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해외 인테리어] 포르투갈의 레트로 아파트 리노베이션

조회수 2018. 4. 19. 15:12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건축 스튜디오 Atelier in Vitro에서 진행한 포르투갈 포르투의 아파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940년대 지어진 아파트의 5, 6, 7층을 복고 인테리어로 개조하였습니다.

*리노베이션 이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리모델링과는 다르게 기존의 건축물을 유지하면서도 훨씬 더 적극적으로 기능과 성능을 개조해 건물의 활용성을 최대로 높이는 작업입니다.
1946년에 완공된 아파트의 5층 리노베이션은 40년대에 완공된 건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목조 마루 바닥을 복원하고, 수제 빈티지 가구들로 채워 넣으며 깊이 있는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건축가는 건물의 특성을 보완하면서도 편안한 집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구부러진 현관과 그에 맞춰 곡선의 형태로 제작된 문은 개조하지 않고 원래의 배치 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
부엌은 흰색 캐비닛으로 바꾸고 네이비컬러의 대리석 바닥 타일을 재배열하여 심플한 인테리어로 완성하였습니다.
욕실은 대리석 벽과 바닥, 그리고 욕조 또한 그 시대의 향수를 일으키는 디자인과 장식품들로 리노베이션 되었습니다.
건축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이 건물을 가장 현대적인 공간으로 바꿀 수 있었지만, 아파트가 원래 가지고 있던 콘셉트와 분위기에 우리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이 건물이 간직해 온 역사와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고, 원래의 특성을 유지해야지만 가장 특별한 것이 될 거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6층의 거실은 어두운 목재가구와 가볍게 페인트 칠한 벽과 대비되는 독특한 카펫으로 이국적인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현관과 복도가 연결되는 구부러진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도, 5층과 다르게 파란색 패턴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건축가는 이 공간 내부에도 마치 그 시대처럼 계급이 나누어져 있다고 느꼈고 이런 공간의 차이를 욕실의 갈색 대리석 벽과 파우더블루 세면대와 욕조, 현관의 파란 패턴의 벽지 등 컬러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신경 썼습니다.
좋은 관계가 이루어지는 식사 공간에서는 이국적인 목재로 만들어진 식사 테이블을 배치하였습니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침대 옆에는 옐로우 컬러의 램프로 컬러의 균형을 맞춘 모습입니다.
7층은 조금 더 현대적인 느낌이 나도록 밝은 컬러의 가구들로 장식되었습니다.
현대적인 스타일의 타일로 벽면을 채우고 스테인리스와 화이트 컬러의 소품들로 세련됨을 유지하되 이슬람 양식의 옐로우 컬러의 전통적인 타일로 인테리어의 균형을 유지하였습니다.
Atelier in Vitro는 "포르투 도시에서 가장 카리스마 있는 건물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본래의 성질을 그대로 고수하며 그것이 갖고 있는 그대로의 이미지를 묵묵히 받아들이고 동시에 현대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리노베이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https://www.atelierinvitro.com/

참고 : http://blog.naver.com/ikeahackers/220948593105

https://blog.naver.com/studio_fab/221065827027


아래의 링크에서 더 많은 꿀하우스를 만나보세요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