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패드앤팝콘

타노스 없는 마블 누가 끝판왕 자리 계승할까?

73,23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타노스님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을 통해서 어벤져스와 타노스의 대결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마블의 끝판왕 자리가 비어있는데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개봉 연기된 ‘블랙 위도우’ 영화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마블에서 과연 누가 새로운 끝판왕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그 후보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닥터 둠
마블의 대표 악역 중 한 명에서 영화 잘 못 만나 그 존재감을 잃은 비운의 캐릭터, 닥터 둠입니다. 닥터 둠은 슈퍼히어로 팀 ‘판타스틱 4’의 주요 악역으로 영화 판타스틱 4’ 시리즈에 총 3번이나 등장했지만 영화가 낮은 완성도로 폭망하는 바람에 묻혀버린 비운의 캐릭터입니다. 사실은 오래전부터, 정확히는 1962년 7월에 데뷔한 이후로,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최강의 슈퍼빌런 중 한 명으로 꾸준히 활약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타노스 같은 외계인도 아니고 그냥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마법 등의 힘을 이용해 상당히 강력하죠. 

▶블랙팬서2에 빌런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닥터 둠은 판타스틱 4 외에도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등을 비롯해 수없이 많은 슈퍼히어로들과 맞서 싸워왔는데요. 닥터 둠은 마블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동유럽 가공의 국가 ‘라트베리아’ 출신으로, 사용 언어는 라트베리아어라고 하는데 인물들 이름을 보면 대체로 독일어식입니다. 라트베리아는 특이하게 마법과 과학이 혼재되어 있는 국가로, 닥터 둠이 라트베리아의 국왕이자 독재자로 있습니다. 닥터 둠의 지능은 마블 세계관 최고 수준이며, 강력한 갑옷과 함께 마법도 꾸준히 연마해 상당한 실력이죠. 다시 말해, 닥터 둠은 아이언맨의 기술력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 블랙 팬서의 권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능력자 중의 능력자입니다. 

갤럭투스

행성을 먹어치우는 것이 취미인 갤럭투스입니다. 닥터 둠과 마찬가지로 ‘판타스틱 4’ 쪽의 캐릭터라서 영화와 함께 폭망한 케이스인데요. ‘판타스틱 4’의 두 번째 영화에서 거대한 방구처럼 나와 지구를 삼키려다 허무하게 당하는 허접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 판타스틱4의 갤럭투스

영화에서 형편없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사실은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일단 행성을 먹고 다니는 것만 봐도 그 강력함을 알 수 있죠. 마블 세계관의 몇 안 되는 우주의 본질적 존재 중 하나로, 모든 능력치가 만랩이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 등을 다 씹어 먹을 수 있으며 타노스를 제압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4위로 둔 이유는 사실 악역이라 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어서 인데, 갤럭투스는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주의 질서를 위해 행동하는 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온슬로트

마블 세계관 최강자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도 안 되는 무지막지한 강력함의 온슬로트입니다. 온슬로트는 탄생배경이 특이한데요. 엑스맨의 리더, 프로페서 엑스와 또 다른 마블 대표 악역 중 하나인 매그니토 두 명의 사악한 내면이 합쳐지면서 태어난 존재입니다. 프로페서 엑스는 계속해서 악행을 저질러온 매그니토를 보다못해 텔레파시 능력을 이용해 매그니토의 정신을 셧다운 시켜버립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매그니토가 지니고 있는 모든 악한 감정들이 프로페서 엑스의 내면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프로페서 엑스의 억눌려왔던 부정적인 생각들과 결합하게 되어 인격체로 성장하게 되죠. 그렇게 탄생한 인격체가 온슬로트입니다. 

온슬로트는 매그니토의 자기장 능력을 비롯해 프로페서 엑스의 정신계 능력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 강도가 무지막지합니다. 심지어 물리적인 힘까지 최강 수준인 사기적인 캐릭터죠. 세상의 모든 물질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조작하며, 심지어 현실 자체까지 조종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몸 안에 들어있는 영적인 기운이 본체인데, 그 어떤 물리공격에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습니다. 

