으로 맞췄어요. 그 중 선반은 작은 핀으로 쉽게 고정 가능해서 더 마음에 드는 가구예요. 작은 공간이지만 평범했던 주방이 여느 카페처럼 완성되어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신혼집 달달지수 업!

냉장고 옆 미니홈바


@2905_home 님의 집꾸미기

요즘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그렇듯이 주방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넣을 수 있는 2개의 빌트인 공간이 있었어요. 아직은 신혼이라 냉장고 하나로도 충분했던 저희는 남은 한 자리에 미니 홈바를 만들기로 했죠.


주방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위 아래로 수납공간이 많은 주방장을 구입했어요. 아래 수납장에는 그릇들과 주방용품들을 보관하고 오픈되어 있는 상단에는 커피머신과 찻잔들을 올려두었어요.


주방장 위쪽으로 가느다란 조명을 달아주었더니 제법 홈바 같은 분위기가 나죠? 하루에도 커피 3-4잔은 기본으로 마시는 저희에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공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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