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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어공주’ 실사영화, OST 모두 완성 & 신곡 4개 추가

디즈니의 ‘인어공주’ 실사영화는 4월부터 영국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근 영화의 작곡가 알렌 멘켄이 밝히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이미 영화의 음악 작업과 녹음은 신곡 4개를 포함해 모두 완성한 상태라 합니다. 멘켄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추가로 2007년 개봉한 디즈니의 ‘마법에 걸린 사랑’의 속편이 현재 확정된 상태이며 OST를 작업하고 있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의 브로드웨이 뮤지컬화도 현재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멘켄은 이번 ‘인어공주’ 실사영화 외에도 이미 디즈니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의 음악을 맡아왔습니다. 최근 ‘미녀와 야수’ 실사화의 새로운 음악들을 만들었으며, 작년에 개봉한 ‘알라딘’ 실사영화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신곡 ‘Speechless’도 작곡했죠. 또한 8차례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디즈니 실사영화 외에도 ‘인어공주’ 원작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미녀와 야수’, ‘알라딘’, ‘포카혼타스’, ‘노트르담의 꼽추’, ‘헤라클래스’, ‘라푼젤’ 애니메이션 등의 OST에 참여한 베테랑 작곡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