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조회수 2021. 1. 14. 14:2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2월 2일, 잊지 말고 바로 시작하라!

넥슨은 14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1주년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 '1주년 CONNECT PARTY!(이하, 커넥트 파티)'를 공개했다.

  

MC레나 김주희 씨가 진행을 맡은 이번 커넥트 파티에는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 박상연 디렉터, 넥슨 카운터사이드 사업담당 송승목 팀장이 참석해 1주년을 맞은 소감과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 왼쪽부터 카운터사이드 1주년 쇼케이스를 진행한 MC레나,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 박상연 디렉터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류금태 대표는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나마 유저들을 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첫 게임이라 시행착오나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든 역경을 헤치고 1주년을 맞은 건 카운터사이드를 사랑한 여러분의 힘이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더 많은 재미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상연 디렉터가 합류해 1주년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먼저, 메인 스토리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가 추가된다. 지난 4월 메인스트림 시즌1 종료 이후 약 10개월 만에 추가되는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6'는 카운터사이드 스토리의 1부가 마무리되고 카운터들의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첫 번째 에피소드다. 새로운 적과 동료들이 등장하며, 시즌1에서 해결되지 않은 의문과 비밀들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월 2일부터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1주년을 기념해 1주년 기념 파티 콘셉트의 스킨 6종이 새롭게 출시된다. 알파트릭스팀 멤버 신지아의 건물에서 열리는 호화 파티에 참석하는 설정으로, 각성 유미나, 각성 힐데, 신지아, 류드밀라, 오르카, 존 메이슨의 신규 스킨이 출시된다. 이와 함께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 모든 하이퀄리티 스킨의 복각도 함께 진행된다.

▶ 각성 힐데 1주년 스킨
▶ 오르카 1주년 스킨

  

이외에도 2월 2일 진행하는 1주년 업데이트에서는 길드 단위 협력 콘텐츠 '컨소시엄 협력전', 전투 보조 NPC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투에 활용하는 '오퍼레이터 시스템', 신규 유닛을 확정적으로 획득하고 높은 수준까지 육성할 수 있는 '카운터패스', 스테이지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며 돌파해 나가는 신규 PVE 콘텐츠 '챌린지 스테이지'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로비 캐릭터를 설정할 때 표정과 배치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소소한 기능도 추가된다.

▶ 오퍼레이터 NPC
▶ 카운터패스

  

1월 14일부터는 '1주년 페스타' 이벤트가 개최된다. 1,500 쿼츠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게임 개선 설문 페이지를 통해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받는다. 또, 1주년 기념 리미티드 달력을 선물하며, 웹툰 게시판에는 과거 공식 작가였던 '순수한불순물' 작가의 축전 웹툰을 선보인다. 여기에 특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공식 방송을 함께 준비 중이라고 한다.

▶ 1주년 리미티드 달력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됐다. 카운터사이드는 2021년에도 이벤트 에피소드, 신규 유닛, 신규 장비, 육성 시스템의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며, 카운터사이드의 분위기와 걸맞은 유명 IP와의 컬레버레이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류금태 대표는 "카운터사이드는 오직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서비스해올 수 있었다. 유저들에게 더 많은 재미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2월 2일 잊지 말고 당장 시작하길 바란다."라며 발표를 정리했다.

  

다음으로 박상연 디렉터, 송승목 팀장이 참여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 마이룸, 월드 레이드, 무한 다이브, 카운터케이스 등 신규 콘텐츠 추가 일정은?

박상연 디렉터: 기존에 언급한 콘텐츠나 현재 잠겨 있는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늦어진 점은 죄송하다. 그나마 이번에 컨소시엄 협력전을 전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많은 질문이 있었던 '마이룸'은 구현 스펙이 크기도 하고, 동시에 개발하는 것이 많아 다른 신규 시스템과 함께 현장에서 연구 개발 중이다. SD 캐릭터로 사무실이나 개인실을 꾸미는 콘셉트로, 현재 2D로 보여줄지 쿼터뷰 시점으로 보여줄지 고민하고 있다. 2021년 연내 공개할 수 있도록 내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카운터케이스와 기밀케이스는 시나리오와 연관된 부분이 많고, 인력 한계로 업데이트를 자주 못하고 있다. 현재는 많은 유저가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메인스트림과 이벤트 에피소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메인스트림과 이벤트 에피소드의 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카운터케이스, 기밀케이스의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전투 콘텐츠에 대한 요청도 많았다. 컨소시엄 협력전, 챌린지 스테이지는 그런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콘텐츠이기도 하다. 개발을 진행하며 콘텐츠가 당초 계획과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와 관련해 사전에 내용을 공유하거나 양해를 구하지 못한 것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는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신규 유닛 출시는 언제인가? 리플레이서 그룹이나 이볼브원은 언제 나오는가?