정복자 캉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시간과 차원여행을 다룬 만큼 새로운 끝판왕은 정복자 캉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복자 캉은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해 다양한 시대를 정복하는 인물로, ‘어벤져스’ 원작 만화책 시리즈 8화(1964년)에 처음 등장해 오랜 시간 어벤져스와 인연이 깊은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정복자 캉은 이전에 파라오 라마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적이 있는데, 이때가 ‘판타스틱 4’ 만화책 시리즈의 19화(1963년)입니다. 1년 빨리 ‘판타스틱4’에서 이미 데뷔를 한 것이죠. 그로 인해 정복자 캉의 영화 판권은 ‘판타스틱 4’에 묶여 ‘엑스맨’과 함께 20세기 폭스가 가져가게 됩니다. 

▶어벤져스 그리고

▶판타스틱4와 오래전부터 인연이 깊은 빌런입니다.

정복자 캉의 정체도 판타스틱 4의 멤버 리드 리처즈 혹은 닥터 둠의 후예라는 썰이 있지만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죠. 파라오 라마툿 시절 엑스맨의 악역 아포칼립스와 협력 관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판타스틱 4’와 ‘엑스맨’의 영화 판권을 지닌 20세기 폭스가 마블이 소속된 디즈니에 인수됐기 때문에 정복자 캉은 이제 마블 제작 영화들에도 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벤져스의 핵심적인 악역이기 때문에 여러 마블 비디오게임에서 끝판왕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1세기에 태어난 인물로 닥터 둠의 유산을 발견하여 시간여행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죠. 그 힘으로 미래 40세기의 무기와 기술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강력하고 다양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군단을 지니고 있는 인물입니다.


또한 지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대의 우주 곳곳에서 활동하는 캐릭터인 만큼 타노스와 마찬가지로 우주적인 스케일의 악역입니다. 원작의 시간과 차원여행 스토리들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마블이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 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차원과 평행 우주 등을 본격적으로 다룰 것이라 밝혔기 때문에 정복자 캉의 등장이 머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번외: 다크 피닉스

이미 ‘엑스맨’ 영화 시리즈에서 두 번이나 등장했지만 초라한 결과를 맞이한 다크 피닉스입니다. 이미 두 차례 영화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최근 20세기 폭스의 인수에도 불구하고 마블 제작 영화에서 다시 등장할 확률은 꽤 낮은 캐릭터인데요. 비록 영화에서 그 결과는 미약했지만 원작 코믹스에서는 ‘다크 피닉스’ 스토리라인은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 위치가 상당한 악역입니다.


다크 피닉스는 ‘피닉스 포스’의 숙주가 된 엑스맨의 멤버 진 그레이입니다. 피닉스 포스는 우주적 존재 그 이상의, 우주 그 자체의 의인화라고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진정한 끝판왕인데요. 이런 피닉스 포스가 인간 세계의 숙주로 선택한 것은 바로 강력한 정신계 능력을 지닌 진 그레이입니다. 진 그레이는 애초에 우주로 인해 피닉스 포스와 동화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로, 위기에 처한 그녀를 살려주면서 피닉스 포스는 그녀를 숙주로 삼게 됩니다. 

원작의 스토리에서는 피닉스 포스를 받아들인 진 그레이가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메인 악역으로도 등장한 단체 ‘헬파이어 클럽’과 대립하던 중, 그들의 악행에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데, 자신이 지닌 분노와 증오가 피닉스 포스와 결합을 하면서 진 그레이는 끊임없이 폭주하는 파괴의 화신, 다크 피닉스로 변화하게 되었죠. 우주의 힘을 지닌 만큼, 다크 피닉스는 마블 세계관 최강의 악역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정보

패드앤팝콘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