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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에 철권팀 난입!

조회수 2019. 11. 20. 15: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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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올스타, 지스타 2019에서 철권 콜라보 상세 정보 공개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킹업파쇼 3부'를 통해 철권7 콜라보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킹업파쇼'는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업데이트 소개 방송으로, 이날 이벤트에는 철권7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가 출연해 철권7 콜라보레이션을 직접 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야, 미시마 헤이하치, 폴 피닉스의 리더 스킬과 코어 스킬, 액티브 스킬이 공개됐으며, 패널 나리의 타임어택과 세 명의 고정 패널과 '무릎' 배재민 선수의 대결 이벤트를 통해 철권7 캐릭터들의 강함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 정보도 공개됐습니다.

▶ 왼쪽부터 무릎 배재민 선수, 킹오파쇼의 진행을 맡고 있는 게임해설가 정인호, 게임해설가 온상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시작하는 철권7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카자마 진, 카자마 진(클래식), 링 샤오유, 링 샤오유(교복),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아머킹, 폴 피닉스가 신규 캐릭터로 추가합니다.

  

철권7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들은 피니쉬 스킬은 원작의 '레이지 드라이브', 스페셜 스킬은 원작의 '레이지 아츠'에서 따왔으며, 체력이 일정 퍼센트 이하로 감소할 때 공격력이 증가하고 피격 대미지가 감소하는 '레이지 모드'에 돌입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레이지 모드는 각 캐릭터가 가진 코어 스킬과 결합되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체력이 40% 이하이면 5초간 대미지 면역을 거는 '네놈을 여기서 끝장내주마!' 코어 스킬을 가진 미시마 카즈야는 KO에 이를 수 있는 큰 대미지를 받아도 안정적으로 레이지 모드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체력 30% 이상 시 액티브 스킬 적중 시 대상에게 감전 피해를 입히고 치명타 피격 대미지를 30% 감소시키는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도 적용 받을 수 있죠.

▶ 미시마 카즈야의 코어 효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골치 아픈 효과들입니다.
▶ 액티브 스킬만 적중시켜도 공격력, 방어력 버프를 받는 카자마 진의 코어 효과. 레이지 모드까지 들어가면 상당한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패널 비범은 "카자마 진은 PVP 초 강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각종 공격 모션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감수를 받아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했습니다. 적중 시키면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는 미시마 카즈야의 액티브 스킬 '풍신권'처럼 원작의 '초풍신 콤보'를 의식한 부분도 있을 정도죠. '무릎' 배재민 선수는 철권7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에 대해 "어색함이 없다. 철권7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레이지 아츠는 정말 놀랐다."라는 감상을 남길 정도였습니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98 야가미 이오리와 카자마 진, 스페셜 카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슈퍼 미션 이벤트', 폴 피닉스를 획득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로그인 시 특별한 로그인 보너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 이벤트 시간이 한 시간으로 제한돼있어 업데이트 캐릭터 소개가 미처 다 이뤄지지 못했지만, 패널 나리의 타임어택 코너와 대전 코너 '무릎을 이겨라!'를 통해 소개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면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아머킹'입니다. 강력한 잡기 기술에서 이어지는 화려한 콤보가 인상적이었으며, 패널 비범이 이를 활용해 아머킹 하나로 '무릎' 배재민 선수의 모든 캐릭터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거든요.

▶ 진지하게 대전에 임하는 무릎 배재민 선수.
▶ 패널 팀을 2:1로 이기고 기뻐하는 무릎 배재민 선수. 패널 난닝구의 헤이하치 컷(가발 X) 벌칙이 걸려있어서 그런지 현장 관람객들과 시청자들도 한 마음으로 기뻐했습니다.
▶ 대전 코너 전에 무릎을 깨버리겠다고 호언했던 패널 난닝구 ... 헤이하치 컷 기대합니다.

대전 코너를 끝으로 킹업파쇼 3부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배정된 시간이 짧아 업데이트 내용이 다 발표되지 못한 건 조금 아쉬웠지만, 철권7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철권 캐릭터로 활약하는 무릎 배재민 선수를 볼 수 있는 킹업파쇼 3부는 킹오브 파이터 올스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방송 종료 후 현장 관람객들에게 넷마블 굿즈를 뿌리는 온상민 해설자와 정인호 해설자. 굿즈를 향한 유저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 종료 후에는 1,000루비 쿠폰을 나눠줬습니다. 잘 보면 지스타 2019가 지스타 2109로 깨알 같이 오타가 나 있었는데 무지 신경 쓰였네요..
▶ 이벤트 마무리 시각이 지스타 2019 16일 일정의 마무리 시간과 동일해 넷마블 부스의 마지막 감사 인사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11월 20일에는 업데이트가 진행됐습니다.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됐습니다. 우선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슈퍼 미션을 플레이한 이용자는 카자마 진 (클래식), ’98 야가미 이오리를 비롯해 각 파이터의 열화(★3) 스페셜 카드, 소울, 루비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총 3장으로 이뤄진 ‘철권7’ 콜라보레이션 특별 던전(러시 이벤트)를 플레이한 이용자는 해당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철권 코인을 통해 아머킹과 아머킹의 스페셜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12월 11일까지 로그인을 한 이용자에게는 철권 친밀도 아이템, 골드, 루비, 성장 재료를 지급하며, ‘철권7’ 파이터 폴 피닉스를 얻을 수 있는 ‘폴의 스매쉬 룰렛’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다수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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