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구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꿀팁!)

조회수 2018. 12. 26. 15: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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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잘사는 ZIP 꾸미기 #step1

헷갈리는 부동산 계약 용어부터

좋은 집 구하는 소소하지만 알찬 정보까지,

스크랩해 놓으면 유용할 꿀팁 대방출!


  • 임차인 : 빌리는 사람 = 나
  • 임대인 : 빌려주는 사람 = 집주인
  • 중개인 : 임대인과 임차인을 연결해주는 사람 (부동산, 공인중개사, 복덕방 등)
  • 월세 : 계약기간 동안 임차인이 매달 임대인한테 공간 사용료를 내는 방식
  • 전세 :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일정한 금액을 맡기고 공간을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쓰는 방식. 공간을 돌려줄 때 (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맡긴 돈의 전액을 되돌려 받는다.
  • 보증금 : 장래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담보하기 위하여 임대인이 미리 받아두는 돈. 예를 들어 임차인이 월세를 내지 않았다거나 임대한 공간을 훼손했을 경우 등 보증금에서 제하는 개념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는다.)
  • 관리비 : 공간 임대료 외 수도세, 전기세, 난방비, 건물 청소비, 경비, 엘리베이터 수리비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와 개인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합쳐진 비용의 총합
  • 임대차계약서 : (임대인 <-> 임차인) 부동산이나 물건을 사용하게 하고 이에 대한 임차료를 지급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서
  • 중개대상물 확인서 : (임대인 <-> 중개인 <-> 임차인) 어떠한 물건이 두 당사자 사이에서 해당되는 일의 대상 물건임을 확인하기 위한 문서
  • 주변 다른 방을 많이 보고 온 척하라 (시세를 어느 정도알고 있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을 암시)
  • 내 예산을 솔직하게 얘기하지 마라 (부동산도 어느 정도 흥정이 가능하다.)
  • 혼자 결정하는 게 아닌 것처럼 하라 (지인 등등. 경험이 있는 지인과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좋다.)
  • 왜 집을 내놓았는지 반드시 물어볼 것,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검색 (공실이 3개월이 넘었다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공인중개사와 함께 계약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
  • 조심해야 할 방 : 화장실이 집 밖에 있거나 알 수 없는 문이 있는 집 등 일반적인 구조에서 벗어난 감이 있는 집은 웬만하면 거르길 추천. 하나인 방을 여러 개로 쪼갰거나 하는 등의 불법일 가능성이 있어 보증금이나 전세금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불법으로 쪼갠 방이 아니라면 등기부등본에 호수까지 적혀있어야 함. 등기부 등본은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열람 가능)
  • 위치에 따른 방의 특징 : 여름철 꼭대기 층, 동남향 방은 덥다. (여름철 냉방비가 많이 들게 된다. 반대로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하다.) 반지하는 습기가 많고 곰팡이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 단열 : 겨울이라면 체감온도 체크. 겨울이 아니라면 샷시의 상태를 보고 유추해 볼 수 있다.
  • 수압, 수온, 배수, 냄새 : 샤워기, 싱크대 등 전반적인 수압과 수온이 적절한지 확인할 것. 특히 세면대는 물을 가득 받아놓고 내려보고 변기는 휴지를 넣고 물을 내려볼 것. 욕실과 싱크대의 동시 사용 시 수압의 변화가 큰지도 살펴볼 것. 녹물이 나오지는 않는지 배수구에 냄새가 올라오진 않는지 체크할 것.
  • 방음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음을 체크하지 않는데 한 번씩 꼭 체크해 보아야 한다. 벽을 두드렸을 때 텅텅 빈 소리가 나지는 않는지, 방 안에서 말소리가 지나치게 울리지 않는지, 이웃이 동물을 키우는지, 창문이 이중창인지, 주변이 시끄럽지는 않은지 체크할 것.
  • 보안관련 : 반지하, 1층, 2층은 반드시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낮과 밤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밤에도 방문을 해보고 집 근처 CCTV가 어디를 비추고 있는지, 현관문 잠금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보조자물쇠가 있는지 확인할것.
  • 채광, 창문 : 낮에 방문하여 전등을 다 끄고 방이 얼마나 밝은지 확인할것. 창문의 위치와 방향을 보고 옆 건물과 지나치게 가깝지 않은지 살펴볼것
  • 옵션가구 : 가구 및 전자 제품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정상작동을 하지 않는게 있다면 집주인에게 수리나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
  • 통신 : 반지하의 경우 스마트폰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고 공유 인터넷이 있는지도 확인할 것. (추가비용 발생)
  • 곰팡이 : 곰팡이는 재발의 확률이 높고 삶의 질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가장 꼼꼼하게 봐야 한다. (벽을 직접 만져볼 것) 욕실의 경우 창문이 없다면 환풍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설치를 요구해야 한다.
  • 벌레 : 창틀에 벌레 시체가 많은지, 벽지에 벌레를 죽인 흔적들이 있는지 방 안에 바퀴벌레 약이 많이 이있는지 확인 해 볼 것
  • 공통사항 : 처음 계약을 하고 방에 들어올 때 전체적으로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벽지, 문, 화장실 타일, 옵션가구 등) 내가 입주하기 전부터 있던 파손인데 임대인이 나의 과실로 알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기 때문
  • 임대차계약서를 꼼꼼히 확인을 하지 않으면 법정분쟁까지 갈 수 있다. 따라서 집을 보며 확인한 내용이 계약서 상에 제대로 명시가 되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 집주인의 주택, 대출 현황을 볼 수 있는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볼 것. 대출이 많다면 보증금을 못 받을 수도 있고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방이라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열람 가능)
  • 낮 뿐만아니라 밤에도 방문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낮에는 조용하나 밤이되면 너무 밝거나 시끄러울 수도 있기 때문. (유흥업소, 노래방, 술집, 등등) 반대로 야간에 집 주변이 너무 어둡지는 않은지도 체크해 보아야 한다. CCTV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할것.
  • 경찰서, 편의점, 대형마트, 교통 편의시설 등 지도에서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발로 걸어다녀보길 추천 집 주인과 같은 건물에서 거주한다면 간섭이 있어 불편할 수 있으나 문제가 생길시 빠르게 대처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가장 좋은 것은 같은 건물에 살지 않으면서 가까운 곳에 사는 것.
  • 난방 : 지역난방과 개별난방 중 개별난방이 낫다. (지역난방은 전체 사용분 중 임차인들이 1/N 부담. 개별난방은 내가사용한 만큼만 내기 때문에 집에서 거의 잠만자는 사람의 경우 손해)
  • 관리비 : 월세에 관리비가 포함된 가격인지 반드시 물어볼것 (보통 중개인이 얘기할 때는 관리비 미포함 가격이다. 관리비 부분에서 예산을 초과하거나 의도치 않은 금전적 문제를 떠안게 될 수 있다.)
  • 관리비의 관리 :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인터넷 요금, TV 수신료 등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체크할 것. 관리비는 얼마인지 관리비에 포함된 것들은 무엇인지 나와 관계없는 비용이 공과금이 합산되어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꼼꼼하게 체크할 것. (예를 들어 나는 1, 2층에 거주하는데 엘리베이터 비용이 청구가 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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