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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했던 코미디 배우의 충격적인 악행들

조회수 2020. 6. 9.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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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CK는 ‘마이 펫의 이중생활’ 등을 비롯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히 활동하다가 성추행으로 완전히 매장당한 코미디언입니다. 과연 루이 CK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의 만행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이 CK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 배우, 프로듀서, 감독 등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온 미국 코미디계의 최고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의 입지를 지녔던 인물입니다. 1967년 워싱턴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코미디 영화를 즐겨보며 코미디언의 꿈을 키웠다 하는데요. CK는 84년, 17살 나이에 단편 코미디 영화로 데뷔하지만 영화보다는 스탠드업 코미디에 집중하게 됩니다. 

CK는 꾸준히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하면서 티비 프로그램의 작가와 프로듀서 등으로도 일을 하며 경험을 쌓아가게 되죠. 묵묵히 활동하던 CK는 2000년대 중반부터 그의 스탠드업 코미디가 많은 인기를 얻게 되며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꾸준히 기복 없는 활동을 이어나가며 스탠드업을 넘어 티비와 영화 쪽에서도 성공을 거두는데요. 티비 쪽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시트콤을 비롯한 다양한 시리즈에 참여하였고, 영화 쪽에서는 애니메이션 ‘마이 펫의 이중생활’에서 주인공 강아지 역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CK는 최근 몇 년 간 그야말로 대박행진을 이어오고 있었죠. 

그러던 중 2017년 하반기, 루이 CK에 대한 성추행 혐의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는데요. 사실 CK에 대한 성추행 루머는 2012년부터 제기되었습니다. 당시에는 CK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루머로 그치고 말았던 거죠. 해당 2012년 기사에는 인기 코미디언 A씨가 신인 여성 코미디언들에게 강압적으로 자신의 자위행위를 지켜보게 만든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대기실에서 두 명의 여성 코미디언과 대화중에 갑자기 바지를 벗고 자위를 시작했고, 여성들이 나가려하자 육중한 몸으로 문을 막은 채 계속해서 행위를 이어나갔다 합니다. 이 기사는 묻혀 있다가 ‘미투 운동’으로 인해 수면 위로 올라왔고 루이 CK가 기사의 주인공이었던 것이 밝혀졌죠.

이 외에도 코미디쇼에 온 관람객에게 다가가 목덜미를 잡으며 귀속에 “너랑 잠자리를 가질거야”라고 말한 사건도 공개되었는데요. CK와 협업을 했던 여성 코미디언 티그 노타로는 CK의 평소 행실을 알게 되어 그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을 그만뒀다고 말했습니다. 노타로는 자신 또한 CK에게 ‘어떠한 일’을 당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죠. 

하지만 루이 CK는 이 모든 혐의를 전면부인 합니다. 하지만 2달 후, 뉴욕 타임지는 CK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5명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였는데요, 5명 중 4명은 여성 코미디언이었으며, 다른 한 명은 CK와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익명의 여성이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루이 CK는 2명의 여성 코미디언에게 함께 쇼를 하자고 제안해 함께 공연을 한 이후, 자신의 호텔 방에 초대했다 합니다. 여성들이 들어오자 농담하는 척하면서 옷을 다 벗은 이후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하였다 합니다. 이들은 너무 놀라 얼어붙었고, CK가 방심한 틈을 타 방을 도망쳐 나왔다는데요. 어떻게 할지 몰라 동료 코미디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하루도 되지 않아 CK는 코미디계에서 자신이 지닌 권력을 이용해 이 두 여성 코미디언들의 앞길을 막기 시작하였다 합니다. 

또 다른 여성 코미디언 에비 쉬에츠너는 CK와 일적으로 통화할 일이 있었다 밝혔는데요. CK는 통화 중 갑자기 숨을 거칠게 쉬며 그녀에게 전부터 예쁘다고 생각했다 말하며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합니다. 그러다 자위행위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 코미디언 레베카 코리는 CK가 티비프로 게스트로 나왔을 때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와 함께 대기실로 가 자신이 자위하는 것을 구경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계속해 혐의를 부인하던 CK는 타임지의 인터뷰가 나오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데요. 그는 그제야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고, 이후 활동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평소 루이 CK는 자신의 쇼에서 자위행위에 대한 내용과 이를 묘사하는 모션을 자주 취했던지라 사람들은 더욱 경악을 금치 못했죠. 

이후 CK는 ‘마이 펫의 이중생활’ 속편은 물론, 출연은 물론 출연 예정이었던 모든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말 자숙에 들어간 CK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2018년 8월부터 스탠드업 무대에 다시 오르며 복귀에 시동을 거는데요. 


이에 대해 코미디언 동료들은 각자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내놓기도 했죠. 하지만 역시 대중은 지금까지 CK에게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입니다. 현재 CK는 비록 스탠드업 코미디언 활동은 이어오고 있지만 사건 이후로 단 한 편의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캐스팅되거나 출연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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