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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공간 한 뼘이면 충분한 '힐링존' 인테리어

조회수 2019. 3. 25.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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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옆 나만의 비밀공간

@h_moonyoung2


평상에는 제 비밀공간이 있어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모았던 수많은 엽서들과 소품들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중, 베란다 확장을 하면서 철거하지 못한 벽의 틈 사이에 저만의 공간을 하나 만들어 보았어요. 목공소에 치수를 재가서 틈에 좌식 책상을 짜넣었고, 장식장도 만들어 달았습니다. 제 추억과 땀이 모인 장소라 그런 걸까요? 그냥 이 공간에 앉아 멍하니 엽서를 구경하는 것도 힐링이 돼요. ㅎㅎ 밤이 되면 조명을 켜두고 노트북을 하기도 하구요. 간단한 글을 쓰기도 한답니다.

[제품정보]
작업조명 : 이케아 RANARP 벽부착 집게형스폿조명

영화를 더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광목천 스크린

@unanstay

 

짜임이 촘촘한 광목천을 떼어다가 얇은 커튼봉을 벽에 걸어 제가 직접 만든 스크린이에요. 시중에 파는 스크린과는 다르게 유난스러운 느낌이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아이보리색 패브릭을 이용하면 훨씬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소파나 등나무 의자에 앉아 영화를 보는 시간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

[제품정보]
조명갓 : 비욘드바이 니트플라워 스탠드 조명갓 / 빔프로젝터 : 샤오미 UNIC UC46+ 소형 빔프로젝터 / 블루투스 스피커 :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Kilburn 블랙 / 커튼 : 이케아 ALVINE SPETS 알비네 스펫스 망사커튼 한쌍 오프화이트

가족 모두의 서재

@bunny_w1


이 공간은 작은방 두 개를 터 만든 서재 겸 가족실이에요. 한쪽 면은 남편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반대쪽은 아이들이 미술놀이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어요. 한 공간에서 다른 일을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저희 가족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공간이기도 해요. ^^

밤은 생각하기 좋은 시간

@bunny_w1


하루 종일 북적거리던 서재 공간이 가장 조용해지는 시간이에요. 조명 하나에 의지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공간이랍니다.

[제품정보]
행잉플랜트 : 더모스피플 / 책상, 책장 : 메종 프랑세즈 (단종) / 카페트 : 메종드룸룸 블랜드 블루 카페트 / 휴지통 : 디앤디파트먼트 (사이토우드 제품) / 티슈함 : 인포멀웨어 metallic tissue box / 벽수납 : 비트라 Uten Silo I Wall Storage System / 작업조명 : 이케아 ANTIFONI 안티포니 작업등 화이트 / 스탠드조명 : 빈티지 (doudou-tnf - France Vintage 글라스&우드 머쉬룸램프) / 액자 : 아우어스튜디오 PICASSO THE ACROBAT POSTER / 의자 : 프리츠한센 SERIES 7™ (Designed by Arne Jacobsen) / 어린이책상 : 이케아 FLISAT 플리사트 어린이책상 조절식 / 어린이의자 : 로렌 teenie mini 라탄 키즈체어(3~10years) / 선반 : artek 112B wall shelf (Designed by Alvar Aalto) / 스탠드조명 (선반위) : Le Klint 314 Table lamp (royaldesign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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