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클라우드 챔버' 스튜디오 설립, '바이오쇼크' 차기작 개발 발표

조회수 2019. 12. 10. 13:4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2K는 클라우드 챔버(Cloud Chamber)라는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차기작을 향후 수년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2005년에 설립된 2K는 바이오쇼크, 보더랜드, 마피아, 엑스컴 시리즈와 NBA 2K 시리즈,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WWE 2K등을 서비스했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의 첫 번째 캐나다 지사가 되며,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노바토에 위치한 2K 본사와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2K 최초의 여성 대표인 켈리 길모어(Kelley Gilmore)는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시드 마이어의 문명과 XCOM을 개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챔버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켄 샥터(Ken Schachter)를 임명했다. 켄 샥터는 2K에 합류하기 전, 토론토에 있는 징가(Zynga)에서 제너럴 매니저로 재직했으며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트랩도어(Trapdoor)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또한 게임로프트(Gameloft), 오토데스크(Autodesk) 등의 회사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2K의 사장 데이비드 이스마일러(David Ismailer)는 "우리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동시에 귀중한 IP 및 회사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한다"고 전하며, "바이오쇼크는 콘솔에서 많은 인기와 높은 평가를 받아온 시리즈이다. 새로운 개발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1인칭 슈팅게임 시리즈의 차기작을 서둘러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챔버의 대표인 켈리 길모어는 "아직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못한 세계를 창조하고, 그 안에 스토리를 채워 넣으며 게임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목표로 클라우드 챔버를 설립했다. 우리 개발팀은 스튜디오 구성 및 사고방식을 막론하고 다양성의 아름다움, 그리고 위력을 믿는다. 많은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이들 중 다수가 바이오쇼크의 탄생, 발전, 정상으로의 등극에 직접 관여한 경험이 있다. 이들과 함께 훌륭한 2K 차기작을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의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 파이락시스 게임즈, 행어13(Hangar 13), 캣 대디 게임즈(Cat Daddy Games), 2K 실리콘 밸리(2K Silicon Valley) 등 다른 개발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새로운 스튜디오에 지원을 희망한다면 클라우드 챔버 웹사이트 또는 2K Careers에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K 홈페이지 www.2k.com


클라우드 챔버 홈페이지 https://cloudchamberstudios.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