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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휴식이 있는 공간, 20평대 집꾸미기

조회수 2018. 2. 1.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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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책을 사랑하는 부부의 편안한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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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 실평수가 20평이 채 안되는 작은 집입니다! 결혼 후에 입주를 하느라 도배 외에 별다른 수리는 하지 못했고, 올해 초 남편과 현관 타일을 셀프로 수리한 정도네요. 손때 묻은 낡은 부분은 낡은대로 빈티지한 멋이 있는 것 같아 아껴주고 있습니다 :)

현관
현관입니다.

남편과 손수 수리한 타일 덕에 각별한 공간이 되었네요 :)

(사진을 옆으로 넘겨보세요!)

신발장은 새로 바꾸지 않고 위에 남은 원목을 올려 이것저것 놓아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관 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으로, 투룸 구조이던 것을 큰 방을 거실로 터서 사용하고 있어요. 남편과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다보니 거실과 부엌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거실
거실은 양쪽으로 이런 구조인데 한 컷에 담기가 쉽지 않네요.
부엌에서 거실을 보거나 거실에서 부엌을 보면 액자같은 구조라 좀 독특하고 재미있어요.
어쩌다보니 소파가 두개가 되어 남편과 하나씩 편하게 사용하고 있고, 책이 많아 수납을 위해 티비장 대신 책장을 놓았답니다.

주방
그릇에 관심이 많아 그릇장을 아껴주고 있습니다.
테이블과 그릇장, 선반은 모두 주문 제작한 것들이고 수납장은 이케아 제품입니다.
책이 많아서 선반을 좀 많이 달았는데 아직 남편이나 저나 가져올 책들이 한가득인데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침실
침실은 침대와 수납 가구가 전부인 작고 심플한 방이고 베란다가 딸려 있습니다.

집은 쇼룸이 아니라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편안함과 안락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것들을 사 모으는터라 가구들도 제각각이어서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 스타일 선호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안드실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물건이 너무 많아 산만하고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기분이 들어 물건을 좀 비워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러고나면 좀 더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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