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호 총각의 열정 7평 집꾸미기
조회수 2018. 2. 22. 17: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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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인테리어] 현실적이라 더 공감가는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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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 꾸미는 urcoh 입니다.
블로그를 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따라하며 꾸며봤던 제 공간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다른 분들에게 소개가 된다니 무언가 감회가 새롭네요. 이 글을 보시며 인테리어라는 것이 어렵지 않고 충분히 해볼 만한 것이라는 느낌을 가져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는 501호는 작은 7평 원룸입니다.
화장실 분리형 구조로 좁고 긴 형태로 되어있구요, 이번 글을 통해서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501호가 변화해 온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인터넷에서 보던 북유럽 인테리어와 실제 나의 집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던 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사를 다니며 틈틈이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아직도 제가 꿈꾸는 완전한 모습은 아닙니다만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채널을 통해서 꾸준히 변화된 공간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한번씩 시간 내셔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셀프인테리어의 결심
처음 이사를 했을 당시 급한대로 최소한의 가구만 들여뒀던 당시의 모습입니다.
체리색 몰딩과 체리색 옷장.. 그런대로 깔끔하게 지낼 수는 있었지만 바로 저 체리색 덕분에 방을 바꿔보자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제품정보]
소파 : 소프시스 벤트우드 / 책상 : 소프시스 1280 / 의자 : 소프시스 파체어 / 장스탠드 : 마켓비
체리색 몰딩과 체리색 옷장.. 그런대로 깔끔하게 지낼 수는 있었지만 바로 저 체리색 덕분에 방을 바꿔보자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제품정보]
소파 : 소프시스 벤트우드 / 책상 : 소프시스 1280 / 의자 : 소프시스 파체어 / 장스탠드 : 마켓비
체리색을 없애자!
집주인 분께서 벽지 페인팅에 대해서는 안된다며 확고히 못을 박으셔서 별 수 없이 몰딩부분 페이팅 및 체리색 옷장을 버리는 정도로 협의를 하고 그에 맞게 방을 꾸며 보았습니다.
책상의 배치를 통해 침실을 분리해본 시도였는데, 기회가 된다면 책상에 합판을 덧대어서 조금 더 확실히 공간을 구분 짓는 형태의 배치도 시도해 보고 싶네요.
[제품정보]
행거 : 이케아 MULIG / 소파테이블 : 이케아 LACK / 서랍장 : 이케아 HELMER
책상의 배치를 통해 침실을 분리해본 시도였는데, 기회가 된다면 책상에 합판을 덧대어서 조금 더 확실히 공간을 구분 짓는 형태의 배치도 시도해 보고 싶네요.
[제품정보]
행거 : 이케아 MULIG / 소파테이블 : 이케아 LACK / 서랍장 : 이케아 HELMER
공간에 대한 고민
러그라는 것을 깔아보고 싶은 생각에서 출발한 배치였습니다. 조금 더 '아늑하다'는 분위기가 느껴지게끔 해보았는데, 사실 침실의 아늑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2단 선반을 놓고 공간을 분리해보려고 해보았지만 선반에 마땅히 올려둘 짐이 없어서 휑한 느낌이 먼저 들어버렸지요.
침대 헤드부분 벽면에는 세계지도를 걸어두어 휑한 느낌을 없애 보았습니다. 항공사에 다니는 터라 방에 지도 하나쯤은 걸어둬야 하지 않느냐 하는 강박감에 세계지도를 선택했답니다.
[제품정보]
선반 : 이케아 LERBERG / 패브릭 지도 : 더파슬리 / 러그 : 한일 카페트 터치미
침대 헤드부분 벽면에는 세계지도를 걸어두어 휑한 느낌을 없애 보았습니다. 항공사에 다니는 터라 방에 지도 하나쯤은 걸어둬야 하지 않느냐 하는 강박감에 세계지도를 선택했답니다.
[제품정보]
선반 : 이케아 LERBERG / 패브릭 지도 : 더파슬리 / 러그 : 한일 카페트 터치미
생활패턴에 맞춰지는 공간
꽤 오랜 시간 유지한 배치였습니다.
501호에서 보낸 시간이 반년 가까이 접어들게 되면서 자연스레 공간을 활용하는 패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소파에 앉아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고는 잠에 드는 형태였는데, 저의 생활패턴에 조금 더 최적화된 배치였지요.
501호에서 보낸 시간이 반년 가까이 접어들게 되면서 자연스레 공간을 활용하는 패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소파에 앉아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고는 잠에 드는 형태였는데, 저의 생활패턴에 조금 더 최적화된 배치였지요.
인테리어는 계속 진행중!
현재의 배치입니다.
사진에는 지금은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스파티필름이 보이네요..(애도) 오래전부터 가져온 분리된 침실의 구현을 책장을 통해 이뤄냈습니다.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그린 인테리어! 를 외치며 벽에도 꽃과 식물 액자를 달아 두었네요.
사진에는 지금은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스파티필름이 보이네요..(애도) 오래전부터 가져온 분리된 침실의 구현을 책장을 통해 이뤄냈습니다.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그린 인테리어! 를 외치며 벽에도 꽃과 식물 액자를 달아 두었네요.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소파 옆에 의자가 놓인 공간에는 조금 더 큰 식물을 두고 키워볼까 하는 욕심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
[제품정보]
침구 : 헤미쉬 체스터 / 책장 : 통큰나무 8칸 책장 / 라탄바구니 : 자주(JAJU) / 액자 : 까사드블리 / 행거 : 왕자행거 / 4단 서랍장 : 엔플라스틱 아이엠 서랍장 / 수납상자 : 하우스레시피
소파 옆에 의자가 놓인 공간에는 조금 더 큰 식물을 두고 키워볼까 하는 욕심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
[제품정보]
침구 : 헤미쉬 체스터 / 책장 : 통큰나무 8칸 책장 / 라탄바구니 : 자주(JAJU) / 액자 : 까사드블리 / 행거 : 왕자행거 / 4단 서랍장 : 엔플라스틱 아이엠 서랍장 / 수납상자 : 하우스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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