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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한 마음이 가득한 복층 인테리어 스토리

조회수 2019. 7. 4. 19: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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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인테리어] 반려견 모모와 함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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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모모와 함께하는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라 쓰고 반백수 일을 하고 있는... 모모엄마입니다! 사무실 겸 자취방인 홈오피스로 사용하고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옷을 좋아해서 가끔 블로그로 옷도 판매하고 있고, 피부관리나 뷰티 쪽으로도 관심이 많아서 블로그에 뷰티 팁, 피부관리 등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모모와 함께하는 외출에 푹 빠졌답니다!
층고가 높은 복층
지금 모모와 함께 살고 있는 이 집은 주변에 카페가 많고, 산책하기도 좋은 위치에 있어요. 다른 원룸에 비해 넓기도 넓었고 층고가 높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모모가 뛰어 놀기도 좁지 않았구요.
특별히 인테리어를 손보거나 하진 않았고 제가 좋아하는 가구와 소품으로 채웠어요. 제가 하루의 반 이상은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소파에요.
4년 전에 구입해서 아주 잘 쓰고 있는 소파에요. 때가 잘 안타지만.. 둘이 눕기엔 조금 작아요ㅎㅎ 양쪽 다리를 수술한 모모를 위해 계단을 놓아 주었어요.
소파 : PLZEN 아담 2인용 패브릭소파 블루그레이 / 강아지계단 : 스몰스터프 DIG STEP MINT GRAY / 액자 : 웜그레이테일 INDIAN RUNNER DUCK
소파 앞쪽으로는 이런 공간이 있는데 블루투스 스피커와 몇 권의 책들.. 그리고 식물을 두었어요. 저 중에 한 개는 벌써..ㅠㅠ 잎이 얇은 식물은 물을 자주 자주 줘야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힘든 것 같아요.
갤러리테이블 : 하우스레시피 갤러리 테이블 6종 / 러그 : 이케아 SIGNE 평직러그
가끔은 모모의 공간으로 꾸며지기도 하구요.
러그 : 데일리라이크 150x60 Rug - 05 Mint gray / 화분스탠드 : 메종드원 CIRCLE FLOWERPOT STAND 원형 화분 스탠드
소파에 앉아서 모모랑 영화를 보기도 해요. 이사를 오면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빔 프로젝터를 구입한 일이랍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문 쪽에는 화이트+민트 조합으로 간단하게 책상과 수납장이 있어요. 처음 집을 구하고 독립을 하면서 구입한 가구들인데 혼자 낑낑대며 들고 와 열심히 조립했어요.
애견텐트 : 허츠앤베이 애견 텐트 / 수납장 : 이케아 / 공기순환기 : 보네이도 630 공기순환기
책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화장대로 사용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대충만 보아도 제가 왜 코덕인줄 아시겠죠??ㅎㅎ
창가에 있을 때는 식물들의 공간으로...
테이블 : 이케아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주방
대부분의 원룸이 그렇듯이 작은 주방이있어요. 그래도 1인가구에겐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이고 세탁기도 쏙 들어가 있어요.
가끔 식탁에서 모모랑 같이 꽃꽂이도 하고 밥도 먹어요.
다음으로는 모모를 따라 계단 위 침실 공간을 보여드릴게요.
잠이 정말 잘 올 것 같은 아늑한 공간이 있어서 모모와 함께 잔답니당.
침구 : 데일리라이크 아사면워싱 이불 겸 패드 - 01 Nature : stripe / 탁상조명 : 바이빔 루버 단 스탠드
침대 위에서 만화책을 보기도 하구요. 저는 조금 게으른(?)편이에요. 숨겨놓을 공간이 많이 필요해요. 이곳 저곳 숨겨놓아야 하거든요. ㅎㅎ
모모가 바라보는 곳은 바로 간이 화장대에요. 사실 오피스텔에 기본으로 있던 거실장인데 너무.. 못생겨서 주인분께 제발 가져가 달라고 했으나.. 안된다고 하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안쓰는 천을 깔고 사용중이에요.
탁상거울 : 미로라인 미로라인 우드탁상거울 ST459 / 러그 : 데일리라이크 150x60 Rug - 05 Mint gray
보통 1층에 화장품이 다 있는데, 바디제품이나 헤어 제품, 팩 같이 자기 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두었어요. 복층에 사시는 분들은 공감 하실거에요. 침대에 누웠는데 1층까지 내려가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지..
저는 미국에서 20대의 반 이상을 보냈어요. 내후년 쯤에 미국에 나가서 몇 년간 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지금 실현하지 못했던 미국감성으로 모모와 함께 사는 자연친화적인 집으로 꾸미고 싶어요. :-)
예전에는 대도시에 살았었기 때문에 조금 한적한 시골 쪽에서 살고 싶어요. 강아지를 위한 작은 문이 있어서 자유롭게 마당과 집을 왔다갔다 하잖아요. 그런 집에서 식물들과 모모와 함께 30대를 편안하고 여유를 즐기면서 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돈을 많이 모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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