박상연 디렉터: 리플레이서 유닛을 써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다. 특히, 리플레이서 서윤은 전투에서의 임팩트도 있고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유닛이라 오랫동안 준비했다. 리플레이서 서윤은 1주년 업데이트 시점에서 신규 각성 캐릭터로 등장한다. 화려한 동작이 많고 기믹이 복잡하다보니 모두가 사용하는 형태의 유닛으로 제작하기 힘들어 고민이 길었다. 임팩트 있게 공개하고자 한다. 이외에 리플레이커 킹, 퀸, 비숍, 나이트는 3월 경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려고 한다.

이볼브원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공개는 예전에 했는데, 업데이트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죄송하다. 조금씩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다른 각성 유닛과 더불어 개발하다보니 제작 인력에 한계가 있어 우선순위가 미뤄지고 있었다. 현재는 스케빈저 소대와 함께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갔다. 다이브 심도 10단계 추가와 함께 한 번에 공개하고자 한다. 이볼브원은 파밍으로만 얻을 수 있는 추가 획득 루트도 고민하고 있다. 2021년 중순에 공개하려고 한다.

  

- 각성 주시윤은 언제 나오는가?

박상연 디렉터: 코핀컴퍼니 3인방 중에 주시윤만 각성이 없는데,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시나리오에서 활약하면서 다뤄지길 바라는데, 흐름이 있다보니 아직은 계획이 없다. 빠르게 준비해달라고 나도 부탁드리고 있다. 준비되는 대로 공개하겠다.

  

- 굿즈 판매 계획은 없는가?

송승목 팀장: 론칭 초기부터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이벤트로 제공하고 있다. 별도로 판매해달라는 이야기도 많지만, 현재는 이벤트 참여로만 제공하고자 한다. 지속적으로 유저들이 원할 만한 굿즈를 파악하고 제공하고자 한다.관련해 변경 사항이 생기면 최대한 빨리 공개하겠다.

▶ 왼쪽부터 송승목 팀장, 박상연 디렉터

- 건틀렛 관련 신규 콘텐츠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박상연 디렉터: 건틀렛은 실시간 대전 콘텐츠로 여러가지 예외 사항이 많다. 적극적으로 수정하기에는 부담이 있기도 해서 한꺼번에 진행하기보다는 가장 요청이 많았던 친선전을 우선적으로 준비 중이다. 단순히 초대해서 둘이 싸움을 붙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시간 접속 확인, 매칭을 걸었을 때 서로 승낙하고 전투가 시작되고 끝나는 흐름에 대한 기반이 없어서 처음부터 만들어야 한다. 현재는 이를 뒤에서 준비하는 백엔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확한 공개 일정을 산출하긴 어렵지만, 준비되는 대로 빠르게 공개하겠다.

  

- 장비 프리셋 등 편의 기능 추가 계획이 궁금하다.

박상연 디렉터: 공략형 콘텐츠가 많이 추가될수록 공략 환경에 맞게 장비를 일일히 세팅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가 많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장비 프리셋 기능'의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며,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 이외에도 많은 편의 기능을 준비 중이며,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편의 기능도 빠르게 제공하고 싶지만,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작업량에 한계가 있다보니 미뤄지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

  

- 로비 캐릭터의 표정과 배치를 설정할 수 있게 됐는데, 전투 컷인도 볼 수 있을까?

박상연 디렉터: 지원이 어려울 거 같다. 내부에서도 요구가 있어 진행해봤는데, 기본 일러스트와 달리 전투에서의 기승전결이 있는 일러스트라 기본적으로 반복 재생이나 터치 반응을 염두하고 있지 않았다. 배치했을 경우 굉장히 어색하거나 같은 동작만을 반복하는 문제가 생겼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니 생각보다 공수가 굉장히 커서 현재 시점에서는 제공이 어렵다고 본다. 다만, 우리도 그런 바람이 있기에 전투 컷인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고민 중이다.

  

- 연습모드를 만들 계획은 없는가?

박상연 디렉터: 격전 지원이나 그림자 전당처럼 도전횟수 제한이 있거나 실패 리스크가 큰 콘텐츠를 연습을 거쳐 전력으로 도전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 현재 편의 기능의 하나로 계획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겠다.

  

- 그동안 소통이 부족했다. 향후 소통 계획이 궁금하다.

송승목 팀장: 지난 1년간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카운터사이드는 론칭 전부터 오프라인 간담회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며 소통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와 겹쳐 무산됐었다. 유저들이라면 알겠지만, 그동안 환경 변화와 게임 내 이슈가 있었다. 개발과 사업이 힘을 합쳐 1주년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고민하고 있다. 공식 방송이 대표적이다. 현재 상세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게임 정보를 즐겁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최대한 빠르게 제공하겠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