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게임대상, 로스트 아크 6관왕 달성

조회수 2019. 11. 13. 19: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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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우리의 게임은 계속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 20개 분야 시상이 진행되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스타트업 기업상에 트로피와 상금200만원 등 각 부문에서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의 로스트아크는 대상, 인기게임상과 더불어 기술창작상 전분야(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를 석권하며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상에 오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7년의 개발기간동안 많은 불확실성과 변수 그리고 모바일로의 트랜드 전환에 따른 불확실성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로스트아크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갔다. 모든 영광은 개발진과 관계자들에게 돌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상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의미로 알고 로스트아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세계에서도 월등한 게임을 만들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대상



최우수상에는 엑스엘게임즈의 달빛조각사가 수상했다. 엑스엘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한달 됐는데 상을 주신 건 국내외에서 더 잘하라고 준 상으로 알겠다. 게임을 향한 사회의 압박과 편견이 있지만 게임은 이미 대중문화, 대중스포츠의 한자리로 자리잡았고 그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게임은 문화를 넘어 예술로 인정받아야 한다.”라는 수상소감과 더불어 “재미와 감동을 넘어 개인의 성찰을 이룰 수 있고 위안과 희망을 주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최우수상



우수상은 체리벅스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퍼니파우의 일곱개의대죄 그랜드 크로스, 넷마블엔투의 쿵야 캐치마인드, 크래프톤 Aimo Lab의 미스트오버가 수상했다.


블소 장현진 PD는 개발진과 유저에게 감사를 전하며 ”개발진과 유저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좋은 게임 계속 만들겠다”라고 했으며


일곱개의대죄 최재영 실장은 ”부산의 아들이 부산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 더 좋은 게임, 더 좋은 서비스로 유저에게 다가가겠다. 글로벌 출시로 대한민국 GDP에 영향을 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쿵야 권민관 대표는 “수상을 못할 줄 알았는데 상을 받아 기쁘다. 동료와 유저에게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미스트오버의 이우석PM은 “소규모 팀으로 정말 유저의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되자는 목표로 개발했다. 유저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삶에 풍요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수상



굿게임상에는 테이크원 컴파니의 BTS월드가 수상했다. 테이크원 컴퍼니의 김승정PD는 “비 게이머에게 게임을 알려주는 것이 참 어렵다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비 게이머에게 게임을 알리는 고민을 계속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굿게임상



스타트업 기업상은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개발사 모아이 게임즈에게 돌아갔다. 모아이 게임즈 금강선 디렉터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 도전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스타트업 기업들을 향한 소감을 전했다.

▶스타트업기업상



인디게임상은 팀 타파스의 용사식당이 수상했다. 수상에 나선 임태희 대표는 “2020년에도 서빙은 계속된다”라며 센스 있는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디게임상



사회공헌우수상은 라이엇게임즈 코리아가 수상했다. 구기향 사회환원 총괄은 “2013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해 영광”이라며 “게임은 즐거운 놀이이자 문화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생각이 한국 문화유산의 보호와 지원의 시작이었고 그 일환으로 문화재환수운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5점의 문화제를 환수했고 앞으로도 문화재환수운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회공헌우수상


이밖에도 자율규제이행우수기업상에는 테이크원 컴퍼니가, 우수개발자상에는 기획&디자인, 프로그래밍 분야 모두 에이아이엑스랩이 차지했으며 차세대게임콘텐츠상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VR게임 포커스 온 유가, 게임비지니스혁신상은 펄어비스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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